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11-22 1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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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53
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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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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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5-11-22 
22
6
멀쩡한 남편은 왜 또...
플나
2025-11-22 
구라쟁이소설가
2025-11-22 
퍼스민
2025-11-22 
SAL9000
2025-11-22 256
0
저 기사 당시에 읽고 굉장히 충격이던 기억이 나는데, 한편으로 가망 없는 시한부의 삶이라 생각해보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함. 요양원에 가면 그 특유의 갑갑하고 미래가 캄캄한 느낌이랄까. 난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음. 하물며 가망 없는 시한부 상태에서 죽지 못 해 고통만 남아 사는 삶이라면, 나는 끈을 놓는단 선택 외엔 달리 생각이 들지가 않음.
Hair날수없는남자
2025-11-22 95
0
난진짜 이 사건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음.. 평생기억날정도로
엑스오빠
2025-11-22 3
0
이분 우리 회사 강연 하고 싸인한 책도 주시고 그랬는데….
28사단
2025-11-22 2
0
누군가 했더니 어릴때 tv에서 많이 봤었던거 같은데...흠 이런일이 있었군
2025-11-22 
야스왕야추킹
2025-11-22 30
0
남겨진 자식들은 가슴이 찢어질듯
짤방댓글러
2025-11-22 302
0
시한부 환자의 존엄사는 자살과 달리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오히려 죽는게 쉽지가 않음
본체만채
2025-11-22
허리피세요
2025-11-22
장어s
2025-11-22 53
0
개인적으론 너무 충격이었고 배신감들었었음. 근데 본인의 '행복' 을 위해선 합리적인 결정이었나 싶기도 하고.. 남겨진 자식과 가족들에게는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직도 감정을 정리 못하겠음.
야옹야
2025-11-23
리비아게롤트
2025-11-22 17
0
이거보면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는게 생각나네. 몸의 고통속에 마음도 무너지네 ㅠㅠ
요나아
2025-11-22 53
0
나 대학생때 근육통 때문에 잠을 못잔 적이 있었는데 고작 2~3일이었는데 그정도도 정말 힘들었거든? 근데 그 이상의 고통이 매일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그 고통을 끝내고 싶어서 삶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읗흣
2025-11-22 7
0
행복을 필사적으로 갈구하는 사람은 현실이 너무 불행하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함.. 너무 많이 일하지 말고. . 잠 아끼지 말고 운동 자주하고.. 먹고싶은 게 생기면 시간내서라도 찾아 먹고 그렇게 삽시다.
칸토르카
2025-11-22 2
0
벌써 15년 전. 당시 빈소도 안 차린다고 해서 엄청 놀랐던... 코로나 이후엔 간소화된 장례가 생겼지만 당시엔 진짜 여러모로 충격이었어.
에소프레소투샷
2025-11-22 10
1
그 뒤로 행복을 전도하던 개그우먼도...
인싸되고싶다
2025-11-22 23
1
현실의 다른 고통은 다 긍정적으로 이겨내신 분인데 병마의 괴롭힘이 더해지셔서 거기에 지신건데 나는 안타까운 마음뿐이지 저분을 그닥 탓하고 싶지 않더라. 다른 사람이면 가난만 겪어도 꺾이는 분이 있는데 저분은 다 이겨내고 병마랑도 오랫동안 싸우다가 마지막에서 존엄한 죽음을 택하고자 선택한거잖어.
인싸되고싶다
2025-11-22
인싸되고싶다
2025-11-23
신의만비
2025-11-23 0
0
고통없는 안식을 선택하지 못하니 결국 삶에는 자유가 없구나
진명중
2025-11-23 2
0
끝이 안 보이는 고통에서 벗어날 권리
대학만세번째
2025-11-23 11
0
남편분이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많이 사랑하셨구나. 그래도 자식들 마음도 좀 생각해주시지... 아무리 성인이라도 부모님이 필요한데
화산검협청명
2025-11-23 2
0
생명은 소중한거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개소리 말고...진짜 병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의 존엄사를 추진해야 한다. 솔직히 암이나 이런 희귀병 때문에 평생을 고통속에 살다가 너무도 괴롭게 가는 삶보다는...지인들 자식들 다 모아놓고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잠자듯 가면 얼마나 좋겠어? 이분이 어떤식으로 가셨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어떻게 가도 총으로 머리에 쏘는 거 말고는 그 고통 다 느끼고 간다더라...게다가 그렇게 가고나면 남겨진 사람들의 참담함을 뭘로 표현할 수 있겠어... 병때문에 택하는 존엄사는 법적으로 인정해주고 보장해줘야 한다.
여고생쟝인거시야요
2025-11-23 0
0
병에 걸려보면 유병장수하라는 말이 얼마나 끔찍한지 조금이나마 알수있는거시야요...
111777
2025-11-23 1
0
사람의 의지만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게 있으니까... 그럼에도 이겨낼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 뿐
삑카츄우
2025-11-23 0
0
내가 나인채로 죽을 수 있는게 축복이야 동물도 병수발 들다보니 살아있길 바라는게 내 욕심 같고 스스로 화장실 가고 밥먹을 수 있을때 까지만 살게하고 연명치료는 절대 하지 말아야지 싶었어
제리아빠
2025-11-23 0
0
자가면역체계 질환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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