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하러 온 여자 손님이 암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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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콘 2025-11-25 1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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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옆 손님 : 분위기 안 좋아 지는데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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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콘 2025-11-25 17:19:44 180 0 옆 손님 : 나도 밀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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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는바보래요 2025-11-26 00:21:27 74 0 ???: ‘암이에요’가 아니고 ‘암웨이’요. 암웨이 다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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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이 2025-11-26 1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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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친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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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2025-11-25 17:16:15 0 0
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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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콘 2025-11-25 17:17:15 189 0
옆 손님 : 분위기 안 좋아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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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콘 2025-11-25 17:19:44 180 0
옆 손님 : 나도 밀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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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는바보래요 2025-11-26 00:21:27 74 0
???: ‘암이에요’가 아니고 ‘암웨이’요. 암웨이 다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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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2025-11-26 08:40:28 0 0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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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남자 2025-11-26 09:53:26 5 0
옆손님: 아.. 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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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치 2025-11-26 10:26:42 6 0
씨밤 ㅈ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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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11-26 10:26:59 1 0
"암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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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롱 2025-11-26 10:56:19 9 0
보통 코메디같으면 저런 상황에서 다들 손님 쳐다보지 ㅋㅋㅋㅋ 넌 안밀거야? 하면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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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오직믿음만이 2025-11-26 12:31:06 1 0
내 감동 돌려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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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우 2025-11-26 13:34:53 2 0
??? : 우우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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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11-25 17:20:05 19 0
??? : (뭐지 왜 다미는건데ㅅㅂ 나도 밀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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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1-26 08:22:58 3 0
진짜 테토남들 / 옆자리 손님은 눈치 있으면 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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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라미아 2025-11-26 08:23:11 1 0
잘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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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2025-11-26 09:00:26 1 0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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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대화 2025-11-26 09:16:18 3 0
자... 요금은 4인분 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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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0:25:40 게시물이 1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1-25 17:15 / 이동: 2025-1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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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2025-11-26 10:32:01 3 0
울 시어머님 항암할땐 난 내가 직접 밀어드렸는데 두상이 이뻐서 그전보다 낫더라 그리고 끝나고 다시 자랄때 이쁘게 자랄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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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국수 2025-11-26 12:23:13 5 0
우리엄마 항암할때 머리카락 자꾸 빠져서 밀고 병원갔더니 교수가 머라하던데..짧은머리카락 빠져서 눈에들어가면 큰일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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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2025-11-26 13:26:45 10 0
우린 병원에서 밀라고 하더라 너무 빠지는거 보면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불편할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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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리미드 2025-11-27 03:39:00 1 0
바리깡으로 밀고 면도도 해야 됨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스쳐도 그냥 머리가 우수수수 빠짐 불편해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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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이 2025-11-26 10:33:43 64 0

0.2MB

내 거친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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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꽁 2025-11-26 10:33:49 16 0
그와중에 바리깡 절삭성능 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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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으응기잇 2025-11-26 10:38:36 15 0
바리깡 개조은거 쓰나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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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2025-11-26 11:06:54 1 0
어 나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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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2025-11-26 11:10:51 4 0
손님! 4명분 결제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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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켄백작v 2025-11-26 12:00:15 1 0
바리깡 성능 왤캐 좋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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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제일검 2025-11-26 12:09:59 0 0
???: 아, 손님 암이세요? 저희도 아밉니다! US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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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웨니 2025-11-26 14:45:12 1 0
왜 옆에 손님이 점점 불안해하는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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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2025-11-26 20:21:35 22 0
디자이너승급하고..첫달인데 20대또래가 영정사진찍기전에 머리다듬으러왔었음...얘기하다보니 혈액암이라했음, 애써 동정아닌척 머리풍성한거보니 항암도 안한거같은데 요즘 치료괜찮다고 얘기하다가 가망이 크게없어서 치료포기한거라더라..사진잘찍으라고 인사하고 보내고 동정심인지모르겠지만 너무딱하고 먹먹해서 담배피면서 펑펑울었음..나는 손님한명한명 버겁고 무섭고 무기력증이었는데, 그친구는 얼마나부러웠을까싶기도하고 간간히 애도하는시간이 있음..지금도이순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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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황보 2025-11-28 12:06:44 0 0
난 이 글을 읽으면서 힘겹게 인생을 마무리 하려는 20대 젊은이를 걱정하며 펑펑 우는 게이를 생각하며 울고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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