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독촉하는 고객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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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처럼살자 2025-11-05 18:18:52

400

3 엄마가 못하게 말려야하는거 아닌가..? 왜 안받았냐고 따지는게 맞는건가, 엄마가 자기 감정노동 택배기사한테 떠넘긴 느낌이네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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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생선백상아리 2025-11-05 19:38:01 125 1 자폐가 말리다고 말려지면 자폐라는 장애는 극복이 될지도..기사님 입장은 따지는거 처럼 느껴졌어도 어머니는 집착하는 아이 진정시키려고 어쩔수없이 고육지책으로 택한 수단일지도..친구 딸이 고등학생 유사자폐증환자인데도 꽂히면 통제가 힘들어지고 사춘기되니 육체적으로 반항기(?)같은게 와서 매일 육탄전이라함. 어머님 무작정 비난하기엔 자폐는 보호자가 너무 힘든병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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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11-05 15:48:51

166

1 나였으면 얼굴 보자마자 스터너였는데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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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엘 2025-11-05 17:42:51 320 4 ㄹㅇ 욕부터 할거 같음. 장애가 있다고 택배기사 괴롭혀도 되는거도 아니고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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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사나미나 2025-11-05 19:17:23

0 댓글들 삭막하네 ㄷㄷㄷ 글쓴이 요지와 정확히 반대여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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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2025-11-05 20:47:25 109 1 중간에 왜 딸전화 안받냐 라고만 안했어도 훈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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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o1 2025-11-05 15:41:21 26 0
저 택배기사님 진짜 좋은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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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11-05 15:48:51 166 1
나였으면 얼굴 보자마자 스터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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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엘 2025-11-05 17:42:51 320 4
ㄹㅇ 욕부터 할거 같음. 장애가 있다고 택배기사 괴롭혀도 되는거도 아니고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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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2025-11-06 01:21:14 7 2
뭐 배려하면서 살수있지 너무 날세울일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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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2025-11-06 10:01:41 18 0
업무방해를 하는데 뭐가 배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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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본데뭐 2025-11-06 14:23:33 7 0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른데, 확실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삭막해진 분위기긴 하네.. 장애인이 일반인을 괴롭히면 절대 안되지만.. 자폐증세를 평생 키운 부모의 입장이나 자폐증세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왔고 살아야하는 아이의 입장을 한번 헤아려보면 저정도는 이해해줄만 하다고 생각함.. 내가 누리는 세상과 그들이 누리는 세상은 천지차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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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왜그래 2025-11-06 14:49:16 4 0
이 글에서 당사자가 괜찮다니까 제 3자가 뭐라 할 일은 아닌거 맞지 다만 내가 당사자였으면 나도 개빡칠듯 택배가 업무 쳐내는 양에 따라 돈 받는걸로 아는데 동선도 다 짜놓고 배달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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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양 2025-11-05 17:48:55 48 0
나였으면 바로 차단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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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56:40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05 15:31 / 이동: 2025-11-05 17:56
- 어시스트: 존나멍청한놈

멍뭉이야웅이 2025-11-05 18:03:34 59 0
본인은 혼자 저런 거지만 택배기사는 수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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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괜찮 2025-11-05 18:05:55 38 0
좋은 사람이다.. 그 순간 미안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어도 그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노력해야지하는 건 어려운 일인데.. 너무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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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빨구리 2025-11-05 18:08:28 1 0
세상은 그렇게 따듯해지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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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2025-11-05 18:10:40 55 0
저 양반이 착해서 망정이지 해코지 안 당한 게 다행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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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처럼살자 2025-11-05 18:18:52 400 3
엄마가 못하게 말려야하는거 아닌가..? 왜 안받았냐고 따지는게 맞는건가, 엄마가 자기 감정노동 택배기사한테 떠넘긴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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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생선백상아리 2025-11-05 19:38:01 125 1
자폐가 말리다고 말려지면 자폐라는 장애는 극복이 될지도..기사님 입장은 따지는거 처럼 느껴졌어도 어머니는 집착하는 아이 진정시키려고 어쩔수없이 고육지책으로 택한 수단일지도..친구 딸이 고등학생 유사자폐증환자인데도 꽂히면 통제가 힘들어지고 사춘기되니 육체적으로 반항기(?)같은게 와서 매일 육탄전이라함. 어머님 무작정 비난하기엔 자폐는 보호자가 너무 힘든병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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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아야어여오요우유 2025-11-06 09:05:28 44 2
극복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왜 본인가족의 보육을 남한테 전가하느냐는 거죠. 자폐 딸이 전화 걸고 싶으면 가족 친지한테 하도록 유도하고. 어머니도 택배기사한테 전화해서 따질게 아니라. 하는 척 정도만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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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웨어 2025-11-06 15:26:48 0 1
애가 택배 한번 자기가 주문해보겠다고 한거같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허락했는데 그거에 너무 들떠서 그랬던거아닐까. 물론 뇌피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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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5-11-06 15:28:02 3 0
보호자가 힘든건 힘든거고 문자로 미리 설명이라도 하고 전화를하던가 택배기사 번호대신 전화받아줄 알바를 구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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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탑 2025-11-06 15:29:21 4 0
주말마다 자폐중증환자들 봉사활동 2년가까히 했었는데 일주일에 한번 몇시간 잠깐 보는것도 내 정신이 이렇게 피폐해지는데 만약 가족으로써 평생같이 지내야된다면 어떨까?생각해봤는데 나는 절대 못버틸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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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해바 2025-11-06 15:36:41 1 0
주문한것부터가 모나미볼펜 한자루야 뭘할수 있었으면 그 한자루 주문 안했을거 같긴하네 참 힘들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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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생선백상아리 2025-11-06 19:10:08 6 0
우유님.. 극복문제가 요점이 아니고 자폐는 말린다고 말려지지 않는 병이라는 글이고 어머님을 무작정 비난하기엔 자폐는 보호자가 참 힘든병이라는 게 요점이었어요..기사님도 사연듣고 이해해주셨듯이,. 저 가족입장을 바라보는시선으로 보면 어머니도 보육을 떠 넘겼다기보다 고육지책이었을 수도 있다는 제생각을 말한겁니다..그리고 어머니 대처가 조금 미흡했을지라도 이미 벌어진 일에 뭐 이렇게했으면 저렇게했으면 되지않냐를 가정하고 비난하는 건 이미 당사자인 기사님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리된 입장이기 때문에 비난보다 오죽하면 이라는 이해가 필요하다는게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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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코로나온우유o 2025-11-05 18:26:38 51 1
엄마가 컷해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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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목손 2025-11-05 18:42:30 2 0
어림없지 재우고 다음날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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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사나미나 2025-11-05 19:17:23 70 0
댓글들 삭막하네 ㄷㄷㄷ 글쓴이 요지와 정확히 반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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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2025-11-05 20:47:25 109 1
중간에 왜 딸전화 안받냐 라고만 안했어도 훈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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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h0159 2025-11-05 20:49:13 39 0
ㄹㅇ 그냥.. 기사님 칭찬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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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꽃선비 2025-11-06 08:55:37 11 1
날이 갈수록 점점 커뮤니티 및 온라인 세상이 기하급수적으로 공격적이게 변해가고 있음. 자꾸 사회탓을 하는데 온라인 세상 밖 내가 만나고 있는 사회는 여전히 악보다 선이 강하고 웃음과 배려가 남아있는 사회임. 디시 제외하고 모든 커뮤니티 평균 나이가 높아졌다는데 그 짤처럼 진짜 다들 표독스러움만 남은 것 같음. 그나마 웃대는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었는데 점점 들어오기가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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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난다 2025-11-06 15:31:43 8 5
공격적인게 아니라 선의와 악의 매너와 비매너를 더욱 철저하게 구분하게 된거임. 까다로운 사회라고 할수도 있지만 발전된 사회니 그런거임. 두리뭉실하고 좋은게 좋인거인 사회는 난 싫고 잘 따져서 칭찬할것과 아닌거 구분하는 사회가 좋음. 그만큼 법과 사회제도도 철저하길 바라고. 택배기사님 화안내서 칭찬. 저집 엄마 비매너. 끝. 비매너짓이 알려지면 어차피 썰인데 직접적인 대상도 아니고 뭐라할수도 있지. 그런 온라인 글과 반응을 보면서 하지말아야할 짓을 배워나가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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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코가자 2025-11-06 16:23:01 7 0
그 죄송한데 그냥 공격적인게 맞지 않나.. 당사자인 택배기사님도 그냥 이해하고 좋게 넘긴걸 전후사정도 모르고 사진 몇장 보고 욕하는게 구분이 제대로 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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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대마왕 2025-11-06 17:27:49 0 0
딸이 전화를 그렇게 많이 했는지 몰랐을 수도 있고, 딸이 옆에서 닦달하니 전화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는거지… 사회에 관용이 다 사라진 것 같아 좀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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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냥이 2025-11-05 19:35:46 43 0
그냥 괴롭힌건데 장애가 있으면 주변에서 말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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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권좀요 2025-11-05 19:55:53 69 0
엄마가 빌런이네 딸때문에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긴 커녕 오히려 전화 왜 안받았냐고 타박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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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피할수있냐 2025-11-05 22:46:24 2 0
장애있는사람만 저럴것같지? 일택하다 쿠팡온 이유중에 가장큰게 진상들 전화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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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민 2025-11-05 22:53:35 8 0
진짜 각박 그 자체다.. 당사자인 기사님은 좋게 받아들이셨잔아 일부라도 아니 조금만이라도 좋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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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2025-11-06 00:04:29 22 0
본인은 보람이라는데 제3자들은 진상이라고 욕하는 아이러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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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2025-11-06 00:32:40 10 0
걍 적당한 박스 구해서 포장하고 택배왔다 해주지저거에 강박 빠지면 어찌할수 있나 모르겠네 한번이라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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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2025-11-06 13:08:57 0 0
택배비가 더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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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찌찌를안고시포 2025-11-06 14:34:19 7 0
애미도 장애가 있는건 아니잖아 근데 왜 말을 저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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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황보 2025-11-06 14:49:50 5 0
엄마가 말렸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님 택배기사한테 대신 사과 한마디라도... 저 택배기사가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라 저렇게 느꼈지, 다른 기사였으면 진짜 화날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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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2025-11-06 15:01:55 3 0
저거 좋게 생각할게 아니라 본인 자식 기쁘게 해주려고 다른사람 괴롭히는거임 자폐를 잘 모르지만 못하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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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사탕 2025-11-06 15:39:03 2 0
엄마에 집중하지말고 기사님에 집중좀 해봐.. 선한 마음 먹은 계기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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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방구리 2025-11-06 16:54:56 2 0
댓글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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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이맞아 2025-11-07 01:49:04 0 0
진상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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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독촉하는 고객의 정체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