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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남편 권고사직 됐다고 주절주절 글썼던 임산부야..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게도 ㅜㅜ

계약직이긴하지만 남편 취뽀했고, 나도 무려 38주까지!!!!!!!! 일하고 ㅋㅋ 39주에 무사하게 아기 낳고 돌아왔음!!!



38주까지 진짜.. 수술실에서 온종일 서있느라 죽는줄 알았어.. 이만큼 일하는데 어째 조기진통도 안오고 애기도 너무 건강하게 컸는지 사람 몸이란..





우울해하며 글쓴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애기 태어난지 한달 되었고



응원의 댓글들과 개인적인 쪽지로도 해결방안을 모색해줬던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글쓰고싶었엉 ㅎㅎ

앞으로도 좋은 일만 우리가족에게도 여러분에게도 가득하길 빌게, 정말로 그때 응원 너무 고마웠엉!!

다들 행복하게 잘살즈아~

아참.. 게다가 첫째 취학통지서도 날라와서 곧 학부모임.. 새로운 세계가 또 열린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