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이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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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11-02 17: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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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른건 몰라도 건강, 수명은 유전이 거의 지배함. 심지어 디스크도 유전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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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초코 2025-11-01 23:28:52 4 0
나 이런글 볼 때마다 너무 무서워... 우리 집안에는 암이 없긴한데....배우자가 암에 걸린다면ㅠ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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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 2025-11-02 17:30:55 4 0
울엄마 유방암걸렸었는데,,,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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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2025-11-02 17:45:24 1 0
나는 무슨암일까? ㄷㄱ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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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11-02 17:48:41 234 0
다른건 몰라도 건강, 수명은 유전이 거의 지배함. 심지어 디스크도 유전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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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간호사 2025-11-02 18:34:23 10 0
진짜 암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 척관절 질환도 무시못함. 난 부모가 자잘한거 줬지만 암이나 질환은 없어서 다행임. 괜히 결혼상대가 당뇨있음 취소사유가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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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버 2025-11-02 18:59:48 27 0
정신질환도 유전이 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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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쥬지스 2025-11-03 07:57:16 0 0
디스크는 습관병임 아내가 디스크 측만증이면 남편이 디스크 측만증인 경우가 많던데. 물론 통증은 유전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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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11-03 09:27:57 13 0
ㄴ 그냥 유전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있음.. 내 친구가 그런 케이스고 담당 의사한테 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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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03 14:29:29 0 0
디스크도 습관도 있지만 유전도 있음 내가 정형외과 가서 들은거임. 걍 디스크 잘 안걸리는 구조를 타고나는 사람이 있음. 그렇다고 타고난거 믿고 막살면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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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 2025-11-03 14:34:49 0 0
나포함 친가쪽 남자들 다 디스크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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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a 2025-11-03 15:13:02 3 0
눈코입 얼굴뼈등 생긴 모습도 유전으로 부모와 닮았는데 척추등 다른 뼈 모양은 안닮았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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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쥬지스 2025-11-03 15:15:52 1 0
ㄴ 섬유륜 자체가 굵은 사람들은 디스크 안오겠지만 한집에서 영향적 요소도 고려 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함. 가족력도 있겠지만 한 집단, 예를들어 운전회사에서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족력보다 생활 습관이 좀 더 밀접합니다. 나 뿐만아니라 다른 원장들도 비슷한 생각 가지고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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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똑바로차려 2025-11-03 17:11:47 0 0
디스크 유전 맞음 아빠랑 누나랑 나랑 다 똑같은 부위로 허리디스크 고생중임...ㅋㅋ 유전적으로 전방경사가 너무 심한 체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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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사네 2025-11-03 17:34:40 0 0
난 가족중에 암이나 허리 이런 큰질환은 없는데, 탈모만 있어서 참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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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여자 2025-11-02 18:12:35 24 0
울 외할머니 대장암으로 돌아가심, 친할아버지 간암이었나 폐암이었나로 돌아가심, 큰아빠 대장암, 막내고모 유방암, 오빠새끼 크론병임. 난 암 없음 좋겠어. 죽는건 문제안되는데 아픈건 싫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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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2 18:22:52 게시물이 1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01 23:21 / 이동: 2025-11-02 18:22
- 어시스트: Orca7Blanc

데이터다타 2025-11-02 18:27:36 97 0
친가 아버지 형제분들이 모두 허리가 안좋음. 나도 허리 수술함. 병원에서 선천적으로 척수관이 좁아서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신경이 많이 눌린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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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A 2025-11-03 00:48:57 3 0
미투 나도 친가쪽이 모두 디스크 환자임 당연히 나도 디스크 터져서 한동안 고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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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TJ 2025-11-03 16:53:28 0 0
디스크 터진거 시술이나 수술 안하고 버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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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A 2025-11-03 18:44:32 2 0
고대병원에서 무조건 수술해야된다고 그랬는데 우리 사촌형이 수술했다가 뭐가 잘못됐는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고생하는걸 봐서 나는 수술 안했음 그냥 허리치료로 유명한 한의원가서 침맞으면서 보강운동하고 그러다보니까 천천히 회복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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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TJ 2025-11-03 20:14:14 0 0
땡큐 그 고통 어떻게 견뎌?? 나도 지금 슬슬 시작되고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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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A 2025-11-03 21:50:16 0 0
나는 뒷벅지쪽으로 방사통이 점점 오는걸로 시작되다가 나중에 힘쓰다 아예 터져버렸었어 초반에는 고통이 심한데 허리도 못펴서 고대병원서 근육에 맞는 주사맞으니까 어느정도 괜찮다가 좀 지나니까 다시 방사통부터 통증이 심했어서 자생쪽 가서 치료받았는데 솔직히 환이랑 한약받은건 도움안되는거 같고 그냥 침맞으면 통증이 좀 줄긴했었음 허리를 제대로 못펴서 침이랑 봉침이랑 맞다보니 허리를 펼수있게되서 그 뒤로는 허리랑 목 똑바로 한채로 군대에서 제식하는것처럼 무릎 올려서 천천히 걷는걸로 시작했고 이거 자주하다보니까 많이 괜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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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A 2025-11-03 21:53:32 0 0
그뒤로도 계속 침 맞으면서 보강운동했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다른 운동들은 하고나면 다시 방사통이 와서 안했고 그냥 의자에 똑바로 앉은채로 좌우로 천천히 살짝만 기울이는식으로 코어 잡고 어느정도 괜찮아졌을때부터는 버드독 자세 정말 천천히 했었고 그뒤로는 사이드플랭크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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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A 2025-11-03 21:54:52 0 0
요즘도 한번씩 무리하면 방사통 살짝씩 오는데 그럴때마다 나가서 천천히 무릎들면서 걷는거 하다보면 다음날 좀 괜찮아지고 그래 아플땐 무릎을 높이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게 가장 좋았던거 같아 너도 꼭 회복됐으면 좋겠다 ㅜㅜ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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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야웅이 2025-11-02 18:38:36 14 0
100%론 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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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레옹 2025-11-02 19:56:39 9 0
뭔 말인지 계속 혼자 생각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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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면가버렷 2025-11-02 20:12:03 24 0
100프론거 ㅇㅈㄹ 약간 1나 같은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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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2025-11-02 18:44:12 32 0
병은 유전이 크지..뭔 대단한 잘못해서 걸리는게 아님. 흥청망청 포기하고 살라는 소리 하는게 아님. 10대 20대 30대에 암 걸리는 사람들이 뭐 대단한 잘못을 해서 걸리겠어? 평생 자기관리 잘해도 50대에 급성백혈병으로 3개월만에 돌아가신 분도 봄. 그냥 그 시기에 걸릴 때가 되었던 거야. 스스로 잘못했다 비난하며 자책하지 말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게 마음이 편함.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 거니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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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2025-11-02 18:45:49 13 0
치과 하는 아빠친구분 병원갔다 본 케이슨데. 10대 남자애가 임플란트를 4개나 한거야. 왜 저런가 들어보니 태생적으로 잘 썩는 이가 있다고 함. 그 집안이 다 이가 저런식으로 다 썩어서 임플란트 8개 10개 한 사람도 있다고함. 이런 유전적인 것들은 개인이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벗어나기 힘든거니. 어떨수 없지. 시력이나 머리숱도 마찬가지. 그냥 그런가보가 흘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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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마 2025-11-02 18:47:05 34 0
절대 막 살라는 소리 아님 ㅋㅋ 살고싶은대로 살면 되고. 유전적인 원인이 큰 상황에서 내잘못이네 어쩌주저쩌구 스스로를 비난하며 자책하지 말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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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1-03 01:16:45 2 0
머 결국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한다는게 교훈인거같음. 나도 무리하다 기절한적 여러번있어서.. 열정같은것도 없고.. 그냥 별생각없이 소소하게살구있음.. 그래도 건강하고싶은마음은있어서 술담배커피 안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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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03 14:31:57 0 0
치아는 잘썩는걸 타고나기도 하는데 양치습관을 물려받기도 함. 치과의사 왈 가족이 같이 검진받으러 오면 부모랑 애들이 양치가 잘 안돼서 음식물이나 치석 끼어있는 부위가 비슷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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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종족 2025-11-02 18:53:42 1 0
씁...나도 무시는 못것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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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2025-11-02 19:04:13 2 0
좃됏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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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슝슝 2025-11-02 19:49:58 2 0
가족력 고혈압 당뇨 암 대머리 등 가족중에 한명도 없고 신체 내부적으로는 꽤 좋은 유전자인거 같은데 못생김..ㅋㅋ 누군가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는데 이번생은 글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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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대백과 2025-11-02 19:54:32 27 4
장애도 유전이 준네 강합니다...장애부+장애모=아들,딸 장애 장애부+정상모=아들장애 정상부+장애모 = 딸,딸장애 그..자식을위해서 라면 아무리 서로 사랑하더라도 장애가 있는 분들은 피임을 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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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11-02 20:43:35 31 2
이게 우생학인데... 나치가 이러한 이유로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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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2025-11-03 00:11:58 25 0
장애인 가족 있어보면 어쩔수없음. 본인도 가족도 너무 힘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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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4:21:53 0 0
부모님 둘 다 정상이고 친척들 다 정상이고 형제가 장애가 있을 경우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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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03 14:33:52 4 1
본인들이 나는 내자식한테 장애를 물려줄수 없다고 피임하는건 괜찮지만 남이 하라고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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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대백과 2025-11-03 15:17:19 2 0
가족,친척들이 정상이라면 괜찮음 부모 유전이 젤중요함 그다음이 조부모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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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5:26:32 0 0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형제가 장애가 있어서 걱정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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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대백과 2025-11-03 15:27:26 2 1
불쌍해서 그래요 불쌍해서 나 자신이나 가족이나 장애를 받는 자식들이 불쌍해서요 장애가족을 안겪아보면 절대모릅니다 인터넷영상이나 교제,봉사활동 으로는 절대 못느낍니다. 24시간 케어하며 앞날을 걱정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장애증상이 약하면 차별을받고 증상이심하면 언제죽을지몰라요. 갑부가 아닌이상 복지가 아무리좋다한들 정상인들의 평균보다 못한삶을 살아야합니다. 현실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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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11-03 15:34:34 4 0
진짜 진지하게 형제가 장애가 있어 걱정되어 질문한거면... 원 댓은 그리 맞는건 아니야. 저건 성염색체의 결합방식에 의거해서 가능성만 늘어놓은거고. 실제 유전자단위에서 보자면 형제가 유전병이 있다면 나에게도 그 인자가 있을 수 있어. 그게 나에게서도 어느순간 발현될 수도 있고 자식에게 유전되서 자식에게서 발현될 수도 있고... 그래서 유전병 검사할 때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까지 다 검사해. 물론 직계가 가장 관련성이 큰건 맞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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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5:46:44 0 0
오빠가 발달장애라서 그 고통 잘 알고있어요... 오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어릴때부터 수도 없이 생각했어요 지금도 부모님이 데리고 사시고 전 독립했는데 어째서 시설에 보내지않는지 오빠때문에 본가도 가기싫어요 애낳는건 더 무서워지구요... ㅜㅜ 취약x증후군 검사나 양수검사 이런게 있긴 하더라구요 주변에 형제가 장애인인분들 보면 그래도 어찌어찌 다 결혼하시고 멀쩡한 자식 낳으시고 잘 사시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걸리면 백프로니까 엄마아빠처럼 살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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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7:32:01 3 0
얼마전에 자폐증 형제자매가 있는데 결혼했지만 남들의 시선이 무섭고 아기낳는 것도 무섭다는 사람 글을 봤음. 이런 글 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음. 그런 상황에 처한 분들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건데 굳이 이런 글로 상처를 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본인들 선택인데 피임을 하라 마라 할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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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03 17:36:40 2 0
ㄹㅇ 그런 고민이나 결정을 하는 본인이 제일 비참하고 힘들거임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아이를 낳을 권리를 박탈당해야 한다는게. 아무리 불쌍하고 어쩌고 해도 혼자 속으로 생각할 일이지 안그래도 비참한 사람한테 비참함을 더할 권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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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7:40:20 2 0
밥오바님 그 글 제가 쓴거에요! 여기서도 제 생각을 하며 따뜻한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댓글을 썼다 지웠다 하네여 근데 여기 댓글다신분들 말씀이 틀린말은 아니니까 맞아...맞아... 하고 공감도 했다가 우울해지기도 했다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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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7:44:12 0 0
어엇 아이디는 기억을 못 했는데 여기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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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7:50:52 2 0
넹...여기있었습니당 ㅎㅎ 남편도 웃대 열심히 해서 맨날 웃대 게시물 링크 보내주는데 제 댓글보고 혹시 너 아니야? 하고 물어볼까봐 정체를 들킬까봐 살짝 겁이 나네여 ㅎㅎ들켜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여 사실 옛날에 너무 힘들어서 자살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항상 높은건물 보면서 '저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면 장애 안생기고 한번에 죽을수있을까?' 잠들기 전에도 '우리집에 강도가 들어서 잠자는 나를 칼로 찔러죽여 최대한 고통없이 죽었음 좋겠다' 생각도 많이 했답니다. 남편을 만나면서도 남편이 너무 좋은데 항상 언제 차일까 전전긍긍하고 이번이 마지막 데이트려나...생각하고 남편이 데이트하면서 뭔가 선물이라도 해주면 이별 선물인가? 걱정도 했는데 장애인 가족&형제가 되고싶어서 된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처럼 살고싶은데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엉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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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7:52:46 1 0
아니 걱정 그만해요!! 말만 들어도 너무 안타까움. 자신을 너무 낮게 보고 있네요. 당신은 사랑받을만 하니까 사랑받고 있는 거에요.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돼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당신은 그만큼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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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7:59:21 1 0
갑자기 또 눈물이 나는군여...ㅜㅜㅠ 밥오바님...저번이나 지금이나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여 사실 결혼한 지금도 꿈인것만 같아서 자고 일어나면 남편도 없고 남편이랑 결혼한것도 다 내 꿈이고 상상이었던걸까 하는 걱정도 가끔 들어요 시댁도 예전에는 엄청 결혼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잘해주셔서 가족복은 없어도 남편&시댁복은 있는걸까 생각이 들어요... 애도 낳을까 말까 고민중인데 여러모로 무섭고 걱정되고 괜히 남편네 좋은 집안 유전자에 나라는 흠이 생겨버린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장애 유전자 가진 사람이랑 결혼하면 장애 자식을 낳는다고 그러더라구요...흑흑... 저희 부모님도 저도 직장 잘 다니고 사지멀쩡하고 그런데 장애 유전자가 내 몸에도 있을지 모르겠구...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네여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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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8:05:18 1 0
죄송해여 주절주절 말이 넘 많았져... 다들 맛있는 저녁드시고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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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8:15:39 1 0
전에 웃대에서 본 글인데요. 본인들은 장애가 전혀 없는데 아기 낳고보니 선천적 난청이 있었던 부부도 있었어요. 부부 각자는 다 정상인데 알고보니 둘다 난청 유전자 보인자여서 자녀에게 선천적 난청이 발생한 경우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이 임신전 유전자 검사 권하더라구요. 사전 검사 잘 받고 임신하고서도 검사 잘 받으면 돼요. 걱정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으니 본인과 주변 사람 행복을 위해서 걱정 그만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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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8:18:56 1 0
넵 유전자검사 꼭 받아봐야겠어여 취약x증후군 검사라고 장애유전자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도 있던데 한번 상담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당 그리고 pgt m인가 하는 유전자 선별해서 시험관하는것도 있더라구여 요즘 세상 참 좋아진... 감사합니당 밥오바님...맛있는 저녁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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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8:20:02 2 0
내가 또 너무 T처럼 말했나.. 죄송합니다. 그냥 안타까워서요. 행복만 하기에도 인생이 짧은 것 같아요. 저도 나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금 좋은 남편이랑 좋은 시댁을 만나서 너무 잘 살고 있거든요. 내가 무슨 복을 타고나서 이렇게 좋은 남편이랑 시댁을 만났지 생각하며 늘 감사하며 살아요. 우리 이제 행복하라고 주신 지금 환경에 감사하고 늘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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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퉤이토 2025-11-03 18:40:26 1 0
헉 밥오님도 유년시절이 힘드셨군여... 근데 이렇게 따뜻한 댓글 달아주시고 위로해주시다니ㅜㅜ 저도 나중에 밥오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 위로해주고싶어여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나봐요... 밥오님이나 저나 좋은 남편과 시댁을 만나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니까여 오늘도 남편과 시댁에게 감사해야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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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타이거 2025-11-02 20:21:45 9 0
소름돋을정도로 엄마랑 나랑 건강상태가 똑같아서 유전 무섭더라고ㅜ 그리고 큰고모당뇨+막내고모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고생했는데 이번에 나 건강검진에서 당뇨+류마티스인자 양성뜸 ㅋㅋㅋㅋㅋㅋㅋ 허리디스크, 우울증, 두통, 예민함 이런건 엄마쪽 닮아서 항상 엄마랑 만나면 서로 소름돋아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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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nurii 2025-11-02 20:26:34 7 0
세상은 철저하게 불공평해. 재력도 가난도 되물림되는데 건강까지도 태어날때 동등하게 태어나지 못하다는게.. 시간만이 모두에게 공평하다 하는데 주어지는 시간 조차도 사실 모두 공평하게 부여받지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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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야옹 2025-11-02 23:51:29 8 0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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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글 2025-11-03 16:49:13 0 0
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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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함 2025-11-02 20:33:58 9 0
보통 자세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허리 디스크 같은 것도 발병 원인 유전 영향이 더 크다는 얘기를 어디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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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11-02 20:37:36 2 0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된 요인은 유전요인이 압도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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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흘러가지 2025-11-02 20:54:39 26 0
영양&역학 쪽에서 저명한 프랭크 후 박사도 '유전요인은 장전된 총이지만 트리거를 당기는 건 환경이다.' 라는 말을 하긴 했지🤔 가족력 있으면 생활습관 진짜 주의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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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2025-11-02 20:57:26 4 0
20대 중반인데 체지방 20%에서 당화혈색소 11+케톤산증 수치 2400으로 당뇨판정받음 살려고 지금은 체지방 13~15%선에서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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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진짜 2025-11-02 21:13:54 4 0
우리가족 특히 외가 쪽 모두 허리 안좋음. 디스크 병원에 3대가 다님 진짜 단골임. 아마 원장한테 최소 벤츠 e클은 뽑아 줄만큼 병원비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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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2025-11-02 22:40:15 2 0
치질도 그러더라.. 어머니쪽 5남매 전부 치질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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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기스 2025-11-02 22:58:52 1 0
우리 집안은 친외가 통틀어 암에 걸린 사람 없고 외가 남자들만 간이 좀 안좋더라. 외할머니쪽이 특별히 병 없이 장수하는 집안이고. 그래서 그런가 나나 사촌들도 아픈 사람이 없음. 다만 다들 예민한 부분이 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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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눈팅족o 2025-11-02 23:24:23 2 0
우리집안은 고혈압 탈모 빼고 뭐 없음 탈모가 심하긴 함 나 23살때부터 약 먹고 다님 대신 머리가 좀 안좋음 ㅋㅋ ㅅㅂ....좋은 직업,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없음.... ㅠ 대기업 한 명 있을 만 한데 정말 한 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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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눈팅족o 2025-11-02 23:26:13 0 0
그래서 나도 일 배울때 선임한테 심하게 타면서 배움.. 활활 탐. 내 얘기 해주면 다들 놀랄정도로 ㅋㅋ 동기들중 내가 일 제일 못하기도 했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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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쓰 2025-11-02 23:25:28 0 0
대장암 폐암은 유전이 잘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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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알아히요 2025-11-02 23:57:26 2 0
큰아버지들+울아버지 전부 암 걸리셨었음..나한테도 이어질까 괜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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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루크 2025-11-03 00:31:44 9 0
안젤리나 졸리가 겁나 현명한게 외할머니 엄마 이모들 다 유방암으로 사망해서 미리 유방 절제 난소 나팔관 다 들어내고 위험을 낮춰버렸지. 가족 중에 암환자 여럿 있으면 그걸로 재테크도 가능할 지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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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보고싶어 2025-11-03 06:29:01 7 0
현재 의대생인데,,, 제가 배운바로는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 (Hereditary Colon Cancer Syndrome) 인 것 같아요. 그중 Lynch Sydnrome 이나 PTEN 신드롬일 가능성이 높네요. 두 신드롬 전부 우성적인 유전이라 하나라도 물려받으면 암발병률이 엄청 높아집니다. 보통 35살때부터 갑상선이랑 장내시경 주기적으로 받아야해요. 친인척중에 암으로 돌아가신분이 유독 많다 싶으면 유전질환일 가능성 꼭 명시하고 스크리닝 받으세요 웃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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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2025-11-03 07:32:33 0 0
친가외가 둘다 소화계통 암... 한번씩 이런글 볼때마다등골이서늘해짐 죽는건 별생각없는데 아프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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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조아 2025-11-03 09:40:26 0 0
치매도 유전되나? 양가 할아버지 두 분 다 치매로 돌아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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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보고싶어 2025-11-03 09:57:12 1 0
양가 할아버지 두분 다 언제 치매에 걸리셨는지가 중요합니다 65세 이후면 걱정안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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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조아 2025-11-03 10:11:50 0 0
두 분 다 훨씬 고령에 발병하셨었네요. 감사합니다 걱정 덜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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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2025-11-03 10:26:46 0 0
난 심장과 전립선을 조심해야겟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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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사 2025-11-03 10:58:10 1 0
암이 생각보다 흔한질병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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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꿍쓰 2025-11-03 14:28:31 0 0
암통계 보면 남성 기대수명이 79.9세인데 그 중 5명 중 2명이 암 발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신 논문 중 하나도 유전적 원인은 1/3 이고 2/3은 그냥 세포분열 중 운이 안 좋아서 암으로 변이하는거.. 가족 중에 암 없다고 안심할 것도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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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트 2025-11-03 17:33:53 0 0
우리가족 3대가 다 개꼴초인데 암은 아무도 안걸림. 근데 시력은 다들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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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존슨 2025-11-03 12:50:15 2 0
우리아버지쪽이 디스크환자들이 많았음. 아버지도 평생병원한번 안가시던분이 갑자기 디스크가 터져서 마비가오는바람에 수술하고 아직도 치료중이심.나는 아버지나 친척들이 어릴때부터 고생을많이해서 그런줄알았지. 그러다보니 난 어릴때부터 가난했어도 힘든일한번한적없고 많이 고생한적도없는데 대학교졸업때 퇴행성디스크로 수술받음. 그거도 아부지 터졌던 자리랑 같은곳. 유전이라는게 진짜 개떡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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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말로위 2025-11-03 13:46:50 0 0
우리 엄마 이모 두분 고관절 안좋은데 나도 사촌언니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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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2025-11-03 14:37:37 0 0
친할아버지 췌장암으로 젊은 연세에 별세. 아빠 간암으로 젊은 연세에 별세. 근데 나 췌장이랑 간에 둘다 낭종 보유중. 일이재밌게흘러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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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너에게줄게 2025-11-03 15:14:42 0 0
난 제외 워낙 골골대서 근데 우리 친척들 인자강이긴 함 형제 9명인데 싹다 술드시고 흡연하고 그냥 아저씨, 아줌마 들임 근데 할아버지 포함 당뇨, 암 아무것도 없고 장애도 없음 심지어 탈모도 없음 다들 60넘어가시는데 고기에 소주 두병씩 드심 할아버지도 고혈압약 말고는 아무것도 안드셨었음 난 어렸을 땐 모르다가 시간 지나고 보니깐 대단하다는걸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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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너에게줄게 2025-11-03 15:15:11 0 0
흡연은 두명만 하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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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링 2025-11-03 15:17:24 0 0
아무리 관리 열심히 해도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요소가 하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힘 빠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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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Kelly 2025-11-03 15:17:39 0 0
울엄마도 3년전 대장암 수술 받으셨는데 나도 두달전에 갑상선암 진단 받았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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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쟁이아찌 2025-11-03 15:52:13 0 0
저도 가족력이 기관지쪽이 안좋아서 어렸을때 천식 달고살았던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완치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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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2025-11-03 16:10:37 0 0
우리집안도 친가쪽 어른 6분 중 3분이 암. 그 중 두분이 돌아가심 그 중 한 분이 우리 아빠고. ㅠ 그리고 치아가 약해서 매년 신경치료 하나씩 하는 중.. 대신 근수저라 운동 안하는데 근력은 평균이상 나옴. 유전은 과학이고 얼른 ai가 암치료제나 개발해주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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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11-03 16:20:00 0 0
탈모 암 심뇌질환은 유전이 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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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쓰 2025-11-03 16:47:48 0 0
내가 듣기론 유전되기 쉬운 암이 따로 있는건 맞지만 그거 아니면 생활방식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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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03 17:47:24 1 0
유전탓 하면서 건강 손 놓고 살지 말고, 유전 덕에 걱정없다 막 살지 말고. 의식주는 당연히 문제없다는 가정 하에 가장 중요한 건 밤 10시부터 최소 7시간 자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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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이 무서운 이유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