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언제쯤 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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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12-01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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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XX지나면 나아져~"가 계속 업데이트됨... 100일지나면 나아진댔다가 뭐 혼자 잘 앉을 수 있어서 아기의자 앉으면 나아진댔다가 첫돌 지나면 나아진댔다가 걸어다닐 수 있으면 나아진댔다가 두돌 지나면 나아진댔다가... 계속 바뀌어... 어떤 사람은 중학생 정도 되어야 좀 살만해진다카던데.. [1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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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12-01 01:30:04 2 0
부부마다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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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동원 2025-12-01 01:31:15 13 0
헉 힘들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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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쿠크다스 2025-12-01 01:32:24 32 0
관짝들어갈때 편해진다고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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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v 2025-12-01 13:02:38 4 0
헐 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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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노예 2025-12-01 13:16:57 3 0
부모가 먼저 가도 남아있는 자식 걱정에 편히 가지 못하고, 먼저 아이가 간다면 그거 또한 편하지 못할거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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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25-12-01 14:01:23 29 0
애가 먼저가면 그건 지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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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샴페인잔 2025-12-01 02:20:23 3 0
40살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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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0 2025-12-01 03:55:52 0 0
일단 28살 까진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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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2025-12-01 07:26:41 0 0
2돌지나면 좀 낫죠...초1되면 또 나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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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는사람 2025-12-01 08:05:38 3 0
18개월 맞벌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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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2025-12-01 08:21:05 13 0
육아엔 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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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12-01 10:35:00 307 0
"XX지나면 나아져~"가 계속 업데이트됨... 100일지나면 나아진댔다가 뭐 혼자 잘 앉을 수 있어서 아기의자 앉으면 나아진댔다가 첫돌 지나면 나아진댔다가 걸어다닐 수 있으면 나아진댔다가 두돌 지나면 나아진댔다가... 계속 바뀌어... 어떤 사람은 중학생 정도 되어야 좀 살만해진다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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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메일발송 2025-12-01 11:15:34 321 0
중학생은 애한테 돈이 많이들어가… 시춘기라 방황할까봐 걱정하고.. 고등학생은 입시때문에 시달려. 대학가면 퇴직했거나 퇴직준비중인데 등록금 어쩔? 졸업하면 취업 걱정에 힘들고, 취업하면 결혼걱정에 시달리면서 결혼하면 뭐라도 해줘야하는데… 하는 한숨만 늘어가.. 결혼하고 손주낳으면 봐줘야하고 제2의 육아가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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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박부장 2025-12-01 11:25:19 58 0
항상 육체노동 강도가 줄어들면 정신노동 강도가 상승해서 결국 계속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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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까기따라빠 2025-12-01 11:41:49 46 0
난 실제로 형이 말한 그 포인트마다 점점 나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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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2025-12-01 11:54:09 9 0
고등학생도 힘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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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대는개구리 2025-12-01 12:10:08 30 0
장성해서도 부모님 힘들게 하는분 너무 많이 봤네요 빚갚아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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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대화명입니다 2025-12-01 13:50:54 3 0
결국 애기마다 다 달라서... 100일은 보통 기준이고 그 이후에 또 잘 돌아가니면 그거 대로 신경 써줘야 하고 이것저것 할줄 아는거 많아지고 해야 되는거 하면 안되는거 애가 잘 이해하고 나면 당분간 편하다가 사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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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12-01 14:00:24 41 0
이거 너무 절망편이고 ㅋㅋ 한 4살만 되도 말귀를 알아듣고 대화가 되니까 많이 편해짐. 사고를 좀 치긴하지만 독립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혼자 놀기도 잘놀고 혼자 잠도 자려하기 시작하면서 편해짐. 근데 가장 빨리 편해지는방법은 2-3살 차이의 둘째를 낳는거임. 그럼 첫째랑햇던 싸움을 또 3년하야하지만. 한번 해본거라 확실히 쉽고. 그이후에 둘이 놀기 시작하면 마음에 죄책감도 덜하고 가정이 약간 사회의모습을 띄기 시작하면서 모두가 스트레스가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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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12-01 14:14:44 9 0
100일의 기적 하는데 누워있을때가 가장 편했던거 같음... 먹고자고싸고만 했던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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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메일발송 2025-12-01 15:29:49 31 0
내 친구네는 애가 너무 얌전하고 착하고 말잘듣고 뛰어다니지도않아서 체력적으로 너무 편한데… 애가 말을 안쉼. 영원히 말하고있는데 생각보다 깊이있는 질문을 던지고 계속 말걸어서 죽을거같다고함. 대충대답하면거 그만말해~ 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다 들어주고 알아들을만한 수준으로 잘 정리해서 답해주고 하는데.. 회사에서 12시간 연속 회의하는느낌이래 매일매일… 하루종일 몸은 안움직였는데 밤마다 지쳐서 쓰러져잔대… 이 고충을 얘기하면 너무 착한아이라고.. 천사만났다고 다들 공감 안해준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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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2025-12-01 21:26:51 2 0
애기 걷고 말하고 분유떼면 좀 많이 편해지더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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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12-01 21:30:49 9 0
걷는거 보다 넘어지지 않을때 딱 그시점부터 좀 달라지는게 느껴졋음. 아이가 너무 유리처럼 깨질거 같아보이다가 조금 단단해지는걸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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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025-12-02 03:20:27 0 0
혼자살겠다고 방얻어나갈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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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2025-12-02 09:13:17 3 0
위에 원댓글 마냥 나아지는게 분명 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는거지 ㅋㅋ 근데 그거 나름대로 재미있는데 ㅎㅎ 육성게임의 현실버전이고 내새끼지만 참 ㅈ같다가도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울때가 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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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동급생 2025-12-02 11:11:29 0 0
그러다 어느순간 그때가좋았다 하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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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2025-12-01 10:52:21 15 0
내 기준으로 만 3세 정도 돼야 잘 잤음. 진짜 케바케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우리 애는 새벽에 잠 얕아지면 엄청 짜증내고 울고불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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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국 2025-12-01 11:01:26 7 0
자식나이 60..? 그땐 난 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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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아 2025-12-01 11:05:39 31 0
거짓말같이 어린이집 가는순간부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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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2025-12-01 11:08:42 4 0
맞벌이면 얼집보내서 최대한 체력 빼놔야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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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자부심 2025-12-01 11:11:31 28 0
관뚜껑 닫힐때라고 누가 그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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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운돌하루냐 2025-12-01 11:19:49 38 0
ㅋㅋ 엄마한테 물어봐 아직도 안끝났다고 한숨 쉬실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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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11:35:10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2-01 01:29 / 이동: 2025-1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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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2-01 11:36:59 227 0
편해질때쯤 심심해져 ㅠㅠ 지금 딸둘 12살 14살됐는데 이제 가족여행도 재미없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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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디스 2025-12-01 12:14:13 24 0
그 나이대 두명 방탈출이랑 보드게임카페 데려갔는데 재밌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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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판다 2025-12-01 12:30:33 22 0
사진이랑 영상 많이 찍어주시면 나중에 많이 고마워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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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쓰범 2025-12-01 13:23:48 15 0
그럼 이제 셋째생각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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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2025-12-01 16:18:17 16 0
우리 아들들하고 딱 똑같은 나이네. 첫째는 사춘기가 빨리와서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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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2-01 16:36:54 2 0
내 나이가 몇인데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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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민 2025-12-01 18:14:33 2 0
진짜 슬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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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2025-12-01 18:36:23 1 0
난6살이랑10살짜리랑 같이 뽑기방가고 ... 오락실가고 재밋는뎅 ㅋㅋㅋ 둘째 확실히 빨라서... 언니랑 비등비등하게 놀아서 ㅋㅋ 뽀뽀도 잘해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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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 2025-12-01 18:39:14 5 0
나이차이 많이나니까.. 나랑 큰애가 육아 같이했음 ... ㅠ ㅠ 내 육아동지임.. 약간 친구같음; 말도 너무잘함... 터울이긴거는 육아기간이 늘어서 그게 안좋긴한데... 첫째는 완전 내베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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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덩수 2025-12-01 19:06:18 11 0
ㄴ좋겠다. 우리 각시는 딸이 없어서 칭구같은 큰딸 보면 아직도 부러워해. 다행히 둘째가 살갑긴 한데 아직 사춘기 전이라 두고 봐야지. 나중에 내가 큰딸 노릇해야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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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123 2025-12-01 23:35:56 2 0
손자가 예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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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는백수 2025-12-02 06:40:34 3 0
응?우리집 고3,중2 둘다 머시마인데 어디 여행 가자고 하면 좋아라 하며 잘 따라 오던데?하기사 둘다 고기 사준다하면 어디라도 따라 갈 꺼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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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용사 2025-12-01 11:38:40 7 0
일단 새벽수유만 끝나도 살만한데..밤마다 성장통인지? 깨는꺼 때문에 잠을 못자서 일하면서 육아는 잠을 못자니..정신이망가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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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된장 2025-12-01 11:39:30 35 0
48개월까지는 그냥 버티는거임 ㅋㅋㅋ 왕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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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12-01 12:30:07 9 0
ㄹㅇ돈많으면 사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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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커피 2025-12-01 11:40:20 44 0
일단 어린이 잡을 최대한 빨리 보내는게 좋은게. 1. 저정도 치치면 엄마가 혼자있는 시간을 가져야 살수 있음. 2. 아이도 여러 사람과 만나다보면 일찍자게 되어 있고 루틴을 만수 있음. 3.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자연스러워서 다른데 다니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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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선 2025-12-02 01:52:21 11 0
어린이Job이요? 요즘은 태어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아기 취직시키나요? 요즘 아무리 취업 힘들다고 해도... 세상 너무 혹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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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5-12-01 11:41:05 6 0
어린이집 가면서 편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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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순덕 2025-12-01 11:51:47 58 0
맞벌이라서 딱히 어린이집 가도 편해지진 않음. 오히려 병치레 늘어서 싸움거리만 하나 더 늘어남. 애 법정 전염병 걸리면 누구 하나가 가정보육 해야하는데 둘다 시간 못빼면 전쟁임. 편해지는건 친정부모님이 애 봐줄수 있다는 가정하에 친정근처로 이사가는 순간이다!!(엄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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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2025-12-01 11:42:03 17 0
22개월인데 생후 두어달 이후론 왜 전혀 힘든걸 모르겠지.. 통잠도 거의 6개월은 되서 잔거같은데 생각보다 그냥 저냥 할만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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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이야 2025-12-01 11:59:37 33 0
전생에 독립운동하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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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12-01 12:30:54 30 0
개쌉강철체력이거나.. 누가 많이 도와주시거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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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1년뒤가입 2025-12-01 19:55:17 3 0
끝난거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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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카츄우 2025-12-01 23:03:21 12 0
6개월차에 통잠은 선녀다..돌지나서도 안아재우느라 매일울던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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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토끼 2025-12-01 23:50:13 0 0
맞벌이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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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갓갓 2025-12-08 07:52:46 0 0
오늘로서 80일차인데 자정에 자서 8시에 일남.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주는것만으로도 이미 효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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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새끼곰 2025-12-01 11:42:20 12 0
둘째 생각나면?? 편해진거임.. 육체적만 따지면 Insert Coin해서 Auto돌리면 되는 시기가 오긴함.. . 일반적으로 10살 넘어가면 편해져. Coin수급과 다른 Dot Damage 좀 발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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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2025-12-01 11:46:44 1 0
70넘으신 우리아버지 아직도 안 편하시대.. 매일 내걱정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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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12-01 11:50:38 7 0
편해져 X 강해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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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순덕 2025-12-01 11:52:08 3 0
애 봐줄 수 있는 친정 혹은 시댁 근처로 이사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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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2025-12-01 12:10:23 29 0
일단 두돌반~세돌정도 돼서 언어적으로 완전하게 본인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을때가 되면 확실히 편해지는듯. 그 전까지 얘가 아픈지 어디가 아픈지 뭐가 불편한지 잘 크고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고 의심해봐야 하는데 대화가 통하기 시작하면 그런게 없어져서 너무 편함. 어디가 아프거나 뭔가 부족할때도 알아서 표현해주니 계속 지켜보고 따라다닐 필요가 없음. 놀아주다가 졸리면 옆에서 자도됨. 아빠 너무 졸려서 조금만 잘테니까 ㅇㅇ이 혼자 퍼즐 맞추고 놀다가 장난감 가지고 놀고있어~ 하고 30분~1시간 자고 일어나도 알아서 소변보고 휴지로 잘 닦고 팬티랑 바지 잘 입고 퍼즐맞추면서 놀고있음. 입 심심하면 삶은 계란이나 귤도 혼자 잘 까먹음. 그러다 점심약을 까먹고 안준적이 있는데 일어나자마자 "아빠! ㅇㅇ이 아까 약 안줬잖아~ 약먹어야지~" 해서 아차 하고 그때줌. 둘째 때문에 첫째를 많이 신경못써줬는데 알아서 본인 상태를 잘 말하는 시기가 됐을때 진짜 고마웠고 편했음. 그 이후로는 아직 안키워봐서 모르겠지만 들은바로는 잠깐 혼자 집에 놔두고 다닐만큼 키울려면 10살 이상은 돼야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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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아아 2025-12-01 12:17:07 12 0
애재우는건 그날그날 당번제 비슷하게 하는게 좋음 부모가 잠만 자도 힘들다는 느낌 많이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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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닉네임 2025-12-01 12:34:16 21 0
당번제가 되는 것도 축복이고 애바애임. 신생아때부터 늘 엄마아빠가 같이 재웠는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하고만 자려고 하고 아빠가 안으면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해서 두돌이 넘도록 엄마가 재워줘야 자는 아기도 있음..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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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2025-12-01 13:18:35 12 0
주양육자 (보통 엄마) 껌딱지 시기엔 그게 안되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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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아아 2025-12-01 14:03:18 0 0
아이고..ㅋㅋ 그도 그렇네요 전 애가 통잠자기전까진 번갈아가며 잤고 통잠 이후 같이자다가 36개월 지난 이후 저의 코골이 이슈로 저만 혼자자는데 보통 애가 늦게자면 와이프는 제시간에 미리 자라고 들여보내고 제가 애가 자기전까지 놀아주다가 자는 편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우리애 엄마껌딱지시절이 최근 찾아와가지고 엄마만 찾긴하는데 제가 놀아줄때만은 엄마를 안찾아서 가능한방법이긴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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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2025-12-01 12:18:52 13 0
매일 매일 아이 사진한장과 일기를 쓰는 사람으로. 누워있을때가 좋았지. 기어다닐때가 좋았지 아장거릴때가 좋았지. 하면서 과거가 더 편하고 갈수록 힘들어졌지만 돌이켜보면 언제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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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2025-12-01 12:19:31 0 0
첫째 4살쯤 되니까 스스로 표현하고 옷도입고 밥도먹어서 아 이제ㅜ좀 살만하네 ㅜ했더니 둘째 임신해서 지금 31일차인데 죽을꺼같다 … 2시간 텀으로 분유먹는데 먹는데 20분 트름하는데 20분 40분 걸리고 1시간 20분 자다가 일어나서 또먹는데 이걸 무한 반복해 ㅜㅋㅋㅋㅋ잠을 못자서 피부 다 뒤집히고 난리남 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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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충 2025-12-01 12:23:46 1 0
아이를 두고 편할수있는 시절이 있을까? 아이가 자다깨다 우는 시절이 가장 편한시기일거야. 아마 독립해서 가정을 이루면 마음이 좀 놓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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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2025-12-01 12:24:57 30 0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겁니다. 애기때는 잠 안자면 어디 아픈가, 잠 너무 잘자면 숨은 쉬나 걱정되고, 좀 크면 위험한거 만지는거 아닌가 걱정되고, 어린이집 가면 적응은 잘하는지, 남이 싫다는 행동 하는건 아닌지 걱정되는데, 아마 학교 가면 친구는 잘 만났는지 걱정하고, 사회에 나가면 인생이 힘들진 않은지 걱정하고 그러다가 죽을 것 같네요 ㅎㅎ. 근데 이 과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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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2025-12-01 12:26:03 1 0
첫째딸 5살인데 편해지는건 없는듯ㅋㅋㅋ 한번도 안힘들었다고하면 거짓말이고 힘든것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큼 ㅋㅋㅋ 힘든건 금방잊음 스트레스받는다고 생각하면 계속 스트레스임 좋게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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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2047 2025-12-01 12:26:43 2 0
우리 부모님들 보면 항상 애처럼 보시는데 편해질리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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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3213 2025-12-01 12:28:19 4 0
애고뭐고 다 싫으면 정신건강이 많이 안좋은거야... 상담이나 병원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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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라면먹고갈래 2025-12-01 12:31:42 14 0
곧 첫 아기 나오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진짜.. 진짜 무섭고 두려움 히잉ㅠㅠㅠㅠ 잘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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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2025-12-01 13:09:15 10 0
2222 1월 6일 예정일인데 돌아버리겟슴... 남편 출장 2달동안 잘 볼 수 잇을지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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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2025-12-01 13:28:32 12 0
100일의 기적을 꿈꾸며 버텨야 해..(이것도 애바애긴 함 ㅠㅜ) 혼자서 하기엔 진짜 힘듬.. 일단 잠을 못자니깐.. 친정이나 시댁 도움 받을 수 있음 꼭 받고 가족 도움 못받으면 3주까지 지원금 나오니깐 미리 산후도우미 알아보고 평 좋은 분으로 예약해둬야함 오전엔 무조건 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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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2025-12-01 13:33:25 1 0
애낳고 한달동안은 (산후도우미 일 하시는) 시어머님이랑 둘이서만 지낼건데 완모 희망중이라 2시간에 한번씩 직수 빼고는 전부 틈틈히 자야할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우리가 친하고 서로 아낀다지만 내가 진짜 애 젖만 주고 트름, 기저귀, 식사, 설거지 다 내팽개치고 잘 수 있을까 싶고 어머님이 그러라고 하셔도 내가 마음이 불편할것 같고 넘나 심난함....ㅎ.ㅠ 원래 직장 출휴 받아서 남편 출장 안 보내고 둘이서만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출휴 못준다고 잘리는 바람에 다 엉망이 돼버림ㅠㅠ 그래도 진짜 2달동안 나는 죽었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버텨봐야지.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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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상어 2025-12-01 14:27:56 8 0
윗글 문제점은 육아로인한 부부 싸움임 나도 가끔은 다투지만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애 키우다 보니 약간 전우애 비슷한게 생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기 바라볼때 행복한 일이 더 많다 그래서 둘째도 내년 출산 예정임 위에 출산을 앞둔 분들 모두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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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라면먹고갈래 2025-12-01 15:33:44 0 0
아자아자 할뚜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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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2-01 16:59:00 0 0
진짜진짜 행복해 평생 최애 만드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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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x 2025-12-01 19:29:47 2 0
걱정하지마. 경험을 안 해봐서 두려운거지 막상 아이 낳으면 또 그냥 저냥 적응하게돼. 그리고 아이는 그때가 제일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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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배고파 2025-12-01 12:36:58 9 0
울 와이프는 시원하게 4년 휴직하심. 덕분에 등골이 휘긴 했는데 좀 덜 싸웠을지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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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토끼 2025-12-01 23:52:21 3 0
전생에 나라 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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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2025-12-01 12:50:50 1 0
그 반대도 있지 않나? ㅎㅎㅎ 누워있을때가 제일 편할때다, 그시기 지나면 그래도 기어다닐때가 제일 낫다, 또 그시기 지나면 그래도 지금이 낫다 얼집가봐라 또 지나면 그래도 유치원다닐때가 낫다 학교 가봐라~ 또 지나면 초딩때가 낫다 중학생 되바라~ 중학생되면 고등학생 되봐라 고딩 되면 대딩 대봐라 대딩 되면 결혼할때 대봐라~ 계속 힘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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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12-01 12:51:37 0 0
일단 100일의 기적이 제일 첫번째임, 그리고 통잠자는 시점, 그리고 돌, 36 개월 근데 애가 크면 클수록 더 힘들어짐, 돌~24 개월때가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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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g0926 2025-12-01 13:02:16 0 0
육아가 10중 9가 힘든데 1이 너무 행복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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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가프리오 2025-12-01 13:07:43 1 0
오늘이 가장 편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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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2025-12-01 13:14:01 2 0
4-5살 때부터 많이 좋아지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잔병치레도 많이 없어져서 편해진다고 하더만 참고로 우리 아기도 21개월이고 잠 때문에 미쳐버림 ㅋㅋ 진짜 신경이 예민해지니깐 부부끼리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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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좀요 2025-12-01 13:29:27 1 0
애들 다 독립해야 편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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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12-01 13:31:58 1 0
딱히 언제가 편하다기보다 18개월이 최악이긴 했음. 일단 지금 31개월인데 육아난이도 18개월>배앓이(생후 2주~50일까지)> 그외 모든것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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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234 2025-12-01 13:46:25 4 0
언제되면 편해진다 그런거 없어요 애마다 다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자는 시간 먹는방법 통잠자는 시간 다 달라요 하나 기억할건 얘가 평생 이러진 않는다 언젠가는 일찍자고 밥도 먹고 할거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버텨야 합니다 저도 지금 애가 초등학생인데 아기때 안자서 개고생 했는데 지금은 9시만넘어도 잡니다 버팁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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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무 2025-12-01 13:51:10 0 0
둘째4살때까진 인간의삶이 아니였던거같음 ㅋ 그뒤론 좀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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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5-12-01 14:01:20 16 0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면 육아 난이도 개 널널해짐. 동네 할머니들이 돌아가며 애봐줄려고 서로 아침먹자마자 집에 들이닥침. 저녁때까지 경로당에서 봐주고 놀고 다 하는데 단 한가지 단점은 애가 말투가 노인네가 되어감 이상한 욕도 막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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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캐 2025-12-02 09:17:09 0 0
부럽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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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5-12-02 11:33:52 0 0
그렇게 딸둘을 다 키우니까 육아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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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입학한다 2025-12-01 14:05:31 1 0
애가 6학년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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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찡 2025-12-01 14:06:38 9 0
우린 반대인데 아이낳고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 일상이 너무 소중해짐, 이전엔 많이 싸웠는데 이젠 덜 싸움, 이제 5개월들어가는데 점점 마음이 따뜻해지고 넓어진 기분, 이게 부모라는건가 라는걸 체감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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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없기를 2025-12-01 14:08:56 1 0
초등학교 들어가면 편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평생 가기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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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편지 2025-12-01 14:19:40 2 0
반대로 애를 7-8시에 재우면 오히려 잘 잘 수도 있어 그 시간에 한번 졸리는데 이걸 넘어서면 애가 피곤해서 오히려 흥분상태가 돼 그럼 잠드는 게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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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2025-12-01 14:28:16 9 0
대학교 입학 하면 좀 편해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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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2-01 16:59:27 12 0
ㅋㅋㅋㄱ너무멀잖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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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유안 2025-12-01 14:52:51 1 0
댓글보면 애 못낳겠는데... 제 경험 말씀드리면 말좀 통하면 조금 편해지고, 그 뒤도 새로운 힘듦이 계속되지만 어느정도 적응된 일상이 그 힘듦을 덜어줍니다. 결국 계속 힘들지만, 결코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이 생기고, 아직까지 정말 아이 낳길 잘했다! 아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 큽니다. 참고. 애 별로 안좋아해서 낳을 생각없었는데 결혼 7년만에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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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맨a 2025-12-01 14:53:20 1 0
대학 입학하니까 정말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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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2025-12-01 14:58:01 1 0
30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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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2025-12-01 15:38:31 0 0
죽으면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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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5-12-01 15:41:30 2 0
10대 넘어가면 그 나름대로 또 전쟁이라... 하지만 몸은 확실히 편해지지.. 그러나 몸이 편해질때쯤이면 지금 밤새 울고 괴로울때가 그리워짐.. 그렇다고 이 나이에 하날 더 낳을 수도 없고.. 좀만 참으면 손주 보면 되겠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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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왕 2025-12-01 16:32:34 0 0
독립하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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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형아 2025-12-01 16:43:06 4 0
이 질문에 내가 본 가장 인상적인 답변은 이거였다 　　　임종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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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2025-12-01 16:49:27 2 0
유치원가면서부터 엄청 편해짐 애가 스스로 하는게 늘어서... 근데 둘째가 나와부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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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2025-12-01 17:18:41 0 0
엄청 힘들다가도 날보며 해맑게 웃어주면 편해져.. 힘들고 편하기 무한반복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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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포한엄마 2025-12-01 17:42:36 2 0
우리엄마아빠 보니까 자식이 다 커서 애를 낳아도 그 손주가 중딩이 돼도 안편해 히힣 엄마아빠미안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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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2025-12-01 18:43:42 0 0
한 240개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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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승나 2025-12-01 20:27:45 9 0
첫째가 가장힘들지.. 주변보면 체력이 있을때 결혼해야됨.. 요즘 즐기다 결혼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여자나 남자나 30살? 35살 넘어서 애낳으면.. 체력이 딸리긴함 그래서 조리원 이나 산후 이것저것 몸케어 옵션이 붙고 비싸도 사용편한 육아용품 불티나게 팔리고.. ㅎㅎ 서로 싸울힘도 없으니 결국 막말이 오가는.. 아무튼 정승제형님 말처럼 순수한사랑은 23살때까지, 그이후는 서로 확인하고 알아보고 결혼하다보니 늦어지고 시기를 놓치고..웃대젊은 친구들은 조금이라도 젊을때 결혼해서 건강한 가정을 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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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우엉 2025-12-01 22:14:52 1 0
나도궁금해 -32개월 딸둥이엄마- 진심 힘들어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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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홍생 2025-12-01 22:38:44 1 0
아마도 아이가 엄마 아빠랑 더 길게 보내고 싶어서 그런거 같아. 맞벌이니까 아쉬워서 늦게 자고 일부러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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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12-01 23:50:54 1 0
맞벌이 하면서 육아는 진짜 ... 너무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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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썼더니작아졌어 2025-12-02 01:40:56 0 0
애가 한두명이면 언제쯤 편해지냐는말이 나오지.. 에휴..내팔 내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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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12-02 05:43:57 0 0
후 애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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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퍼 2025-12-02 07:17:10 0 0
4살되면 편해지고 덜 힘들어져서 애기가 이쁨. 그때쯤 힘든 기억은 날라가고 이쁜것만 보여서 둘째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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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방랑자 2025-12-02 08:03:48 0 0
고딩자식있는데 아직 힘들어요. 그래도 잘 걷고 잘 말할때 쯤부터는 힘든것 보다는 아이로부터 받는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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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2p 2025-12-02 08:04:06 0 0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 잡을때 까지 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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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뚱파 2025-12-02 08:05:16 0 0
애가 4-6살때 아직 힘들지만 가장 귀엽고 이쁘고 초 4-5 언저리에 잠시 편해지는 시간이 오고 사춘기 오는순간 지옥 수험생되면 집안이 고성이 난무하는 무간도로 나락감 이때쯤되면 이 애가 그 귀엽던 애랑 같은 사람이 맞나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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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2025-12-02 08:30:15 0 0
중생 잘 보살피는게 보살의 삶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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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식스틴에이원 2025-12-02 08:33:52 1 0
공무원인데 육아 휴직을 안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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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하늘 2025-12-02 08:53:56 0 0
(우리 엄마는) 애가 결혼해서 애를 낳아서, 그 애가 대학가야 편해지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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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하늘 2025-12-02 08:54:15 0 0
막상 그때가 되보니까, 아니었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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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아하은아 2025-12-02 08:58:12 0 0
10살6살 3살 딸셋 아빠야 기저귀 10년째 갈고 있습니다 힘 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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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신분 2025-12-02 09:15:24 0 1
저 글에서 보이는게 아직 뭔가 포기하지 못한게 보인다... 부모로서의 전환이 안된거지.. 저럼 매일이 스트레스일텐데 너무 안쓰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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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돈까스 2025-12-02 09:43:50 3 0
100일 지나면 쪼끔 편해지고, 분유떼면 쪼끔 편해지고, 기저귀 떼면 쪼끔 편해지고, 유치원어린이집 가면 쪼끔 편해지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쪼끔 편해지고, 고학년 되면 말 안듣기 시작하고, 중학생되면 말 ㅈㄴ 안듣고, 고등학생 되면 패죽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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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2025-12-02 09:47:23 0 0
11개월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 케바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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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부 2025-12-02 09:54:24 2 0
노산이 문제인거같음. 건강한 자녀 출산은 둘째치고, 체력이 달려.... 25살 시절 체력이랑 30살 시절 체력이 다르고, 30살 체력이랑 35살이 다른게 확 느껴지는데 요즘 서른 넘어 결혼하고 애는 서른 중반은 돼야 낳으니 체력이 달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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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 2025-12-02 10:33:00 0 1
42세 아빠입니다. 초중고 장거리 체력장 하면 항상 꼴찌였고 마라톤은 꿈도 못꾸고, 달리기를 제일 싫어합니다. 러너스 하이? 저는 그런거 경험한 적이 없고 달리기만 하면 고통스럼고 힘들고 싫어요. 저질체력인데 제가 볼땐 체력문제가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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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부 2025-12-02 11:04:37 0 0
저도 애아빤데.. 그럼 어떤부분이 문제인거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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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 2025-12-02 11:25:17 2 2
아래 쓴거랑 맥락이 같은데, 마인드가 문제죠. 부모 마인드로 정착 전환이 안된거라 봅니다. 내 삶이 중요하고 내 할거 내 시간이 중요한데 아이는 그걸 뺏고, 배우자는 돕는다 하는데 그래도 내가 이 애때매 희생을 더 하는거같고. 육아를 두고 한 생명과 상호작용하면서 정말 큰 선물이고 행복인데, 그게아니라 일종의 무일푼희생노동으로 인지하는게 근본문제죠. 사회적으로 '독박육아' 라는 말에서도 아주 잘 표현됩니다. 제 배우자도 저 단어 쓰더군요. 아이를 보고 아이와 시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독박이냐고 반박을 하니 이후로 안 씁니다. 즉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혐오(독박육아라는 표현을 만드는 사회) 와 이기주의(아이를 보기위해서는 내 시간 포기해야함) 깊은 고찰(아이와 상호작용, 아이 두뇌에서 일어나는 뉴런의 발달, 정서발달, 언어발달의 작용, 그 과정에 대한 고찰)결여, 이 삼박자라 봅니다. 체력은 절대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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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부 2025-12-02 13:40:16 1 0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사랑과 헌신이 기본이 되어야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는데, 편함과 손익을 좆다보면 갈등이 생기고 가정에 불화가 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란 말이 있듯 사람 심리라는게, 체력이 달리게되면 자연스레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편함과 손익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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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 2025-12-02 14:20:28 1 0
공감합니다. 저도 체력 딸리는데 밤에 깨는거 챙기다보면 잠도 못자고, 그래서 주말에도 아이가 평일처럼 6시에 일어나면 재미있게 놀아주려다가도, 졸려서 앞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거든요. 회사가서도 커피에 후퍼진에 여러 집중력 유지 노력을 하고요. 다만 마인드셋이 기본적으로 다르게 장착되야 한다, 모드가 바뀌어야 한다는거죠. 독박육아 라는 단어가 주는, 나에게 책임이 오롯히 불평등하게 짐처럼 주어진다라고 여기면, 아무리 체력이 좋고 힘이 나도 즐겁지 않고 장점을 못 봅니다. 체력이 딸려서 저처럼 쳐 졸아도, 아이에게 다정한 말 하고 짜증안내는 기본 바탕 태도가 중요하다는거죠. 즉 육아 = 무임금노동 이 아니라 선물이자 특권인걸, '생각 인지' 가 아니라, 확실히 '원초적 인지' 가 되야 모드가 바뀌는데, 언제 편해지냐 타령하는 분들 보면 모드 변화가 없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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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 2025-12-02 14:30:57 1 0
육아를 하면서 커리어 희생이라는 부분도 참 웃긴 표현인데, 아이에게 포커스가 가고 이 생명체의 건강 행복 인지능력발달 희망 미래 등으로 집중하게 되니, 반대로 회사에서 출장가고 야근하면 그렇게 짜증이 나고 열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야근으로 아이를 못 재우는 날에는 그날 아이의 모습을 제대로 못 봤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그렇게 한 회사가 진짜 싫어집니다. 그래도 먹고 살고, man provides 라는, 가장으로 제공을 해야한다는 책임에 일을 하지만 모드 체인지가 된거죠. 저도 초반엔 전혀 이러지 않았어요. 제가 임신한것도 아니고. 난대없이 나타난 애가 저의 일상 루틴과 업무 취미, 공부, 운동을 다 훼방놓으니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즉 부모로 모드가 바뀌어야해요. 부모란 무엇인가 고찰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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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 2025-12-02 10:26:03 1 2
왜 그리 편할걸 찾지? 나도 19개월 애 있는데, 예민왕임. 호기심도 많지만 겁도많고. 항상 퇴근하면 좀 데리고 놀다가 내가 씻기고 우유먹이고 양치 후 내가 재움. 밤에 깨면? 내가 감. 밤에 내가 캐어하는게 걍 상수라 아기도 알아서 깨서 인형안고 디시 자지 않고 확 깨면 아빠! 하고 불러서 나를 찾음. 예전에는 깨자마자 아빠~~ 하고 울었지만 이젠 내가 제깍제깍 가는걸 아니까 아빠! 하고 앉아서 기다림. 그러면 내가 가서 다시 재워주거나, 내가 응 오구구 깼어 하면 걍 자기가 누워서 잠. 평소에 저러고, 아플땐 더 심함. 더 칭얼 보체고 안으라고 하고, 안아서 잠이들어 눕히면 깨면서 안으라고 찡찡. 병원만 가면 걍 울기 시작해서 다 쳐다보고, 간호사들도 이름알고. 유명인사. 못 움직일때가 차라리 더 편했고 지금이 더 힘듦. 무게도 더 무거워져서 한두시간 안고있으면 팔 근육부터 허리까지 다아픔. 하지만 이 모든 순간이 소중. 이 모든 순간이 특권으로 느껴짐. 그래서 편한거 타령하는 부모들 진짜 개 노이해. 언제 편해지냐... 편하려고 육아하는게 아니다. 한 생명의 최고이자 최후 보호자이자 인생 선생 각오로 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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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언제쯤 편해져?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