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일단 난 사회복지 전공이고 사회복지일은 인하지만 1급 자격증도 있는 만큼 이 쪽은 꽤 잘암. 주간보호센터에서 공익도 했었고

이 주작글 가끔 보이던데 일단 우리나라는 최저생계 보장이라고 해서 국가 지원만으로 먹고사는 수급자는 절대 최저급여를 받는 노동자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없게 규제하고 있음.

당연하지. 안그러면 걍 노동 때려치고 수급자 할테니까

1인가구가 받는 돈도 70만원 조금 넘는데, 애초에 모든 지원을 받는 수급자는 중위소득의 32퍼 이하의 소득만 가능함

물론 수입에 따라 의료급여만 받가나 주거급여까지만 받거나 나뉘지만 모든 혜택을 받는 수급자의 경우는 그럼

그리고 혜택에 대해 알아보면 우선 주거비는 국가가 지원해주거나 아예 임대 들어가서 사는 게 맞음. 근데 우리나라에 모든 수급자들 줄만큼의 집을 국가가 가지고 있지 않음. 수급자들이 사는곳이 거의 단칸방이나 쪽방인 이유가 이거임. 주거급여로 민간에서 구할 수 있는 방들이 그거 뿐이니까

두번째로 의료급여는 진료비 1000원에 약제값 500원임. 그냥 공짜지. 근데 이건 국가보험에서 지원되는 항목만 그렇고 치과라던가 초음파 치료처럼 자비 부담은 얄짤 없음. 물론 난 공부가한게 10년 정도 되서 지금은 좀 달라졌을수도

문화도 그럼.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은 13만원임. 수급자들도 책이나 영화 조금은 볼 수 있게 주는 돈인데 말그대로 문화 관련만 쓸 수 있음. 물론 넷플 같은 것도 가능. 근데 수급자들은 서로 정보 공유해서 카드깡, 그러니까 13만원 결제하고 현금화 시키는 경우 있어서 가끔 걸린 다는 뉴스 봤었음

음식은 주민센터에서 정말 쌀고 김치만 지원해주는 수준임. 그리고 한달에 반찬 조금씩 챈겨주기도 하는데 퀄리티는 �c찮아도 양은 아껴먹어도 1주일도 못갈 양임

괜히 수급자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이 많은게 아님. 공짜밥이나 행사같은데서 뭘 받아올 수 있으니까 가는 사람도 많음

수급자들 문제는 얘네들이 돈을 벌어서 소득이 잡히는데 그게 지원액보다 많으면 수급자 자격이 박탈되고, 30만원 벌면 30만원 제하고 40만원이 지급됨. 이러니까 노동해도 버는 돈이 똑같은데 왜 일함. 이소리가 나오는거임. 근데 소득 인정해주면 일반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음

물론 일당제로 노가다 뛰어서 현금으로 받거나 길거리에서 붕어빵 장사해서 돈버는건 소득이 안잡히니 부업으로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본인 증명을 하지 않고 벌 수 있는 돈이 얼마나 한정적인지는 성인이면 다 알거라고봄

물론 부모찬스써서 생활 풍족한데 본인 재산만 없어서 지원받을 수도 있는데, 얘가 어디 거주하고ㅠ실제로 사는지 공무원이 감사나오는 경우도 있음. 만약 걸리면 그동안 받은 지원 토해내야 함

이런데도 뇌피셜로 수급자 지원 엄청나다, 욕하는건 3끼 밥 잘나오고 주거공간 있으니 나도 교조소 가고 싶다고 지껄이는거랑 똑같음

진짜 왜 이런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