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친상 예절 좀 알려주실 분.. [56] |
작성 2025-11-26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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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너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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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대. 그런데 내가 우리 친지 외의 장례식을 가보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ㅠㅠ
일단 입실 26일（수）, 입관 27일（목）, 발인 28일（금）이고, 오늘은 늦은 오후에나 참석이 가능해.
친한 친구여서 가능한 한 오래 머물고 싶은데, 내가 목요일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빠질 순 있지만 굉장히 미안해지는 일정임）
그래서 왔다갔다 하는 것도 괜찮을까 싶은데 어때..? 아니, 애초에 내가 오래 머물겠다는 것 자체가 다소 무례는 아닐까 싶기도 한데 어디 물어볼 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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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11-26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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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한다고 예의없고 그런건 아님 나도 전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입실하는날 들르고 발인할 때 시간맞춰서 가고 그랬었음 [5]
이동
skaya
2025-11-26 09:51:46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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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밤에는 친척들끼리 쉴수 있게 밤에는 빠지고 다음날 가는게 더 좋긴함 [1]
이동
마법소라고동
2025-11-26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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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한다고 예의없고 그런건 아님 나도 전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입실하는날 들르고 발인할 때 시간맞춰서 가고 그랬었음
비마이너세븐
2025-11-26
수퍼리치88
2025-11-26
나는건설이다
2025-11-26
수퍼리치88
2025-11-26
주말예능EPL
2025-11-27
갱생범고래
2025-11-26 19
0
왔다갔다해도됨 친한친구가 오래 머물면서 도와주는건 실례가 아님
비마이너세븐
2025-11-26
skaya
2025-11-26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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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밤에는 친척들끼리 쉴수 있게 밤에는 빠지고 다음날 가는게 더 좋긴함
비마이너세븐
2025-11-26
디에쓰엠
2025-11-2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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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죽치고 마시고 놀면 좀 그런데. 거기서 다른 손님 음식챙겨드리는 거라도 거들고 식사 끝난자리 정리만 좀 도와도 평생은인임
비마이너세븐
2025-11-26
6인치
2025-11-26 10
0
아니야 괜찮아 보통 친한 친구는 머물러주기도 해 옆에서 서빙도 도와주고 좀 쉬면서 해도 되고 일정 못 빼는건 다녀와도 돼. 가는김에 씻고 옷도 갈아입고 오면 되고. 누누히 말하지만 와주는 것 만으로 친구한테는 힘이되는거야. 발인할때 관 들ㅇㅓ 주는것도 자녀분 친구들이 하니까 그것도 도와줘도 되는거고
비마이너세븐
2025-11-26 
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2025-11-26 2
0
3일있았는대 2키로찜
비마이너세븐
2025-11-26 
탈모갤러리정회원
2025-11-26 2
0
윗분들 말대로 오래 있는게 전혀 실례가 아님. 되려 상주 입장에서는 고마울 듯. 여유 되면 뒷정리 좀 하고 나중에 관 같이 들어주면 평생 기억에 남을 듯.
존재감영점영영일
2025-11-26 3
0
작성자가 남성이면 발인때 시간돼서 관 들어주면 평생 못잊음
삼모작
2025-11-2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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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절친이시면 27일밤에 가셔서 28일 발인 같이 해주시는게 최고입니다...화장인지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중 어떤거든 같이 장지까지 가주는 친구는 평생 못잊음.. 특히 매장이면 관들고 올라가는거..친구들이 해주면 너무 감사함
삼모작
2025-11-26 
문본좌
2025-11-26 3
0
괜찮아 왔다갔다 해도 되고 오래 있어주면 더 고마운거고 발인날 지켜주면 평생친구도 되는거고
투더리씨
2025-1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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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만 안부딛치면 됨. 원래 상가집은 좀 시끄러워햠..
좆다좆아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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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얼굴비추는게 진짜 고밥고 평생 기억남은
오이오이시러
2025-11-26 1
0
종교별 조문예절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도 좋을듯? 전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셔서 갔었는데 거기는 신실한 천주교 집안이라 방식이 조금 다르더라고
대정부질문
2025-11-26
군마군마
2025-11-26
대정부질문
2025-11-27
슬픈소식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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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이유나 이런건 묻지않는게 좋고, 상주께 인사잘드리고, 너무 늦은밤엔 장례식 하는 사람들도 쉬어야하니까 다음날에 오도록하고
원미동개똥이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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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있으면 진짜 고마운거야 신경쓰지 마
사케동와사비듬뿍
2025-11-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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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한다고 서운할것도 아니고 실례도 아님.. 너 일인거처럼 함께 해주는거 엄청 힘되고 고마울거임
신귀루가밀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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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손님이 너무 없거나 하면 자리 하나 차지하고 있는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나는 친구 어머님 돌아가셨을때가 입대 이슈로 올 수 있는 사람이 적은 편이었어서 첫 날에 저녁부터 친구 한 명이랑 자리 하나 차지하고 앉아서 밤새고 발인하는날 가서 가시는 길 관도 들어드리고 장지까지 갔다가 왔어. 아마 친하게 지낸 친구들 모두 가능한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신귀루가밀
2025-11-26 
그냥넘겨요
2025-11-26 1
0
도착하면 얼굴이랑 옷매무새만 확인하고 친구한테 바로 간다. 일단 양손 다 부여잡고 '너는 괜찮니. 연락 받고 최대한 빨리왔다. 돌아가신게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 식으로 말을 주고받는다. 종교의 문제가 있다면 목례만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고인영정 사진앞에 향갑이 준비되어있으니 거기서 향 하나 꺼내서 촛불에 불 붙이고 가로로 든뒤 비어있는 손으로 불붙은 쪽을 살짝 가리는 시늉하고 향 든 손을 두어번 살짝 흔들면 꺼지고나서 연기만 나기 시작할거임. 그걸 향이 이미 켜져있는 곳에 꼽고 뒷걸음질로 물러나서 절 두번하고나서 목례 하고나서 한걸음 더 물러나면 상주가 나하고 맞절하는 데도 있고 목례만 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인이나 상주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 아니라면 목례만 하더라.
그냥넘겨요
2025-11-26
그냥넘겨요
2025-11-26
비마이너세븐
2025-11-26 18
0
이게 왜 이렇게 추천이 많지 ㄷㄷ 덧글 차근차근 읽어서 내용 숙지하고 방금 무사히 조문 드리고 왔어! 조문객이 너무 많고 유족 분들이 휴식할 시간이 필요해보여서 밤새 같이 머물지는 않기로 했고, 발인식 전에 한번 더 들른다고 했어. (관을 들 사람은 충분해서 괜찮은듯) 다들 조언 너무 고맙습니다!
드론머신건
2025-11-26 
2025-11-26 
미숙해도사랑해
2025-11-26 1
0
나는 상가에 여러번 가면 안되는줄 알았었거든. 근데 그냥 와주면 다 고마워. 시간과 마음을 내주는거니까. 다 안다. 그 마음을... 그리고 그건 인간관계의 저축이기도 하더라. 말이 좀 글킨한데... 상 당했을때 와서 위로해주는건 그만큼 큰 마음을 나눠주는거야.
칼깃까마귀
2025-11-26
곰듯
2025-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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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예의 이런거 떠나서 옆에 계속 있어주면 고마움 주변에서 격식 지랄해도 당사자는 너무 힘될꺼임
Leukerbad
2025-11-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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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양말은 검은거 신어.
뮨선셍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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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무살 갓 신입생때 장례식장 갔는데 뭐 아무것도 모르고갔지. 근데 처음보는 상주에게 인사를 해야하니 안녕하세요 했더니 지랄1을 하는거야. 사람이죽었는데 안녕하냐고. 그뒤로 장례식 왠만하면 잘 안가고 부의만하는데, 나이들고보니 다 허례허식이 너무많아. 한명이라도 와서 인사해주면 고마운게 맞는데
공대대
2025-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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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빨리
곰문곰문곰문곰문곰
2025-11-26 0
0
가서 친구 기운내보겠다고 드립칠 수 있는데 이때 정신줄은 평소보다 3천배쯤 잘 잡고 말꺼내면됨 친구분이 그 집에서 몇째인진 모르지만 손님맞이로 힘들 수 있는데 만약 대신 손님맞이가 되는 집이면 같이 근황토크좀 하면서 쉬게하는것도 ㄱㅊ
이리노테칸
2025-11-26 2
0
진짜 너무너무너무 슬프고 세상 무너지고 다른 사람들은 부모님 잘만 살아있고 담배피는 아저씨 술 먹는 아줌마 잘만 살아있는데 왜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셔야되나 원망스럽고 그런데, 친구가 딱 와서 옆에 있어주면 슬픈 생각에 잠식되는게 덜해서 힘들고 슬픈 와중에도 꽤나 큰 감정적 리프레쉬가 돼서 너무 좋음... 그냥 사정 되는대로 왔다갔다 할지언정 가능한 있어주면 너무 좋을듯
darkwprnr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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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입장에서는 와서 얼굴 비춰주고 이야기 좀 해줘도 충분함 요즘은 도와줄거 딱히 없다보니 오래있는다는건 그냥 술마시면서 자리있는건데 혼자는 사실 그렇게 하기가 힘듬 일단 갔다왔으니 발인날 한번 더 가주는정도고 못가더라도 가까운 시일안에 밥한끼먹으면서 위로해줘도 충분함
저는무료로해줍니다
2025-1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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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사람들 찾아와주시는데 이제 막 입사한 신입분들도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음 이런자리가 처음이셔서 다들 어쩔 줄 몰라 하시는데 그냥그냥 고마울뿐임
EICU
2025-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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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둘째날 발인까지 왔다갔다하면서 참석 했습니다
퇴사기념
2025-11-26 1
0
손님이 좀 있다면 친구랑 너무 과하게 붙어있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좋을 듯. 예를 들면 식당에서 계속 붙어있어서 손님 올 때마다 동선 길어진다던가. 매번 다른분이 상주 호출하고 손님은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된다던가 그런거.
폭발한다회사여
2025-11-26 0
0
조사때는 누군가 와주는것만 해도 감사한데 어떻게든 더 도움을 줄려고 고민하고 있다는 너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너가 도움을 주고 있는거야 너의 일정에 무리가 되지 않게끔 도와주고 다른 웃붕이들이 얘기한것처럼 저녁에는 빠져주는게 좋아 아니면 27일에 오후에 가서 발인까지 함께 있어주는 것도 좋을거 같아 장례식 치르다보면 가족들이 지치고 힘들텐데 그때마다 너가 손님들 잘 대해주면 그만큼 고마운 일은 없을거야 잘 보내드리고 잘 위로해드려 그리고 친구가 여유가 있어서 말해줄지 모르겠지만 혹시몰라 대신 고마움을 표현할게 고마워
된장
2025-11-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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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맞출필요없음 중요한건 발인을 지켜줄 관계인가 아닌가임
빨고당기기
2025-1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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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봐야겠지만 친하면 그냥 최대한 오래붙어있으면 좋음. 그냥 거기있는거만으로 너무 감사함
인생은짧으니
2025-11-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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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오래 머물면서 뭐라도 도와주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음. 나라면 목요일 오전에 볼일보고 오후나 저녁때 갔다가 다음날 아침 발인때도 같이 있어주고 관 들어줄 사람 수 애매하면 관도 들어주고 최대한 오래 있어줄듯..잘 다녀와
이닝종료
2025-1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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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누굴 조롱하지만 않으면 뭘해도 됨.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와서 웃으며 떠들어주던 친구가 그렇게 고맙더라.
왈라루
2025-11-27 0
0
제일 좋은건 발인 같이 해주는거임. 장례식장에서는 예전에야 상차려주고 치워주고 손님맞아주고 이런 사람이 필요했는데, 요새는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 적당히 쓰기 때문에 필요 없을수 있음. 부의금은 보안상 친척이 받고 손님맞이도 보통 가족 누굴 찾아와야 되는지 알아야 되니까 친척이 함. 가서 보고 오래 있어도 할거 없을거 같으면 그냥 적당히 집에 와도 됨. 손님 많은 시간을 피하면 상주랑 좀 오래 같이 앉아있을 수 있음. 상주도 저녁에 사람 많이올때는 바쁘니까 오래 앉아있을거면 같이 갈 친구 있으면 같이 가면 좀 덜 뻘쭘함. 제일 좋은건 친구 의사 물어보고 발인 따라가주는거. 관 들고 할때 사람이 의외로 부족한 경우가 있음. (남자 6명까지 필요)
카카오헤어샵
2025-11-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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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인사 하는거만해도 훌륭함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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