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심심할때 가끔씩 이런 이야기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설정같은 것만 짜서 나~~중에 시간나면 그림 배워서 만화로 그려보거나 웹소설로 써보고 싶은데 k-체인소맨 사건 터지고 혹시나 알게모르게 이전에 봤던것이 뇌속에 각인되서 알게 모르게 표절이 되지 않을까 해서 궁금해서 물어봄

-막 웹판소마냥 현대 사회에 던전이 생겼는데 던전이 몬스터가 나오는 던전이 아니라 예능 크라임씬마냥 해놓은 방탈출+ 추리물 던전이라서 탐정이 던전을 깨야하는 만화. 근데 추리물 던전이 은근 작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은근히 반영하는 내용이 있어 주인공은 던전을 깨다가 현실의 사건들에 대한 힌트를 얻을 때가 있음.

-주인공은 음침하고 존나 냉정함. 어느날 마법소녀가 되었는데 변신을 하려면 남들과 친해져서 애정의 관계가 되어야됨. 친해진 사람  한 명 당 변신 소재 1개임. 반면에 다른 주인공은 초 인싸녀인데 남들을 혐오해야 변신할 수 있는 마법소녀가 되서 증오하는 사람 하나 당 변신 소재 한 개임. 그래서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로 바뀌게 됨. 변신하게 되는 모습은 친하거나 증오하는 사람의 모습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음.

--신이 있는데 두개로 나눠져서 어떤 신은 불로를 선택하고 불사를 포기해서 절대 늙지 않지만 물리적으로 죽을 수는 있음. 다른 신은 불로를 포기하고 불사를 선택해서 인간의 자식으로 끊임없이 윤회함. 전자는 죽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후자는 인간으로 태어났다가 어느 시점에 신으로서의 자각을 하고 기존 인간으로서의 의식을 버리는 거라서 신으로 각성하기 전에 인간으로서 좆같은 일을 당하면 계속 윤회하면서도 트라우마로 남음. 그래서 윤회한 신이 전생에 자신을 완전범죄로 묻어버린 사건을 다시 복수하려고도 함.

대충 이런거.... 개인적인 취미라서 그냥 머릿 속에만 상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거 설마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