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서양은 자유에대한 관점이 이상한거같아

답글
베스트1

용제 2025-11-19 08:33:18

155

0 그래서 소매치기가 일상이잖아 [1] 이동

추천

답글

영화나볼까 2025-11-18 18:46:38 10 0
내 맘대로 하고싶은데 막아서지 말라!! 나에겐 내 ㅈ대로할 자유가 있다 이런 느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마요네즈o 2025-11-18 18:47:33 12 0
동양이라고 다르지 않지 당장 얼마전에도 우리나라에 뻐꾸기마라톤이라고 기사난게 한두번이 아닌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4:40:05 8 0
음,,, 외국에서 살아보면 알거임 그게 단위의 차원이 다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용제 2025-11-19 08:33:18 155 0
그래서 소매치기가 일상이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달콤한남자이준철 2025-11-19 13:54:13 2 0
'이게 왜 니 돈이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귀여운짤줘 2025-11-19 09:26:02 114 0
'내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달라'면서 애플 줘패는거 보면 통쾌하면서도 z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에서활동하는 2025-11-19 09:27:30 15 0
그래서 좀... 예민한 이야기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각을 보면 피부색만 다르지 어느 나라 국가랑 비슷할 때도 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봉화산셰르파 2025-11-19 11:18:09 3 0
자유가 과하면 방종이 될 때도 있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11-19 13:41:27 게시물이 1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18 18:45 / 이동: 2025-11-19 13:41
- 어시스트: 변태만보면짖는개

변태만보면짖는개 2025-11-19 13:42:14 0 0

MP4, 1.1MB

어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거리출신못잊어 2025-11-19 14:13:26 2 0
애기아빠가 더 행복합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야옹해봐 2025-11-19 14:24:16 6 0
둘다 각자 행복하고, 각자 부러운거. 행복은 개별적이지 더 행복한건 없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정학당한마사루군 2025-11-19 14:25:08 3 0
1세 아빠 vs 5세 아빠 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허믿음 2025-11-19 13:45:32 2 0
자유를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권리' 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남에게 피해가 가던말던 내가 우선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3:45:38 102 0
외국에 조금 살면서 느끼는건데 여기엔 역사적 경험에서 오는 차이도 있는 것 같음. 아시아권 국가들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 한국은 무려 1천 년 이상 중앙집권 정부 체제를 유지해왔고, 그것도 무려 500년 역사 국가로 2개임. 이는 세계사적으로 봐도 극히 드문 안정된 국가체제임. 말년의 조선이 피폐해졌다 하지만, 한 국가가 국토와 체제를 온존하며 무려 500년을 살아남았단건, 그 자체로도 매우 잘 짜여지고 견고한 체제였단 뜻임. 이러니 자연히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신뢰, 국가를 따르면 된다는 인식이 생기고 또 그게 이익이었음. 행정력은 방방곡곡 미치고 국가의 체제에 따르는게 곧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었음. 세습 계급이란 것도 조금 다른게, 일단 과시보다 청빈을 미덕으로 삼은 조선의 문화도 있거니와 양반이라 해서 음서제 같은 세습작위 같은걸 받는 것도 아니었음. 시험에 미친 민족.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3:48:49 53 0
반면 서양은 예로부터 귀족층과 국민 간 괴리가 심했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계층 차이는 계급이 사라진 오늘날에도 분명히 존재함. 정말 사는 세계가 다름. 심지어 그 다인종 국가 미국의 대통령도, 단 셋을 제외하면(가톨릭 이탈리아계인 케네디/바이든, 정체성은 WASP지만 일단 피부색은 흑인인 오바마) 모두 앵글로색슨 백인 개신교도임(WASP라 부름). 그마저도 2000년대 이후가 둘일 정도로, 지배계층의 주류는 명백히 정해져 있음. 결국 외노자인 머스크가 낄 곳이 못 됨. 그래서 국가를 보는 관점도 다르다고 느낌. 특히 미국은 행정력이 닿지 않는 곳이 많단게 기본 전제임. 그래서 엄벌주의니, 강력한 공권력이니 하지만 실상을 까보면 이들은 결국 부족한 행정력을 강한 처벌로 커버하려는 의도란걸 알 수 있음. 그러니 기본 마인드가 '안 걸리면 그만'이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이 강함. 특히 미국은 이민자가 많다보니 내 동네, 내 고향에 대한 애착은 있어도 내 나라에 대한 애착은 적은 사람들을 자주 봤음. 게다가 국가가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도청, 인체실험 등 갖은 패악질도 많았고. 이런 연유로 기본 마인드가 '나만 아니면 돼' 라는 극도의 이기주의로 흘러간다고 느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용제 2025-11-19 13:55:59 1 0
살아남았다는건 강하다는것.
추천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3:59:15 48 0
아! 그리고 이것도 미국 얘기인데 미국은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교육이 부족함. 이게 대물림이 되어가기 때문인데 1980년대부터 망가진 공교육이 어느덧 40년을 훌쩍 넘어서며 그때 빡대가리가 된 애들의 자녀가 성인이 되고, 이제는 어느덧 3세대까지 자라고 있음. 특히 흑인들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법적으로까지 직접적 차별을 받았고 70년대 들어서야 겨우 차별이 금지됐는데 그마저도 남아있는 곳이 많았음.(그래서 교육의 기회를 차별 없이 평등하게 제공해 흑인이 많이 가는 흑인대학도 있었음. 현재도 남아있음)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 공교육 축소까지? 버틸 수가 없음. 거기에 중남미 이민자들은 과하게 풍요로운 자연환경 출신에다 스페인어밖에 모르고 노동윤리도 도덕성도 우리와는 크게 달라서,,, 여기까지 하겠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수퍼리치88 2025-11-19 14:12:47 19 0
아... 더해.. 추천잘하고 읽고 있는데 뚝 끊기네.... 챗gpt 무료한도 제한 걸린거 마냥 왜그래?
추천 신고

추천완료
600gStar 2025-11-19 14:28:29 19 0
조선 과거 제도가 당시 글로벌 기준으로 ㅆㅅㅌㅊ임ㅋㅋ 국가경영철학부터 실용적인 정책까지 다 물어봐서 공부 존나 잘해야 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4:32:20 14 0
(카드번호를 입력하십시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용제 2025-11-19 14:35:58 17 0
일단 국가가 몇백년동안 유지된다-> 이거 자체가 그 땅에서 살고있는 인간들에게는 가장 큰 평화의 기틀임. 수시로 나라가 멸망하고 신설되던 시대는 동서고금 어디를 막론하고 지옥이나 다름없었음. 민족 숙청에 휘말릴 수도 있고, 재산을 강탈당할수있고 노예가 될 수 있었음.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나라들과 민족들을 생각해보면 진짜 조선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다시 보게 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11-19 14:39:01 31 0
그래서 사실 고시, 수능 등 한국이 매우 양질의 시험에 의지하는 건 오랜 기간 역사에 박힌 관습이 아닌가 생각함. 그리고 폐단이 너무 부각되어 그렇지, 사실 한국의 판결과 고위 공무원들은 생각 이상으로 정말 정말 유능하고 합리적인 경우가 절대다수임. 그렇지 않았다면 애초에 한국이 이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도 없었고. 유럽은 지배계층의 폐급화로 도돌이표만 하고 있으니 빼고, 미국 역시 사회 지도층이나 기업인들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공부하고, 경쟁하고, 시험을 치르고, 거기서 살아남은 이들이 인정받는 것임.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투자를 받을 수 있어야 말이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우는오리 2025-11-19 14:56:56 22 0
코로나때 이미 입증된 미친 행정력... 우리가 부족한줄 알았으나 가장 뛰어났음을 입증해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수퍼리치88 2025-11-19 15:02:06 19 0
교육까지 얘기가 흘러왔는데, 현대판 음서제인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도) 없애야 한다고 봄. 정보력과 돈으로 교사를 휘어잡을 수 있는 애들이 너무 많이 이득을 보는 제도임. 취지는 교육제도틀을 벗어나는 뛰어난 인재를 발탁하는 건데, 늬미 어릴 때 부터 잘먹고 잘자란 애들이 돈으로 발라서 재능키우고 들어가는 걸로 왜곡되어 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수해찡 2025-11-19 14:36:38 3 0
사실 자유라는건 없다. 자유를 누리는 것 같은 사람또한 누군가가 생각하는 자유라는 틀에 갇혀있는 것이다. 자유를 의식하고 생각하면 온전한 자유는 없다. 인간이 온전한 자유를 가지게 된다면 그건 사회와 어울릴 수 없는 짐승일 것이다.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DarGon 2025-11-19 15:08:24 1 0
쌀먹의 극한을 보는 기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멍무이 2025-11-19 15:11:27 13 0
얘네의 자유는 쉽게 생각해서 사회적 시선은 내가 견딜텐데 그걸 니가 막을 권리가 없다 이거임. 얘네들도 그게 사회적으로 걸리면 눈총받고 욕먹는 일인거 앎. 근데 그렇게 욕 먹는건 내가 감당할 일이지 그걸 니들이 뭔데 막냐 이 스탠스라 한국이랑 기본적인 사고가 다름. 한국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남들이 볼 때 문제가 되면 정부나 단체가 나서서 금지해라 이 스탠스인거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인아냐 2025-11-19 19:09:17 0 0
1달 살면 내 집 vs 전세사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종종 서양은 자유에대한 관점이 이상한거같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