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정리하는 글을 쓴 87년생

답글
베스트1

족장의꽃손치기 2025-10-30 15:41:18

248

1 말기암환자로서 너무 공감된다. 특히 같은날의 저녁인지 다음날의 새벽인지 이거, ... 진통제로 세던 밤을 너무 와닿게 표현한거같애ㅠ [3] 이동

추천

답글

죠커7 2025-10-30 13:45:17 25 1
나랑 동갑인데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네ㅠ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모두의사랑 2025-10-30 16:37:21 2 0
맞네 죠커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거뭐야품번모야 2025-10-30 14:19:20 4 1
허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후룩국0 2025-10-30 14:44:16 222 1
아픈 몸을 이끌고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글로 인하여 잠시나마, 혹은 어쩌다 가끔 당신의 치유와 평안을 바라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고 당신의 존재는 그렇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 될 것입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고해소의문 2025-10-30 14:58:31 184 1
밀어내도 밀어내도 아랑곳않고 마지막까지 곁을 지키고 싶어지는 사람이라면 글작성자는 정말 아주 많이 좋은 사람이었던게 틀림없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10-30 15:06:13 게시물이 84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30 13:41 / 이동: 2025-10-30 15:06
- 어시스트: lIIllIllIl
개소리하면냥펀치 2025-10-30 15:15:11 28 1
저런거 적는사람들보면 난 개인적으로 그냥 대단한사람이구나.. 라는생각밖에 안들더라. 나 오토바이타다 잘못넘어져서 정강이뼈가 5개가 됐을때 처음으로 부러져본거+내 인생에서 가장큰수술(전신마취하고 빼고 조립됀건 처음)해서인지 깨서보니깐 멘탈 박살나서 열흘간 물도 최소한으로먹고 식욕아예없어지더라.. 그러다 다시정상?멘탈로돌아오는데 퇴원하고 1달정도 걸렸는데 저렇게 계속 병원에만있으면서 아프던사람이 저런글을 남겨줄수있다는게 진짜 대단한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내가 유리멘탈이었던건지는 몰라도 암튼 내 개인적 기준으론 엄청난 사람으로밖에 생각이 안든다.. ㅎㅁ..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등푸른고양이 2025-10-30 15:15:33 4 0
몰랐는데 피부암으로도 돌아가시는 구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KIL3Vo2Ice 2025-10-31 08:22:38 8 0
암의 가장 무서운 건 전이니깐요. 피부만 아프다가 아니라 혈액,림프로 전이되면 위험해져요. 워낙 암이 많아 갑상선암이나 쉽게 보는 경향들 있는데 치료는 확실하게 받지 않으면 뭐든 위험합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깔라깔라 2025-10-30 15:31:03 5 0
진찌.. 모라 할말이 없이 담담하게 자신의 심정을 써내려가는게 대단하네요.. 저두 다치고 전여친 떠나가고 맨탈 박살나서 현재 암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유튜브만 보는데... 난 모하고 있던걸까 싶다. 내가 저 상황이면 저게 가능할까? 싶은 생각만 드네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108드론앞마당 2025-10-30 15:35:37 2 0
정신력이 정말 대단하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전도운 2025-10-30 15:41:03 8 0
생 은 그냥 주어지다보니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런 글을 읽게되면 내가 정말 중요한 사람임을 다시 깨닫는다. 저 분은 이미 안계실지 몰라도 나에겐 많은 깨달음을 준 사람 같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족장의꽃손치기 2025-10-30 15:41:18 248 1
말기암환자로서 너무 공감된다. 특히 같은날의 저녁인지 다음날의 새벽인지 이거, ... 진통제로 세던 밤을 너무 와닿게 표현한거같애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장어s 2025-10-30 15:44:28 48 0
ㅜㅠ...힘내.. 어서 일어나서 섹스해야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텀은역시더블바텀 2025-10-30 19:44:21 18 0
형님 하루 빨리 완쾌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A.P탱크 손치기 하셔야죠!! 사람 모자라서 줄 안나와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겟세마네 2025-10-31 19:12:23 0 0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하나요 ㅜ 힘내세요 ㅜ
추천 신고

추천완료
닉넴변경권좀요 2025-10-30 16:23:49 5 0
원래 정신력이 강했던 사람이라 저런생각을 할수 있는건가 아님 원래 약한사람이라도 큰병이 걸리면 생각이 바뀌면서 정신력이 강해지는건가 모르겠네 큰병걸린사람들 보면 저런사람들 많던데 강한사람만 눈에 잘 띄어서 그런걸수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꼼시형 2025-10-30 16:52:31 11 0
눈물난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만이개 2025-10-30 20:27:40 12 0
이건 주작이어야만 해 제발 그러니까 주작이라고 해주라 욕 안할테니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Mandanga 2025-10-30 20:35:36 13 0
동갑내기의 고통과 아픔에 눈물이 차오르고, 또 내 현실에 비교하여 위로를 받는 이 비겁함에 용서를 구합니다. 모쪼록 현재 건강하시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동호로17길주민 2025-10-31 08:48:27 1 0
동년배로서 너무 안타깝다. 이분에게는 다음 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잘 견디시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Meta4 2025-10-31 10:58:40 1 0
슬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지리산개작두 2025-10-31 12:14:30 1 0
위에 댓글에 쭈우욱 반대 박은 새끼는 뭐하는 새끼냐? 대가리 깨고싶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예투투잇 2025-10-31 12:52:00 0 0
이거 전에 웃대올라오고 누가 주작이라했는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인생 정리하는 글을 쓴 87년생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