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
지거국 화공과
학점 3.0
자격증x
경력x
어학 오픽IM3
-지원 횟수-
대기업 10 - 올 광탈
중견기업 17 - 두 곳 서류 합격, 1차 면접 한 곳 불합, 최종면접 한 곳 불합
중소기업 25 - 다섯 곳 서류 합격, 최종면접 두 곳, 최종 불합
1） 여태까지 뭘 했길래 자격증도 없나요?
>>할 말 없음. 작년까지 하루 웬 종일 집에서 게임하고 알바하고 반복만 하다가 인생 헛날림.
솔직히 대학교 다닐때도 전공공부 1도 안했고 그냥 졸업장만 따자는 느낌이었어서 오히려 전공 살려서 취업하기가 더 힘든 상황임.
그래도 올해 중반부터 정신차리고 부지런히 노력해서 기사1, 산업기사1 필기 합격하고 오픽 취득했음.
내년에는 기사 실기 도전하고 다른 스펙도 쌓을 예정. 근데 일단 면접 연습좀 더 해야할 듯.
2） 본인 눈이 너무 높은거 아니었을까요?
>>눈이 높고 낮은게 없음. 그냥 합격만 시켜주면 전공분야 관련없이 일하겠다는 마인드 뿐.
지원한 곳들도 거주지+적성or흥미있는분야+내가할수있다고 생각되는분야에 최대한 지원했음.
3） 왜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솔직히 외적인 부분도 영향있을것이라 생각됨（자기관리안되어 있음） 그리고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자신을 낮춰서 면접본 느낌임.
내가 회사 면접관이라고해도 나를 뽑을만한 매력적인 부분을 못느꼈을것 같음.
그게 꼭 스펙적인 부분에서가 아니라 회사 인력으로서의 매력을 크게 못느꼈을거라고 봄.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어필할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중.
4） 뭐라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원분야와 관련없는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는 생계유지 목적으로 꾸준히 해오고 있음.
자격증과 어학공부도 꾸준히 하면서 늘려가는중
근데 다 준비될때까지 가만히 있을수는 없으니 서류지원도 꾸준히 하는중.
5） 끝으로 하고 싶은 말.
나와 비슷한 처지이던 친구도 올해 상반기에 취직했는데
걔는 작년에만 서류를 100곳도 넘게 썻다고함.
나는 그에 비하면 절반 수준인데 나도 부지런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뿐...
많이 지원한다고해서 꼭 합격하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기회가 생기는 것이니 어디라도 나를 받아주는 곳이 있다면 일단 지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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