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공을 세운 부하를 처형 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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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23 0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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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남의 부인 탐하기는 지가 제일 잘하면서 내로남불은 ㅋㅋㅋㅋㅋㅋ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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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1-23 06:48:14 139 0
남의 부인 탐하기는 지가 제일 잘하면서 내로남불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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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Q 2025-11-23 07:28:14 3 0
꼬우면 왕해야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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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알리기리에 2025-11-23 08:04:03 23 0
조조: 향군은 내가 데려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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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5-11-23 09:00:19 130 0
'주인의 첩을 탐하는 부하'가 싫은거지 '남의 첩을 탐하는놈'이 싫은게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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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88 2025-11-23 11:21:10 22 0
원래 사람은 자기 닮은 타인을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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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2025-11-23 11:58:41 0 0
그니까 나는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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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힘없는곧휴 2025-11-23 13:31:30 2 0
동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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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냥이더피 2025-11-23 13:57:06 2 0
조조... 2조니까 첩 바꿀 자격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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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2025-11-23 14:11:04 1 0
자기 위론 위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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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2025-11-23 14:19:02 4 0
조조가 남의부인 탐한적이 있음 ?? 난 삼국지 관련매체 많이본것 같은데 과부를 만난건 알아도 유부녀 만난건 들어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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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와춤을 2025-11-23 10:34:02 0 0
조앙: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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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5-11-23 10:38:19 13 0
참고로 저 묘택이란 인물은 연의에서 창작된 인물로 마등과 황규가 조조를 처단하고자 모의했을때 그 일을 조조에게 고변하는 인물입니다 황규의 처남이며 그 첩인 이춘향과 간통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저 사건 이후에 바로 그 금마초가 대 활약 하는 파트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조조가 수많은 애첩을 거느린 이유는 여성 편력보다는 사별했거나, 이혼했거나 한 여성들을 권력자로서 거두어 준 일면이 큽니다. 즉 다짜고짜 남편이 있는 부인들은 취한건 아니며, 심지어 조조는 그 부인과 전남편의 소생들 까지 거두어 친자식 처럼 대했으니 당시의 사회상을 생각한다면 참으로 휼륭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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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왔어요 2025-11-23 11:09:51 30 0
이건 너무 미화한 거임. 조조의 호색한이라는 건 과장된 게 있고, 유부녀 취했다는 건 오해가 많지만, 장수의 사례나 관우 사례처럼 주변과 트러블을 일으키면서까지 여자를 취했다는 기록도 엄연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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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니냄새가나 2025-11-23 11:10:12 21 0
당신 조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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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pc 2025-11-23 11:24:37 8 0
조조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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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2025-11-23 12:29:37 3 0
기묘한 변태 죠죠, 이제 환생해서 까지 쉴드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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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OCE 2025-11-23 12:53:18 0 0
응 조조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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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2025-11-23 13:50:37 0 0
유부 초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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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5-11-23 14:08:48 0 0
사실 밈 빼고 보면 평범한 권력자 수준으로 여자 좋아하는데 빨리 결혼하는 시대상 상대로 유부녀가 자주 등장할뿐이라고 봄. 당시 시대상으로 유부녀 아닌 여자랑 엮이는 케이스 보면 그 유명한 장비의 하후씨 처가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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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5-11-23 16:43:26 2 0
오히려 유부녀 킬러였다는 쪽이 폄하에 가깝죠. 그 시절에 그 정도의 권력자가 애첩이 많은건 당연한거고, 그 애첩들 중에 흠으로 남은게 장제의 처와 두씨 입니다. 두씨는 관우와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겠으나 이건 확실한게 아니기에 제쳐두고, 장제의 처(연의에선 추씨)로 인해 장남인 조앙을 잃었으니 이것은 어떤 변명도 할수없는 큰 실책이며 조조란 인물의 악평에 크게 한 몫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 첩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면 당시는 오히려 귀족 계급에서 여성의 재가가 흔한 일이었습니다. 부군을 잃은 명망 높은 귀부인이 권력자에게 의탁하는게 결코 이상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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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왔어요 2025-11-23 17:25:50 3 0
나는 유부녀 얘기 과장되었다고 분명히 말했고, 님이 여성 편력 요소를 축소하고 훌륭한 이야기인 것처럼 포장한 것을 지적하는 거임. 두씨 문제만 해도 관우와 인간 관계에 영향을 줬는지는 불분명한 건 맞지만, 그걸 여성 편력보다는 거두어준 일면이라고 할 수 있음? 게다가 세설신어가 신뢰도가 낮다지만, 원소와의 과거 이야기도 있고, 견씨를 노렸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음. 세설신어의 신뢰도를 떠나 당대 사람들이 조조를 호색한으로 생각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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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2025-11-23 20:31:57 0 0
저는 오히려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하셔서 한 수 배울수 있는 기회라 생각 했으나 말씀하시는 의견은 개인적 견해에 가까우신것 같아 다소 실망을 했습니다. 짧고 미천한 지식이지만 역사란 보는 시각에 따라 그 상황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배웠기 때문에 저의 의견이 다소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 했다고 해도 그것이 축소와 포장이라 폄하 하시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글이 길어질까 다소 축약하여 쓰다보니 글의 오해가 생긴것 같은데, 진의록이나 앞선 글에선 쓰지 않았지만 하함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두 부인이 조조에게 거두어졌다고 해석한다 별로 이상한건 없지 않을까요? 세설신어에 관한 말씀은 제가 그것에 대해선 별로 아는 바가 없기 떄문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삼국지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 들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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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왔어요 2025-11-23 23:15:09 0 0
나도 너무 공격적으로 쓴 것 같아서 후회하긴 했음. 님 의견이 반드시 틀렸다 이런 이야기는 아님.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얘기 정도면 나도 넘어갔을 텐데, 훌륭한 일이 아닐 수 없다라는 게 너무 단정적으로 느껴져서 반론한 거임. 어차피 삼국지 기록 자체가 미비하고 서로 합의점은 없는 것 같으니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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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3 11:06:19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23 06:39 / 이동: 2025-11-23 11:06
- 어시스트: 삼룡이죠아
벗겨먹는사람 2025-11-23 11:13:35 44 0
처단해야했는데 건수 걸려드니까 죽인거지 필요한 인재였으면 주고 넘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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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2025-11-23 14:40:37 4 0
능력이 순욱 사마의 서서정도 됐으면 하나로 되겠느냐?하면서 하나 더 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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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2025-11-23 16:17:21 0 0
그치만 순욱도 나중에 빈 찬합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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