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12-15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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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5
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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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섭섭하고 믿겨지지가 않았음,,
약간 꿈 같기도 하고 진짜 나가나 싶고,,
작성 2025-12-15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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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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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12-15 
7
0
시원섭섭이라는 단어가 딱임
A파카Z
2025-12-15 7
0
저쪽 세계에선 용사였던 내가 현실에선 일반인?
소곰쟁이
2025-12-15 192
0
'해냈다!' 이런 성취감보다 '내가 도대체 뭘 했던거지' 싶은 허무감이 컸던 기억이
카스후렛쉬
2025-12-15
거기로가지마
2025-12-15
벌거벗고춤을추지
2025-12-15
수심수
2025-12-15 81
0
말차 나올때 기분이 제일 좋았었어 다 끝내고 나오면 그냥 허무함 오래됐지만 아직도 전역하고 집으로 걸어오던 그 눈길이 생생하게 기억남
학교시설담당자
2025-12-15 
중이B아리
2025-12-15 4
1
엥 그냥 시원했는뎅
현재후회과거미래
2025-12-15 2
0
좋은데 버스타고 출발할 때쯤 좋은게 끝나간듯. 집 근처부터는 그래도 다시 좋다가도 또 허전해지기 시작하고. 힘들었는데 아직 미완성한 세계를 두고온 듯한 느낌. 딸치고 자고 담날 인나면 또 좋음 ㅋㅋㅋㅋ
고둥랩퍼
2025-12-15 3
0
어차피 재입대 하는 꿈을 주기적으로 평생 꾸게 됩니다
웃대수문장
2025-12-15 1
0
ㅈ같았음 대대장련 전역 전날에 대대장면담 하는데 머리 잡았음. 말차 나와서 위3cm 옆1cm에 다운펌까지 하고 감. 1달 먼저 전역한 동기한테 명령불복종이라고ㅈㄹㅈㄹ 해서 그 친구 전역 전날 12/3mm로 반삭함
아재의상생활
2025-12-15 0
0
난 전역 전날 느꼈던 기분이 진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기분이였는데 뭘 해도 기분좋고 그냥 텐션 자체가 처음 느껴본 텐션이였어
라면쥬스
2025-12-15 3
0
난 해방감땜에 마냥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우는오리
2025-12-15 0
0
기분이 좋긴 한데 좀 지나면 이제야 시작이구나 하는 막막한 느낌이 들지...
Bilver9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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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관 : 용사님.. 그냥 이곳에서 계속 생활하시면 안될까요?
모래먼지
2025-12-15 9
0
난 8년만 하고 나왔는데 기분좋던데
아디할꺼없네
2025-12-15
모래먼지
2025-12-15
고소한치즈팝콘
2025-12-15
모래먼지
2025-12-15 
용제
2025-12-15 4
0
그래 전역할때 정말 꿈같애 그래서 지금도 가끔 자다가 꿈으로 꿔. 죽을때까지 계속 이어지는 꿈이야. 군생활이 꿈인건지 인생이 꿈인건지...
군마군마
2025-12-15
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2025-12-15 0
0
난 걍 존나 신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미친개
2025-12-15 0
0
전역날보단 말출이 되려 저런기분이였던거같음ㅋㅋ말출나갈때 되려 전역하는기분이고 복귀해서 사흘간은 그냥 뭔가 그냥 추억정리느낌?ㅋㅋ
슬픈냥
2025-12-15 1
0
난 애들 붙잡고 같이 울엇는데
개소리하면냥펀치
2025-12-15 1
0
진짜 뻥안까고 미친듯이 개 좋았는데.. 서문나가면서 끝났다~ 하며 소리지르고 춤추고 그랬는데.. 내가 모솔이라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아마 장원영한테 고백했다가 승낙받아도 그정도로 기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어
지금부터는
2025-12-15 0
0
감옥갔다오면 이런느낌일까 생각든건 나뿐인가 ㅋㅋㅋㅋ
유리시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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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엄청 길던데..
분신새끼
2025-12-15 0
0
허리디스크로 의병제대한 거라 한 일주일 동안 멍하드라...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나온 거라 정신 차리는데 오래 걸렸음
소심한기류
2025-12-15 0
0
진짜 시간이 멈춰있다가 흐른다 라는것이 개공감 막 7~80년대로 시간여행가서 개고생하고 드디어 현 세상으로 돌아오는 기분
행복약국
2025-12-15 2
0
저는 말차때 좋았고 전역할때 그냥 나가는 느낌이였음
삼습만원
2025-12-15 3
0
난 허무함이 컸음. 마지막으로 동기 몇명이랑 홍천 터미널 옆 국밥집에서 밥 먹고 헤어지는데 그냥 한 순간 꿈꾼것처럼 허무하더라. 칼복학이라 바로 복학, 기숙사 입주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오히려 복학 아니었으면 한 동안 멍때렸을 듯..
페페킹
2025-12-15 1
0
전역전날에 후임들이 패기전 전역가 듣고 맞을때는 집간다는 기쁨이 있었는데 전역하고 보면 시원섭섭했지
2025-12-15
청양고추순대볶음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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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21개월
유기농대마팔아요
2025-12-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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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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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허무하던데 이제 복학해야하고 알바도 해야하고 앞으로가 막막한 그런...
KINOPIO
2025-12-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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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날까지 그렇게 오지 않던시간이 전역하고나서 몇년은 슈퍼점프함.
Mortar04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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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는 전날 전역식 끝나고 나서부터 위병소 나가기 직전까지 동네 바보마냥 실실 웃고다녔는데 ㅋㅋㅋㅋㅋㅋ 벌써 거의 반년이네
꾸미야사랑해
2025-12-15 1
0
이세카이 끌려갔다긴 남긴거없이 귀환하는기분일까
우스캉
2025-12-15
Dheksl
2025-12-15 0
0
그냥 휴가가는 것 같았음. 전역일에는 아침점호인원에 포함되면 안되니까 새벽에 일찍 나와서 첫차 타고 집에 갔음.
옛날바람할사람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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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다른얘기지만 내친구말론 양쪽귀가 안들린다 이런100퍼 면제말고 한쪽어디가 불편하다던가 생계유지라던가 군법이 계속 봐뀌는데 100퍼가아닌 상황에서 면제 받을라고 몇달동안 긴장상태로 살다 면제받았다는 문자받으면 인생에서 다시 겪을수없는 도파민 뿜어나온다더라 전쟁터갔다 살아돌아온기분 든다는데
허밋퍼플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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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말차때가 더 홀가분했던거같아
넝담곰
2025-12-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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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안난다" 라는 표현이 맞는듯해요
96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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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개좋았음 ㅋㅋㅋㅋ
나르메만바레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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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자대첫날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전역을 맞딱뜨리니 감옥같이 여겨지던 부대안이 내집같고 부대원들은 형제같은데 막상 영영 떠나야하니 발길이 안떨어지던..
라떼충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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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업체 다니다가 갑자기 빡쎈데 가고싶어서 지원해서 갔는데. 걍 말뚝박을껄하는 후회를 많이했음. 군대가 가장 정답고 살기좋았던것같아.
촉촉함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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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입니다. "아싸 내일출근 안한당" 하면서 퇴근했습니다
김드래곤볼제트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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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난 개 좋았는데 특히 알람 끄고 자는거 넘 좋았음,맛난거 사먹을때 개좋았음,핸드폰 쓰는거 개 좋았음,여자 만날때 존나 설랬음 난 완전 해방이었던걸로 기억함
동굴레차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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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안하고 집앞에서 맥주한캔사서 까고 집에서 하루종일잤음 거의 1주일 내내 먹고자고 먹고자고 무료한 시간조차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
너랑은안놀아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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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좋기만 했는데? 섭섭이나 허무 1도 없었음
최종병기란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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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병소 나가기 전에 행가래 받아서 그런가 기분 너무 좋았음
야동보는덕후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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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할 때 기분이랑 비슷할듯
PeacenLove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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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로 압축됨. “씨바꺼”
피넛크림
2025-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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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멀쩡히 살아남았다는 안도감들건데
jo2047
2025-12-15 2
0
밖의 일상은 그대로인데 나만 21개월이 삭제된 기분 공허함?허무함?
오랜달빛
2025-12-15 2
0
존나 ㅈ같고 기분 나쁜 악몽 꾼 기분
사칭하는애
2025-12-15 1
0
순수 기쁨은 말출때 다 느껴서 전역날은 후련함? 정도밖에 안남았었던듯.. 친했던사람들이랑 못보는것도 아쉽고
6년눈팅이었는디
2025-12-15 1
0
난 제대하자마자 반나절만에 집복귀하고 짐싸서 대학자취집으로 이동.. 누워서 애들한테 문자돌렸는데 한넘한테 전화옴 만나러갔더니 선배들한테 술꼬장부리고 쓰러져서 내가 술시중 다들고 사과하고..잊혀지지 않는 전역날ㅋㅋㅋ
이제3일남았다
2025-1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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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너무 좋았는데ㅋㅋ 아침부터 귀에 입꼬리 걸려가지고
번치코
2025-12-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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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MAX 밤새 술먹어도 군대 생활 패턴때문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제 복귀를 안한다고?????' 걍 행복 그자체임 인생 그 어떤 순간에도 전역 당일 1시간 일찍 기상해서 샤워하던 그 순간의 행복감을 못이기는중
좀비기
2025-12-15
mocat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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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전날에 아 나도 전역 하는구나 시원섭섭 했다가 전역날 아침에 눈 떠서 시발 난 간다 란 마인드로 휴가 나가는 새기들보다 더 빠르게 나옴 행가래고 뭐고 다 필요없음 뒤도 안돌아보고 나옴 ㅈ같은곳 드디어 떠난다
젠투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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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햇수로 14년 전 이야기네.. 말년때는 막연히 전역하면 뭐하지 고민 하다가 체단실에서 보충제 먹으면서 운동했는데 뭔가 미래가 딱 그려지지는 안았음. 전역할때는 허무했고. 진로 고민때문에 휴학도 1년 연장하고 면허따고 이것저것 해보긴 했는데 그 전역 당시의 막연함과 허무함이란..
은둔외톨이
2025-12-15 0
0
참 복잡미묘하지.. 전역날
좀비기
2025-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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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쾌감 ㅋㅋㅋㅋ 전역하던 날만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좋아짐
육육육
2025-12-15 0
0
이미 말차부터 와우 레이드 고정공대 취직해놔서 전역날부터 밤새 레이드돌다 늦게자서 아무생각이없었음
메이플시드충
2025-12-15 0
0
별 생각 안 들었고 집 오자마자 폭딸치고 낮잠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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