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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11-04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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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왜 더 빨리 이걸 깨닫지 못했을까.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던 녀석들하고 일찌감치 절교했으면 더 행복했을 텐데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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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11-04 17:11:14 8 0
이런글 올라오면 꼭 손절이 답인것처럼 얘기한다고 모라하는 댓글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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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2025-11-04 20:05:55 13 0
근데 손절이 답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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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오오 2025-11-05 08:34:35 1 0
약간 다른관점으로 같은형태의 문제를 바라보자. 회사생활하면 돈을주잖아? 근데 그게 본인 인생을 좀먹고,정신에 고통을 많이줘. 돈받을수있으니까 그래도 견댜보긴하는데 안되겠으면 퇴사하고 다른회사 취직하잖아. 그게 대인관계랑 다르지않은거. 회사가 지치게하면퇴사를 하는거고, 상대가 힘들게하면 손절을하면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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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오오 2025-11-05 08:38:17 0 0
회사에 충성을 다할수도있지만, 그냥 받은만큼만 해주는사람도 있을거고 아무것도 일 안하는데 복지최상인 회사도있을거고. 가장 중요한건 나의 고통여부가 가장핵심이라는거. 나를 죽여가면서까지 상대방과의 관계를 끌고가야만할 이유가 있나? 이게 중요한거. 손절만이 정해진 답은 아닐텐데, 결국 손절로 귀결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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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닭후 2025-11-05 15:12:53 0 0
손이절이고 가슴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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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4800원물린애 2025-11-05 20:13:50 0 0
익절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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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11-04 17:11:31 204 0
왜 더 빨리 이걸 깨닫지 못했을까.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던 녀석들하고 일찌감치 절교했으면 더 행복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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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3Vo2Ice 2025-11-05 13:30:13 1 0
나도 비슷한 경험 비슷한 생각 하는데. 본문글을 인용해서 당신을 갉아먹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썩는 것도 똑같은 듯. 그냥 흘려보내요 ㅋ 그런 넘들도 있었지. 그때의 나도 인정하고 포용해주셈. 그런 애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경험인 사람도 많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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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1-05 13:43:46 1 0
근데 그런경험하면서 얻은것도 분명 있을거임 ㅎㅎ 내적으로 성숙해졌다거나 나자신을 더 잘알게되었다거나 그런점에 집중하는거쥐 ㅎㅎ 그시간을 낭비로볼지 자아성찰의기회로볼지 선택할수가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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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이 2025-11-05 14:58:48 0 0
30대 중반쯤 되니까 깨닳아짐. 다 잘해줄 필요 없고, 다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고, 나를 존중해주지않는 사람 빠리 손절쳐서 감정 소비 안하는게 좋음. 빠른 손절 안해서 피해본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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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내기 2025-11-05 16:15:55 0 0
그런말 하는걸보니 앞으로 행복할 기회를 얻었다 치고 맛있는거 하나 더 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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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나는 2025-11-04 17:12:43 20 0
손절치는게 걍 차단 ㅅㅅ 이러기보단 연락하다 잠잠해 지면서 멀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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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고싶음 2025-11-04 17:14:51 137 0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나를 좀먹어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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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팬티 2025-11-04 17:17:12 22 0
나랑 안 맞으면 과감하게 버려야함 사람은 안 바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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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플18주년노래들음 2025-11-04 20:10:31 6 0
인터넷에 있는 말은 다 진짜다 -누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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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2025-11-04 20:26:53 21 0
그게 가족이면 미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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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1-05 13:40:58 1 0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얘기..ㅋㅋㅋㅋ 근데 가족도 끊어낼 필요가 있긴한듯.. ㅠ 나도 쌓이고쌓이다 폭발해서 몇개월째 연락 안받고 잠수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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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흑곰 2025-11-05 15:57:46 0 0
가족이라고 예외를 두면 안됨 물론 그 선을 조금 더 넓게 주긴 하지만 그 선마저 넘으면 끊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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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20:39:22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04 17:09 / 이동: 2025-11-04 20:39
- 어시스트: 매일화내는놈

너에게영원을말할께 2025-11-04 20:50:21 6 0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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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5-11-04 20:56:21 83 0
일단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는것 부터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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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2025-11-05 14:42:42 0 0
ㄹㅇ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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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군지몰랏숑 2025-11-04 21:02:04 8 0
친구중에 나르시시스즘이 좀 심한 친구가 있음 이때는 나도 나르시시즘이 심해서 서로 동족 혐오에 빠질 정도였음 근데 계속 만남 왜냐면 친구들이 엮여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다가 먼저 상대방이 손절했음을, 다른 나르시시즘이 심한 친구에게 들음 본인이 직접 말한 적 없으나 차단도 되어 있음에 신경쓰지않았음 그런데 거짓말처럼 이때부터 내 삶에 스트레스없는 하루가 늘어남 그제서야 "아, 그 친구랑은 안 맞았구나"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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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칫솔 2025-11-04 21:10:05 1 0
네 고민, 네 힘든 점, 네 넋두리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때로는 조언해줄 수 있는데, 때론 습관처럼 힘들때만 나를 찾는 사람들이 있음. 점점 멀오지더라. 적당히 해야지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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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모랑시 2025-11-04 21:58:56 0 0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냉철한 이성도 눈을 멀게 만들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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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바뚜 2025-11-04 22:07:48 1 0
돈 빌릴때만 연락하는 놈 자기 생각감점 숨기고 어중간한 관계유지하면서 자기실적 수단으로 써먹는놈 약속 잊어먹는 놈 자격지심에 삐뚫어진 놈 전부 손절... 친구는 아내와 자식으로 충분한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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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없는코끼리 2025-11-04 22:13:21 2 0
ㄹㅇ 이거 때문에 누구한테 진짜 빡치면 화가 나거나 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앞으로 신경을 안쓰게 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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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1-04 22:18:19 0 0
진짜 허경환이 말한거라면 경험에서 나온게 분명함 ㅠㅠ 허경환 이상형이 너무 구체적이더라고 ㅋㅋ 담배2시간참을수있는 여자 나 안때리는여자 한강다리에서 차에서 내리지않는여자 등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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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개껌어딨어 2025-11-04 22:56:23 7 0
진짜 맞음. 초딩때부터 마흔이 된 지금까지 연락하고 계모임까지 만든 무리중에 체육선생 하고있는 한 친구가 있는데 지가 보기에 좀 만만하다 싶은친구만 골라서 훈장질하고 쿠사리 겁나줌. 난 그거땜에 이놈이랑 몇번 부딪히고 안보고 하다가 모임하는 친구들이 괜히 우리땜에 불편해하는게 싫어서 다시 화해하고 그랬는데 결국은 안고쳐짐. 현와이프 구여친님하고 결혼준비하면서 각자의 사정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원래의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었는데 이 색기가 갑자기 그걸로 또 나를 다른 친구들 부부도 있는 자리에서 겁나 까댐. 왜 빨리 결혼을 하니마니 말만 앞서니 어쩌니 하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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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개껌어딨어 2025-11-04 23:00:09 8 0
결국 그때 내가 더는 못참고 제발 다른친구들한테 꼰대짓 그만하고 니 인생이나 제대로 살라고 하고 그 뒤로 깔끔하게 연락끊음. 그 전에 싸웠을때도 똑같은 행동으로 싸웠던건데 항상 내가 먼저 사과하곤 했는데 이젠 진짜 못해먹겠다싶어서 쌩까버림. 근데 진짜 그런놈들은 끊어버려야 내가 편하고 속시원해진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음. 같잖은 놈들과의 유대관계에 목맬 필요 없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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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2025-11-04 23:13:30 2 0
저저번에 몇 년 알고 지낸 지인 이렇게 헤어졌는데 숙제 한 것 마냥 후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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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건줘 2025-11-05 13:46:54 0 0
사람 관계에 답이 어디 있겠냐 하지만 끊으면 생명연장 쌉가능 하다 하하하하 여자친구랑 해어졌는데 지금 이렇게 자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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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했다 2025-11-05 15:09:32 0 0
근데 또 너무 쉽게 선 긋진 말자 그러다 혼자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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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2025-11-05 15:24:20 0 0
젊을땐 그냥 가차없이 손절했는데. 나이드니 세월에 깎여 나도 둥글둥글해지는거지. 지금생각하면 다 별거아닌 일이었어. 내가 삶이 퍽퍽하고 예민하니 날카로워져있었거든. 지금은 뭐 욕심도없고,큰기대가 없으니 편안하게 관계를 관망하며 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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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찌 2025-11-05 16:39:15 0 0
진짜 극내향인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감정이 소모되서 아무도 안만남. 내가 그래서 친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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