작성 2025-10-27 2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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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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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축의금 못 받았다는 연락 받고
쎄해서 여태까지 참석했던 경조사들
연락 돌려보니까 상당수가 못 받았다고 함...
루틴을 더듬어보니 보통 입구에서 매니저한테 전달함...
매니저가 슈킹한 것...
그 탓에 빽가는 오랫동안 친구들 머릿속에서
몸만 오고 축의금 안 낸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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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도 예전에 같은 썰 푼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번 한 번 실수였다고 생각해서
여태까지 참석했던 경조사들
확인해볼 생각까지는 못 했던 듯...
저 매니저는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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