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배 줘패버린 아들에게 잘했다는 아빠.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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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2-21 08:44:14

570

0 Mma 수련자로서 저런 흥분상태에서 선생님 중재에 바로 멈춘다? 캬 아들놈 물건이네. 난 못해.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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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잔 2025-12-20 19:03:16

393

1 저정도면 잘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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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1:00:42

316

7 아들이 나이대에 대비해서 자신이 당한 대우에 대해서 반응을 절제할 수 있는 절제력을 가지고 있는건 맞긴 함. 지금 당장 아들이 마냥 잘못했다고 비난할수는 없는것은 맞음(감정적 정의구현적으로는 옳다고 느껴질 부분도 있음) 그러나 엄마가 생각하는건 '폭력으로 해결할수있다는 가치관의 주입이나 학습의 우려'임. 만약 엄마가 '그건 잘못된거야!'라고 교육한다면 그건 불의에 대한 대응 자체를 지적하는거니까 과잉일수있지만 적어도 아버지가 말한 '불의에는 과도한 폭력으로 대해도 된다'라는 가르침은 일정 연령대 이후, 그리고 일정 수준 이후에는 해당될수 없는 가르침임. 심지어 그 정의나 불의도 자기 신념이나 배움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는거고.교육이란 항상 최악의 탈선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봄. 내 생각에는 엄마의 우려가 일리가 있고 아빠의 훈육은 감정적 도의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교육적으로는 우려가 있음.(아들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4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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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과장 2025-12-21 10:15:11

146

0 와 쟤 다음으로 죽을놈 데려오라니 ㅈ간지네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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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잔 2025-12-20 19:03:16 393 1
저정도면 잘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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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루크 2025-12-21 00:35:27 18 8
가정 교육이 잘된 케이스네. 문제라면 어머니의 생각이 뭔가 잘못되서 아들에게 영향을 줄 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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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2-21 08:44:14 570 0
Mma 수련자로서 저런 흥분상태에서 선생님 중재에 바로 멈춘다? 캬 아들놈 물건이네. 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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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갑어딨지 2025-12-21 09:47:54 52 0
ㄹㅇ 심판의 중재에 바로 흥분을 가라앉힐줄 아는 모습을 보니 스포츠맨쉽이 굉장히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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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리아o 2025-12-21 10:56:07 54 0
레프리 스탑 하고 떨어졌으면 진짜 참을성 높은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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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Dolt 2025-12-21 11:20:43 22 0
지역이 어디임?mma수련자 웃대에 잘 없는데 반갑네 지역 가까우면 운동 한번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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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2-21 11:43:28 31 0
나 원준디;; 때리지 말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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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민 2025-12-21 11:59:49 1 0
난 무에타이 하는데 5년했는데 난 아직도 에겐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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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청국프라푸치노 2025-12-21 15:57:36 1 0
이때다 싶어 뉴비 때리려는 사람들이다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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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찐빵 2025-12-21 10:10:39 13 0
제대로 클 애임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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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슬라브놈 2025-12-21 10:12:31 14 0
복날 개패듯 할수잇는데도 참는건 대단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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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과장 2025-12-21 10:15:11 146 0
와 쟤 다음으로 죽을놈 데려오라니 ㅈ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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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2025-12-21 10:20:38 44 0
솔직히 영화 대사라고해도 믿겠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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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야사랑해 2025-12-21 12:13:50 19 0
자기가 말하고 속으로 찢었다 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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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콤 2025-12-21 22:54:48 1 0
보자마자 격기3반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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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가져와 2025-12-22 01:26:45 2 0
ㄹㅇ ㅈ간지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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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2025-12-22 09:32:02 0 0
ㄹㅇ... 내가 그 장면 봤으면 평생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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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잘생김 2025-12-21 10:39:59 2 0
캬~ 앙 잘했띠~~구경 못한게 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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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10:48:53 게시물이 1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2-20 18:12 / 이동: 2025-12-21 10:48
- 어시스트: 망냥이

영원한뉴비 2025-12-21 10:53:23 53 0
상대 측에서 먼저 피해를 입혔고 폭행도 먼저 했는데 합의해야되는 사회가 맞는걸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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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더라 2025-12-21 11:32:48 56 1
어? 너 나 친거지?하고 반신불구만들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이에는 이 라는 말은 사실 남이 잘못한걸 빌미로 다 털어먹지 말고 비슷한 선까지만 하라고 만들어진 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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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y 2025-12-21 15:14:01 4 2
맞는말 해도 반대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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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죽었어 2025-12-21 15:17:31 13 0
1. 상대방이 폭행을 멈춘 시점에서 패드립에 화가 나 폭력을 가함 = 정당방위 소멸 2. 쌍방이긴 하나, 상대방이 크게 다쳤으므로 폭행죄가 아닌 상해죄가 적용될 수 있음. 상해죄가 죄질이 더 무거움. 근데 학생이고 서로 합의해서 그냥 넘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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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우 2025-12-22 11:52:11 1 0
애초에 이빨이 부러지도록 주먹부터 날리는 상대방의 폭력이 멈춘건지 아닌지 판단을 하겠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됨. 가만히 있는 상대 안면에 선빵 치면서 두들겨 맞을 각오도 없나 싶다. 기준만 보면 법은 애초에 정당방위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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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혜 2025-12-21 10:53:59 1 0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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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디오 2025-12-21 10:54:32 65 0
저기 나오는 여자애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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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퍼먹어 2025-12-21 22:01:43 15 1
뭐가 문제냐고? 잘못된 행동인걸 알면서 잘못 피하려고 남 팔아먹는게 문제지 저런 인성이 제일 악질이다. 잘못의 유무를 파악하고 자기한테 피해 안오게 남한테 덤탱이 씌우는거 잘못된 행동인걸 알고 일단 자기가 피해자인척 코스프레 하고 남인생 조지는게 사람이 할짓임? 선배란놈도 저 naun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폭력한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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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퍼먹어 2025-12-21 22:04:12 10 0
저거 하나 때문에 3명이 피해 입었는대 시시비비를 누구한테 따지는것 조차 이해가 안간다. 원흉은 저 naun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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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2-22 09:51:51 0 0
저 여자애도 아버지란 사람이 어릴 때 한말을 보아하니 가정교육이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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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존나커 2025-12-22 10:38:31 0 0
그나마 저 남자애 덕분에 사람될 가능성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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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퍼먹어 2025-12-23 00:29:40 0 0
와존나커// 갱생이 가능한 부류는 진짜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잘못 유무를 판별 못한 사람한테나 가능한거고 거 글에 나오는 생물학적 여자는 잘못됨을 알고도 저러는건대 저런 부류는 평생 저러고살 인생임. “아 이번엔 재수없게걸렷내”이러고 또 저짓거리 할 인생임 그냥 갱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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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지 2025-12-21 10:55:32 4 0
손오반 잘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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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2025-12-21 10:58:00 4 0
표창을 줘도 시원찮을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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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곰치좌 2025-12-21 10:59:01 6 0
우린 이걸 법의 모순을 해결한 자력구제의 참된 사례 라고 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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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박에피박에독박 2025-12-21 10:59:43 25 0
수련자가 어른제제에 흥분을 바로 멈출줄안다면 그거또한 엄청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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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12-21 10:59:59 2 0
이 글 보고 mma 배우는 친구한테 시비털다가 줘 터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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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1:00:42 316 7
아들이 나이대에 대비해서 자신이 당한 대우에 대해서 반응을 절제할 수 있는 절제력을 가지고 있는건 맞긴 함. 지금 당장 아들이 마냥 잘못했다고 비난할수는 없는것은 맞음(감정적 정의구현적으로는 옳다고 느껴질 부분도 있음) 그러나 엄마가 생각하는건 '폭력으로 해결할수있다는 가치관의 주입이나 학습의 우려'임. 만약 엄마가 '그건 잘못된거야!'라고 교육한다면 그건 불의에 대한 대응 자체를 지적하는거니까 과잉일수있지만 적어도 아버지가 말한 '불의에는 과도한 폭력으로 대해도 된다'라는 가르침은 일정 연령대 이후, 그리고 일정 수준 이후에는 해당될수 없는 가르침임. 심지어 그 정의나 불의도 자기 신념이나 배움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는거고.교육이란 항상 최악의 탈선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봄. 내 생각에는 엄마의 우려가 일리가 있고 아빠의 훈육은 감정적 도의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교육적으로는 우려가 있음.(아들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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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1:13:05 81 3
그리고 중요한건 물론 아들의 절제는 이 문제에서는 충분히 깊었지만 분명 초등 고학년때 '폭력에는 더한 폭력으로 되갚아줬다'는 언급이 있네. 아무리 아빠가 '우리 애가 주먹을 함부로 쓰는 애는 아닌거같다'라고 했고 엄마나 제3자도 어느정도 그 부분은 수긍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특히 과도한)을 사용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시점이 올거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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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1:39:12 37 8
더 들어가본다면? 자기한테 결정적으로 폭력의 원인이 된(부모 욕을 한 그 3학년)은 이미 기절했고, 처음에는 언어적으로 위협만 가하려고 했던 그 여자애(물론 얘가 제일 빌런이긴 함)가 울고있음에도 머리채 쥐어잡고 뺨때리고 나아가서 주먹으로 가격하려고 했다가 멈춘거네. 이 자체가 아이가 흥분해서 일단 트리거가 당겨지고 폭력이 시작된 다음부터는, 그 자제력이 적어도 자기 이성이나 판단으로는 안된다는 증거 그 자체이자 폭력성의 씨앗임. 오히려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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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딩동아빠 2025-12-21 11:48:56 53 0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더 나아가서 사람이 판단이 흐려지는 순간이 왔을 때, 저 친구의 행동이 폭력으로 이어진다면 저 친구 인생에 도움이 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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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2025-12-21 12:20:16 22 4
mma 제대로 배운 사람 중 도대체 어떤 인간이 여자 머리채잡고 팰려고 드나ㅋㅋ 좀 배워보면 약자랑 강자 구분이 바로 되는데 약자한테 폭력 쓰려고 들었다? 이거부터가 양아치랑 배운 사람 나뉘는 기본 조건인데 이새끼 겉멋 ㅈㄴ 든거임 체육관 형들이 뒤지게패서 교육 다시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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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2025-12-21 12:21:27 13 2
여자애 위협적으로 패려고 했던 거 제외하면 학창시절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이미지메이킹+대처하기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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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드 2025-12-21 13:17:20 69 0
약자로만 볼게 아니라 남자애 이름 팔아서 양아치짓 하던게 발단인데. 단순히 신체적 강약으로만 볼건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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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12-21 13:27:09 31 0
엄마 아빠 두분 다 의견이 다릐시기에 오히려 시너지가 좋다고봐요 두분다 어느쪽이라도 같은의견이였으면 님이 우려한대로 됐을 가능성 높은데 양쪽 의견이 있으니 저정도 아이는 그 중간에서 생각할 거리가많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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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꼬기 2025-12-21 16:11:35 39 0
이 분 의견에 동의는 하는데. 이 문제의 발단이 어디지? 여자애가 남자를 괴롭히면서 문제가 시작된거지. 트라우마가 걸릴 정도로 괴로워 했으며 학기 초에 여자에게 미리 경고까지 했는데도 여자애는 결국 사기까지 침. 지금 댓글러는 너무 과한걸 요구하는거 같음. 저 아이가 해소해야 될 감정은 100인데 50만 해결하고 절제했어야했다니. 모두가 부처가 될 순 없음. 감정이 날뛰는 시기에 미리 경고까지 할 정도의 절제력이면 사회에 나가 법을 실감하면 절대 안할거 같은데?너무 과한 걱정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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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꼬기 2025-12-21 16:34:50 17 0
그리고 내가 볼 땐 저 상황이 올 때까지 남자애는 여자애에 대한 감정이 전혀 해소가 되지 않았음. 그냥 묻어둔거지. 그래서 그 해소 되지 않은 감정이 자기를 보호하려는! 기저가 깔려 폭력성으로 보인거지. 저 남자애는 폭력성 교정 이런 말 꺼내기 전에 진짜 걱정된다면 트라우마 걸렸던 사건에 대한 감정의 해소가 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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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6:40:21 14 0
@꼬물꼬물고기/ 그건 백번 인정. 어떻게 애가 거기서 그걸 다 참고 그럴수있겠음. 어른들도 그게 안되는데 그걸 요구하는건 말이 안되긴 함. 다만 부모나 어른은 당장의 생존을 넘어서 아들이 이상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교육적 관점에서 말한거지, 애가 마냥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함. 진짜 노답인건 여자애인게 맞지. 단지 교육적 관점에서 약간의 우려가 있을 뿐. 님 말대로 사건의 원인이 트라우마에 있으니까 그게 우선적으로 해소되어야하는 것도 맞고, 냉정하게 트라우마로 인해 폭력성이 드러난다면, 그때는 모두가 아이의 폭력성을 욕하고 트라우마는 경시하고(어릴때 학폭 피해자라고 다 범죄자가 되는건 아니라는 식으로) 가정교육을 욕할걸 우리는 모두 잘 알고있음. 난 애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부모나 어른은 교육적으로 어떻게해야하는가? 를 말한거고, 그런 의미에서 님이 말하는 바에 전적으로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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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딩동아빠 2025-12-21 16:45:17 13 0
내가 말한 요지는 '해결하지 말고 묻어두라'가 아닙니다. 문제의 핵심은 ‘더 큰 폭력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이에게 주어졌다는 점입니다. 감정을 해소하는 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해소 방식이 폭력의 수위 확대로 정당화되는 구조가 되면, 그건 교육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이번 상황은 폭력이 불가피했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에 대한 기준을 아이 스스로 판단하게 둬도 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정리해서 감정을 묻어두라는 게 아니라 폭력이 ‘해결책’으로 학습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이다를 원하는게 아니라 아이의 교육이 중요한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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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딩동아빠 2025-12-21 16:52:59 9 0
제가 말하고자 하는 논점은,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학습될 경우, 그것이 아이의 성장과 미래에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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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이벌고싶다 2025-12-21 17:54:39 13 1
저 여자애가 지금 약자임?ㅋㅋ 남자애 만만하게 보고 지 남자친구 이용해서 지위적으로 우위인걸 활용해서 저런짓이나 하고있는데 무슨. 어른들이 치우지못한 쓰레기를 대신 치워줬으면 칭찬을 받아도 모자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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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는공돌이 2025-12-21 19:25:20 18 0
여자애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상대방의 폭력이 정당성을 부여받을수 없듯이, 자신의 폭력 또한 정당성을 부여받을수 없음. 무조건적인 비폭력주의를 말하는게 아니라, 여자애의 폭력이 나쁜것처럼 본인의 폭력또한 나쁘다는걸 알아야한다는게 논점인거임. 게다가 폭력이라는걸 한번 휘두르고 그것에 대한 단맛을 알게되면 힘을 가진자가 그걸 쉽게 놓을수있겠음? 부모와 사회의 적당한 조치가 필요함. 남자애와 여자애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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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꼬기 2025-12-21 21:16:38 4 0
@비브 제가 너무 아이의 입장에 이입해서 논점을 오해해 죄송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맞는 말입니다. 단 아이의 감정을 먼저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띄는 문제가 있는걸 그걸 교정해줘야한다가 아니라 그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알고 이해해줬으면 한다는 마음에 이렇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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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는안돼 2025-12-21 21:17:55 10 0
교육이란 뭘까.. 이전에 부모가 욕보여지는 능욕을 당했고 그 원인제공자가 본인 이름을 팔아 친구들 돈을 갈취하는데 무엇이 옳은것이라 교육할까. 또한 남친이랍시고 패드립하며 선빵치는 이에겐 어떻게 대처해야 옳은 걸까. 두대 쳐맞고 이가 두개 나갈정도면 어지간히도 세게 맞은건데.. 다 다른 생각이겠지만 저 정도 절제하는 청소년에게 더 참으라거나 그래도 폭력은 잘못됐다거나 심했다거나 하는건 너무한 처사입니다. 마음에 병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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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2025-12-22 07:34:50 5 3
성인군자들 많네? 폭력은 정당하다 할 수 없다면서 상대방이 가한 신체적 폭력과 정신적 폭력은 그냥 참고 인내 하라는거야? 여자가 약자? 이 사례에서 여자가 약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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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08:02:35 0 0
아들이 잘잘못이전에 이건 자연재해라고 봐야지 타인이름팔아서 돈뜯고 하는건 명백한 범죄행위임 그리고 방치했을때 뒷감당 가능해요?? 당신 가족이 끔찍한 범죄행위에 피해받는 상황에서 정당방위니 뭐니하면서 참고 경찰신고하겠어요? 이건 너무 예외적인 극단적 사례라고 봐야할듯... 그러면 논리보다 상황모면이 우선이고 상황이 종료하고 뒷수습을 해야지 물에빠져서 허우적 대는 사람있으면 구할 수 있으면 구해야지 여자인지남자인지 구분하고 어디를 터치해야 성적수치심을 느끼지 않을지 빠진사람이 어느부위에 부상이 있는지 없는지 고민하는 꼴임 엄마의 걱정이 문제라고 느끼는건 폭력을 써서 해결했다가 학습될까봐인데 말이안되는걱정임... 아들에게 어쩔수없는 상황이더라도 사적보복의 행위에 대한 책임지는 법을 알려주면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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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08:04:47 6 0
@BackJung 성인군자라고? 넌 멋진 협객이구나. 그런데 조심해야돼 그거 자칫하면 사회부적응자랑 동의어거든. 왜냐하면 넌 몰랐을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은 폭력을 정당화해주진 않거든. 기껏해야 정상참작? 그것도 엄청 엄격하게. 억울하면 법을 바꾸던 체제를 바꾸던 하고 나서 '정의로우면 폭력도 정당화된단다' 라고 얘기해주던지. 너나 내가 아무리 심정적으로 애가 억울하고 주먹쓸만했다고 인정하고 공감해줘도 국가나 대중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걸? 그렇게 정의로우면 지금 폭력전과자들 찾아서 과거 성장환경때 어떤 힘든일 있었는지 확인해보는건 어때? 그중에 자기는 성장환경이 억울했다고 변명 안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도 알려봐주고. 난 여자애 행위가 정당하다고도, 약자니까 보호해야한다고 한적 단 한번도 없으니까 허수아비나 때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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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2025-12-22 08:37:07 3 1
비브/ ㅋㅋㅋㅋ 뭐 때문에 그렇게 급발진 하는지 모르겠는데 알고 싶지도 않지만. 난 폭력이 정당 하다고 한적도 없고 본문에 아이의 상황이 폭력을 당해 왔던 대상이고 또 당했고 그러면 저 아이가 저 상황에서 어떤 대처를 하길 바라는데? 어떻게 해야 정답이지? 저기서 저렇게 괴롭힘 당하고 물러 섯다면 저 양아치들은 이후에 더 괴롭혔을게 자명한데. 피해받는 아이의 마음은? 말로 글로는 뭘 못쓰겠어. 당장 너도 댓글 하나에 기분 상하다고 이렇게 감정 조절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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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09:04:38 4 0
@BackJung 알고싶지 않더라도 모르겠다면 알려줄께. 감정조절을 못한걸로 보이는 이유는 네가 한 비꼬기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야. 그러니까 네가 급발진해서 성인군자라고 비꼬았기 때문에 똑같이 보인거지. 그리고, 글을 읽긴 한거지? 나는 저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한 적 없어. 교육적으로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얘기하고있지. 저 아이의 행동을 내가 자의적으로 판단할 권리도 그런 능력도 상황의 맥락도 몰라. 그치만 내가 아는건 어른은 그 상황에서 아이의 성숙을 위한 교육을 지향해야한다는거야. 애한테 지금 당장 잘했다고 박수칠게 아니라. 정말 내가 감정조절 못하는걸로 보였다면 본인 글부터 한번 돌아보는게 억울한 피해자면 주먹을 써도 된다 라는 너의 철학이 과연 언제까지 저 아이를 지켜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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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09:08:08 3 0
@10년동안가입못함 자연재해라는 비유는 좀 과할수도 있지만 아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것은 저도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물에서 건진 다음에는, '위험한 물가에선 놀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도 필요하고 물에서 건져낸 다음도에 계속 성적 수치심 유발하게끔 스킨십하면 그건 성추행 맞습니다. 애가 설령 정당하게 폭력을 사용했다 여겨질 수 있더라도, 그 다음에는 그러면 위험할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긴급피난 단계에서 벗어난 다음에도 주먹을 휘두르면 그건 그냥 폭행이라는 것도 알려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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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2025-12-22 09:14:59 4 2
비브/ ㅋㅋㅋㅋㅋㅋ 난 폭력이 정당하다고 한 적이 없다니까? 하지도 않은 말이 이제 철학까지 된거야? 그냥 난 대단히 고고한 사람이니 누군가를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이라도 있어? 그래 좋은 선생이 되시길 넌 항상 옳아 ㅋㅋㅋ 어떻게든 뭐든 반박하고 내가 옳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을 혼자서 만들어서 철학까지 ? ㅋㅋㅋㅋㅋ그래 너 고상해. 박수 쳐줄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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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2025-12-22 09:17:59 3 2
비브/ 자기 감정 조절도 못하면서 대단한 사회적 통찰인 있는듯 하면서 감정조절 못한것도 상대를 가르친다고 합리화 하는 너같은 선생은 난 필요 없어서 차단 할께 ㅋㅋㅋ 쒹익 쒸익 그만 하고. 편히 일상을 보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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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09:19:24 0 0
@BackJung 네가 말한 '폭력이 허용안되면 그 상황에서 어쩌란거냐?' 이 말이 정확히 귀류법으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표현이야. 비꼬듯 정신승리 시전하려고 하지말고 깔끔하게 수긍하든 아니면 정당하게 반박하든 해봐. 처음에는 성인군자들이라며 자기만 현실주의자인듯 등장했다가 막상 '네가 다 옳아~'라고 꼬리 내뺄거면 애초에 비꼬면서 건드리지 말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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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0:04:31 1 0
폭력은 안돼라고 가정하고 생각하시지만 그건 이상적인 사회일뿐 불가능함 신체적 폭력외에도 폭언 욕설 협박 같은 행위는 자기보호 수단으로 사용할 일이 많음... 사회라는게 그런데 군대에서 가혹행위 욕설 폭언을 하는 상대에게 소원소리해봐야 부대내부에서 무마시키려고 하고 소원수리한사람 색출하고 보복하지 내가 살려면 더 건들면 죽여버린다 욕하고 협박할수밖에 없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을 대할때는 당연히 사적보복이나 공격성을 들어낼필요없음 하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이하의 사람들이 존재함... 그런사람은 참으면 더 공격성을 드러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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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0:07:31 1 0
저런 상황 아이가 알게 되기전에 금품을 뺏는 상황에서 학교나 어른 경찰 선에서 처리되었어야함... 하지만 학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함. 금품갈취 자체는 아들의 분노폭발의 트리거 였을뿐 저여자아이는 많은 사건사고를 저질럿지만 교화되지 못했지... 그런상황에서 살기위해 저지른 행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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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0:09:16 1 0
저거 방치하면 어떻게 됬을까 금품갈취는 반복 됬을거고 아들은 사기꾼의 피해자로 엮여서 선생이나 친구들에게 고립되겠지... 아니면 억울한 피해자가 되었을거고... 공격성을 들어내지 않는 사람이 타인의 경우 착해보이고 편하지만 필요한경우 공격성을 드러내야함... 그게 살아가는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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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0:11:57 1 0
실제 겪은 사례로 친구가 아들에 딸둘임 654살인데 어린이 놀이터 데려갔는데 막내딸을 모르는 남자아이가 놀자고 끌고가려함 여자아이는 거부했지만 강압적으로 끌고가려니까 첫째아들이 못하게 하려고 막내딸을 껴안고 몸으로 보호함 그러자 모르는 남자아이가 친구 아들을 꼬집고 때리기 시작함 비키라고... 자기는 여자아이랑 놀거라고... 이상황에서 게속 맞아야 하는건가... 아니지 어른이 개입해서 하지말라고 말려야하지만 부모의 부재상황 폭력에 노출된 아이가 자기 보호하려면 공격성을 보여줘야했음... 폭력이 없는 사회가 이상적이지만 그 선을 넘는 사람이 존재함... 그러면 어쩔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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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0:15:28 1 0
그리고 참고 인내하지만 정신적으로 버티는것도 한계가 있고 넘어서면 사람이 고장남 우울증이나 무기력해지거나 사회와 단절되거나 내가 어짜피 내가 우울증 공황장애 히키코모리처럼 사회와 단절되어 인생이 끝날거라몀 차라리 상대를 죽여서라도 내자신을 지킨다면 결국 내가죽나 상대가 죽나 선택의 상황이라면 내가 살게위해 상대를 죽이는데 잘못인가... 전쟁에서 총을들고 적군에게 방아쇠를 당기는게 잘못인가 정도의 상황이라고 받아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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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10:31:25 3 0
@10년동안 일리 있습니다. 폭력은 없을거야 라는 가정은 불가능하죠. 아니, 앞으로도 가해질 폭력은 신체적으로든 어떤 방식으로든 무조건 있을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교육해야하는거구요. 가해질 폭력에 똑같이 폭력으로 대응하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지금은 가정이 아니라 실제로 폭력사태가 일어났으니 '다음도 폭력으로 대응해라' 가 아니라 '이번에는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폭력으로 대해서는 안된다.'를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원수리해봤자 의미없다고 하셨지만, 못참고 하극상, 총기난사라도 벌인다면, 사정이 있어도 결국 비난과 처벌을 받게 되고 애초에 동기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이를 보호해주지 못한 시스템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보호받지 못했다고 해서 자력구제가 정당화 되지도 않으니까요. 그걸 알려주는게 교육이구요. 현실적으로 폭력없는 사회는 없다는 말씀은 백번옳은 말씀이십니다. 너무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걸수도있지만, 아이는 못하더라도 어른과 교육은 그 방향을 지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진흙탕이니 진흙을 묻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상을 요구해야죠. 물론 저도 저 아이에게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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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2:27:38 1 0
하극상 총기난사 자살 다르게 보고싶으시겠지만 군대 전과자 못들어감 20살까지 죄지은거없이 정상적인 사람이 군대에 들어가서 몇달 견디다가 총으로 사람을 죽였다면 혹은 자살했다면 그정도 폭행 가혹행위의 주체들이 놔둔다고 잘넘어갔을까... 그리고 60-80년대에 군대에서 맞아죽은것만 일년에 500명이 넘었음... 폭력 가혹행위 이런 행위들에대한 적절한 사회적 조치가 없으면 맞아죽건 총기난사 혹은 수류탄 자살이든 죽이던 죽던... 자살과 보복을 다르게 보고 싶지만 자살은 총뿌리가 나를 향한거고 총기난사는 총뿌리가 상대를 향한거지... 괴롭히는 사람들도 밟으면 꿈틀하고 자기들한테 총질하려하는 사람은 못건드림 반대로 괴롭히면 자신을 자책하다 자살할것같은 자기들에게 피해안볼거같은 사람만 골라서 괴롭히는거지... 이런 경험이 없다면 복받은거고 행복하게 자기만의 세상을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거고 그런 사람을 인생에 접한다는게 자연재해 같은거라는건 어쩔수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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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2:40:47 0 0

원본

학폭으로 췌장이 끊어지고 강간당하고 고대기 담배로 생살을 지지고 금품갈취 바지벗기고 촬영하고 성희롱하고 미성년자 성매매 시키고 인간같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방법이 없음 살려면 내가 죽거나 인생이 망가질 각오로 저항하고 싸워야지 인생의 핑크핏으로 사는건 복받은거고 좋은일임 다만 세상은 그렇지 않아요. 저런 사람과 얽힌건 자연재해지 무고한 피해자가 어떻게 하겠어... 맞아죽거나 폭행 범죄에 연루되어 고통받는데... 저런일이 벌어지고 경찰에 보호받아서 설사 구해진다해도 피해받은 상처받은 마음과 신체는 복구할수없음... 농사하다가 홍수로 농작물이 망가지면 어떨수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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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2:48:41 0 0
초등학교때 바지벗지고 사람괴롭히던 녀석이 군대에서 1년 선임으로 만남 그리고 전역날까지 괴롭힘 결국 전역하고 20년이 다되어가지만 지금도 그때입은 마음의 상처로 무기력하고 사람대하는게 껄끄러움 그리고 욱하는게 생김 우울증도 생기고 이후에 망가짐 내인생을 무슨 수로 보상받고 누구에게 치유받아요. 병원에서 치료는 다치기 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게 치료하는거지 다치기 전의 이전의 건강함으로 돌아가는건 불가능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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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2:52:03 0 0
사단야 비인야 측은지심 시비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네가지 마음이 없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고 그랬지 그런 짐승을 만났다면 참으면 점점 심해지고 그때입은 상처는 영구장해임 경찰에 신고? 경찰은 범죄행위 직접 피해가 벌어져야 뒷수습을 하는거지 범죄를 예방하는게아님.. 결국 타인을 폭력으로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는 사람에게 대항하는 방법은 나는 건들면 내가 죽더라도 너를 물거냐라고 공격선을 보여주는 수밖에 없음 그러면 다른 상대를 물색하고 자기에게 보복하지 않는 상대를 찾아서 똑같은 행위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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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12:56:14 3 0
@10년동안가입못함 지금 계속 극단적인 예시를 들고오셔서 논점이 계속 일탈되는데 세상에 극도의 악행이 있다는 것과 아이에게 폭력으로 대응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교육하는 것은 전혀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저 아들이 췌장디 끊어지고 담뱃불로 지져졌나요? 20년전 마음의 상처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폭행으로 되갚아줬다면 마음은 시원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대우받을수 있었을까요? 과거의 폭력으로 물론 상처받고 괴로우셨겠지만, 거기서 폭력으로 대응하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이 오히려 생존과 승리의 증거입니다. 만약 그 당시에 폭행으로 대응했다면 순간의 승리감과 미래의 모든 것을 교환하는 것일 뿐이었을 겁니다. 님과 학생의 괴로운 마음에는 십분 공감하는 바이나, 어른은, 교육은 그 마음에 공감을 해줄 순 있어도 폭행을 정당화하는 쪽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은 바뀌기가 어렵네요. 지금 당장 괴로우니 들이받을수 있다고 하는 교육이야말로 오히려 미래를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이상적 교육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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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12:58:35 0 0
수오지심을 이야기하셨는데 저는 악을 미워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악에는 명확한 처벌을 주고 악을 미워해야합니다. 그러나 폭력에 똑같은 폭력으로 대응하면 결국 자신역시 그들과 같은 폭력이 되는 것입니다. 심연을 오래 들여다보면 심연 역시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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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3:07:03 0 0
군대 Gop 에서 후임병을 괴롭히던 병장녀석이초소에서 뭔짓을 했는지 후임이 총으로 쏴버린다고 총기겨누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함 이후에 그병장 총겨 눈 후임이란 초소근무 같이 안들너가고 전역까지 못괴롭힘. 소원수리? 처리되기까지 시간걸리고 그때까지 병장패거리가 소원수리한놈 찾아서 어떻게든 괴롭혀서 다른 녀석이 소원수리못하게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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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2025-12-22 13:16:33 0 0
극단적 예시라니 지금 본문이 극단적 예시인데... 타인이름으로 금품갈취가 극단적이지 않은 상황이에요?? 여자가 운다고 선빵 두대부터 때리는게 정상적인 녀석임?? 도대체 비브님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시기에 본문의 여자애가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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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13:23:25 3 1
췌장이 끊어지고 총기가 난사되고 하는 상황은 엄연히 아니지않습니까? 미성년 학생 사이에서의 학교폭력과 형사사건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죄에는 그에 합당한 처벌이 있고 그 행사는 국가에 의한 것이지 자력구제에 의해서 이뤄져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해 글에 등장하는 학생의 인생과 부모의 교육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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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아부지 2025-12-22 18:30:02 0 0
전체적인 논조에는 동의하지만 아래 이어지는 대댓들을 보다보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문명화된 사회에서 구성원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폭력성은 굉장히 제한될 필요가 있는것은 맞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고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도 살다보면 겪게되기도 합니다. 그럴때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다가 우물쭈물 피해자가 되어 스러져버리는 것이, 마치 자연재해와 같이 드물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일어나는 현실이죠. 폭력만으로 모든일을 해결할수 있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될까봐 우려되지만, 동시에 실제로는 비루하기 짝이없는 사회 안전망을 믿고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일도 일어날수도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은 적어도 사연의 내용으로만 보았을때는 확실히 비브님의 우려는 기우라고 생각되고,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소극적이지만 반박의 댓글을 다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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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2 19:01:15 2 0
아이가 불량하게 클거다? 이건 아닙니다. 그건 아무도 예상을 못합니다. 지금 당장의 폭력성? 없다고는 못하지만(누구나 각자의 폭력성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과한것도 아니긴 합니다. 그렇다고 교육적으로 잘못된 메시지를 준다? 이건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아이를 믿더라도, 교육의 메시지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을 한 사람이 무조건 악인은 아니지만, 죄인이 되는 것은 무조건이고 법과 대중은 그걸 이해해주지 않으니까요. 부모의 역할론을 이야기한거지 지금 당장 아이가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지금 아이가 믿음직하다고는 하나, 현실은 아이의 일탈은 순식간이고 우리가 비루하다고 생각했던 안전망이 우리를 지켜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한다면, 그거야말로 자언재해 같은 상황이겠죠. 물론, 안전망은 완벽하지 못하고 일탈 없이 건전하게 크는 아이도 있기 때문에 일반화라고 보실수도 있지만 교육은 원래 보편적이고 이상지향적이어야한다고 봅니다. 그치만 중요한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깨비님의 말씀 역시 깊은 고민에서 내놓으신 말씀인걸 잘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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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면 2025-12-21 11:01:23 12 0
어느 상황에서도 눈에 뵈는게 항상 있네. 이성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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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이개 2025-12-21 11:03:44 3 0
합의? 나같으면 합의 안 함 가서 치료비는 줄테니 애들끼리 그냥 좀 치고받고 한 걸로 넘기자고 하고, 싫다고 하면 합의금 싹 변호사 갖다주고 끝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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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푸 2025-12-21 11:13:40 2 0
이게 무협이지. 저 상황에서 진짜 악은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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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크간지 2025-12-21 11:18:14 27 0
내 아들이었으면 그냥 안아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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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사색가 2025-12-21 11:20:13 36 0
저기서 더 참으면 정신병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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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2025-12-21 11:20:30 2 0
그때도 생각했지만 흥분상태였을탠대도 바로멈추는거 보면 함부로 주먹쓸 애같지는않고 잘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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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몰랑 2025-12-21 11:25:09 57 0
여자애는 가정교육 문제는 아닐거 같은데 처 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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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옹그리 2025-12-22 11:38:10 0 0
그니까 저번사건에 또 이어 인성질하니까 잔뜩 맞았는데도 넘어가자나 진짜 뇌검사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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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2025-12-21 11:25:41 47 0
저 여자애는 대체 뭐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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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2-21 11:30:36 3 0
사람이 너무 멋지니까 반대로 주작같다 뭐냐 재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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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습니다 2025-12-21 11:30:52 3 0
저거 중재하니까 참는게 대단한거임. 장난아니게 물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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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g1213 2025-12-21 11:30:59 25 0
여자애가 제정신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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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데이 2025-12-21 12:00:50 4 0
아빠가 아이의 교육에 관심가지고 소통을 많이 하는 집안에서 자란 아들들은 엇나가는 경우를 못봄 특히 아빠랑 아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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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s 2025-12-21 12:12:18 42 0
3자로 보면 시원하긴하지만 부모입장에서 보면 걱정되는것도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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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년 2025-12-21 12:18:25 14 0
패드립에 선빵까지 맞았으니 눈 도는 거 이해함 혹여나 학창시절 자기 힘 쎈 거 믿고 소위 말하는 일찐놀이 하면서 사람 괴롭히는쪽으로 엇나가지만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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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금 2025-12-21 12:31:58 18 0
보통 사람 기준으로 과거는 없던일로 칠테니까~ 부분부터 엄청난 멘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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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2025-12-21 12:35:41 3 0
인의와 인내를 가지고 무력을 소유한 참된 청소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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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힝히 2025-12-21 12:42:11 1 0
이게 무협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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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1 2025-12-21 12:47:35 27 0
백퍼 잘한거임. 진짜 인자강이네. 사람이 사람을 두들겨 팰때는 명분이 제일 중요함. 명분이 있으면 그건 참교육이고 명분이 없으면 폭력이지. 그리고 인내도 잘했고. 처신도 완벽하고 뒷처리도 깔끔하네 . 원래 사람은 악한 존재여서 두들겨 맞지 않으면 사람이 될수 없어. 질서는 내가 두들겨 맞을수 있다는 공포에 기초해서 만들어지는 거. 사람이 조심하고 사는건 내가 잘못처신하면 내가 참교육당할수 있다는 걸 알면서 그 뒤로 부터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됨. 폭력을 쓸때는 진짜 제대로 써야함. 인생에서 법이 나를 보호하지 못할때는 그때는 원시적인 폭력에 의존할수 밖에 없음. 내가 참고 인내하는건 내몸이 상하기 전까지임. 내몸이 상한다? 그때는 뒤가 없어지는 거지. 사람은 맞아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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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12-21 13:24:38 0 0
속이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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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는공돌이 2025-12-21 13:53:09 6 0
애매함. 폭력으로 상황을 해결을 한 순간, 그사람에게 폭력은 해결수단중에 하나로 자리잡게됨. 육체도 단련해야하지만, 그만큼 정신도 잘 단련해야함. 끝까지 잘 참았으나.. 폭력의 정당성을 부여할순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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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은을밀대 2025-12-21 13:58:40 41 0
여자애가 남친 믿고 선 두번 넘은거임 저기서 물러나면 끝일거같음? 이름 팔아서 삥뜯고 난 다음에 또 무슨일에 엮일 줄알고? 이거 진짜 싸게 매듭 잘지은거임 중2면 학창시절 4년 남은건데 저런애들이랑 엮이면 진절머리나게 길고 피곤함 싹을 잘라야됨 ... 폭력은 나쁘니 뭐니 하는건 성인되서 얘기고 교실과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여기서 대법관 노릇 하는 사람들 중 도움줄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음 잘한거임 ...훈육이야 부모몫이고 몸과 마음을 못지키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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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14:20:25 22 0
님 말대로 물러나면 끝은 아님. 분명 더한 피해나 이용, 착취가 이어졌을거고 그 여자애는 나쁜 행위를 했을거고, 아이의 폭력으로 인해 그 여자애의 악행이 멈추기는 할거임. 그래서 '나쁘다'곤 안함. 근데 '잘했다'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함. '잘했다'는 지금의 행위에 대한 판단의 언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행위가 '옳다'는 메시지를 담고있기 때문에. 그 메시지는 지금 멈추는게 아니라 미래의 아이에게도 남아있을거임. 물론 애가 '어른 되고' 칼처럼 끊는다면 다행이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애'인거고, 어른은 그걸 다잡아주는 역할을 해야지 애랑 같이 박수치면서 통쾌해하는 역할이 아님. 4년 안에 만약 더 심한 폭력사태에 휘말리게 된다면? 여기서 대법관 노릇하는 사람중 도움 줄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했는데, 반대로, 그러면 애가 유치장 들어가면 거기 가서 꺼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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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는안돼 2025-12-21 21:23:23 3 0
원론적으로는 공감합니다만 제 아둔한 머리로는 더 나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힘드네요. 저 상황에서는 어떻게해야 억울한 아이의 분도 풀고 교우관계도, 학교 생활도 정상화 시킬수 있나요? 더 큰 폭력사태를 가정하셨는데 더 큰 폭력으로 피해 입었을땐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야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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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2025-12-21 22:34:22 2 0
@봉순이는안돼 맞죠. 교육에 답이 있겠습니까.. 아이에게 단편적으로 '그래도 폭력은 안돼'라고 하면 마음에 병 생기죠. 물론 여기서는 부모님의 가정교육의 영역이겠으나, 개인적으로 '저라면', 불의함에 맞선 태도가 정당한지, 그리고 그 맞선 태도가 폭력이었던 것은 정당한지, 그리고 나아가서 여자아이에게까지 추가적으로 폭력을 가하려고 했던 것은 정당한지, 각각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분명 어떤 것은 정당하다고 느낄거고, 어떤 선을 넘으면 그 부분은 자신이 하면 안되는 것(특히 성인이 된다면 더더욱)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단순히 '때리면 속 시원하다. 맞느니 패고 깜방가라' 라고 해서 미래의 위험성을 남기는 것도, '니가 밖에서 억울해도 사람패면 잡혀간다. 무조건 참아라' 라는 식으로 불의에 굴복하거나 자기 고통을 그저 참고 괴로워하는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어떤 것도 고정된 답이 될 수는 없겠죠. 아들의 폭력을 혼내냐 관조하냐(사실상 승인) 라는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스스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해서, 성숙한 어른이 되게끔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들을 위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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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12-21 14:01:33 34 0
아빠가 애한테 잘했다고 말하는 건 그냥 인정하고, 나중에 차분히 공원 산책하거나 카페 데려다 놓고 빙수나 케잌 사주면서 엄마가 걱정하는 바를 또 이야기해주면 될듯. 그게 부모가 둘 다 케어하는 것의 장점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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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는사람 2025-12-21 14:12:46 8 0
후 어렵다 잘한것같긴한데 한편으로는 앞으로가 걱정되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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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 2025-12-21 14:18:27 2 0
다음에도 지금이랑 똑같이 하되 최대한 덜 다치는 부분으로 때리라고 하면 됨ㅋㅋㅋㅋ 저정도면 아들은 최선의 판단을 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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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2025-12-21 14:57:35 7 0
애초에 엇나가는 애들은 그냥 기본 심성 자체가 뒤틀려먹음 저런걸로 엇나갈 애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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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크루즈 2025-12-21 15:31:08 13 0
저 학교도 문제가 많네 학폭연관된 학생을 같은 반에 넣는다? 한숨 나오는 학교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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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대 2025-12-21 16:15:03 0 0
난 모르겠네... 더 전문가분이 현병하게 해결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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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12-21 16:38:38 4 0
4학년때 선생의 실수 한번이 저 여자애를 크게 조져놓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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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12-21 16:39:51 4 2
근데 어쩐일로 이 글에는 주작무새가 하나도 안 붙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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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일딸진행중 2025-12-21 17:37:02 0 0
이 댓글도 주작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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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축마우스 2025-12-21 17:54:07 13 0
ㅋㅋㅋ 나는 주작같긴한데... 너무 상쾌한 사이다라서 이야기 자체는 너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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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맨보 2025-12-21 18:13:03 4 0
굳이머 이런사연하나하나 진실유무 따지면서 피곤하게 에네지 소비하고싶진않음 단순 가식거리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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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2025-12-21 19:52:22 3 0
ㄴ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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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맨보 2025-12-21 23:28:18 3 0
가십거리구나 여태 잘못알고있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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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가져와 2025-12-22 01:28:45 3 0
흥 정말 가식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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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돈많이벌고싶다 2025-12-21 17:51:35 14 0
여자애같은 저런 애들은 싹부터 그냥 잘라버려야하는데 이 나라는 쓰레기도 같이 들고가려는 시점에서 쉽지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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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하는애 2025-12-21 18:17:29 4 0
여자애 남자친구가 3학년 선배고 고민없이 폭력휘두를정도면 그놈 이름대고 삥을뜯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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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nami 2025-12-21 18:17:38 0 0
아들자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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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 2025-12-21 18:18:16 0 0
어른들이 그래도 잘 해결했네.. 저 상황에 학폭위원회 열고 하면 힘들어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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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느 2025-12-21 18:22:51 2 0
남자애 이름 팔아서 돈걷은거면 본문에 나와있진 않아도 일진놀이 했을 가능성도 있지않음? 궁예질하긴 싫은데 적어도 저친구햔테 팬걸 잘했다고 훈육하긴 뭔가 찜찜함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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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2025-12-21 18:57:33 20 0
엄마들, 아니 많은 여자들의 큰 착각이 하나 있는데, 사람의 삶이란 그렇게 평탄한 곳에만 놓이지 않는다는거임 특히나 남자는 거칠어야 또는 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운명인 사람들이 있음 성정이 아무리 착해도, 참을 수 없는 모욕과 멸시 사이에서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저항하며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함 성정이 착하다고 그저 평탄하기만 한 길을 걷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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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찌찌를안고시포 2025-12-21 19:24:17 0 0
잘하긴 했는데 이번엔 운 좋았고 다음엔 좀 더 참으라고 하는게 나을 듯 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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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까지 2025-12-21 19:28:14 13 0
저년을 먼저 반죽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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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들 2025-12-21 19:38:50 3 0
폭력은 안된다는 어머니지만 자신의 해결방법은? 몰?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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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모양풍선 2025-12-21 20:38:07 0 0
아무일 없다가 정당방위면 나쁜애도 아니고 저런 지뢰같은 친구들이 있어야 학폭도 줄어들텐데 10에1명씩 터져주면 지뢰일까봐 괴롭힘도 줄어들지 않을까? 나도 내 아들이면 잘 했다! 근데 너가 학폭을 하면 안된다고 교육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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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12-21 21:16:46 3 0
바르고 인내심도 있는데 주변 병44신들 때매 사건애 휘말리는 안타까운 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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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5-12-21 22:23:40 9 0
우리야 남 일이니까 아무 걱정 없이 잘했다 사이다다 소리가 나오지 어머니는 아이를 교육하고 향후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니 당연히 조심스럽고 고민될수밖에. 애초에 저게 부모와 교사가 해야 할 일인데... 이 글 매번 커뮤에서 쿨타임 돌때마다 글쓴이 답답하다고 욕하는 사람들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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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지마샤오 2025-12-21 23:20:25 1 0
패드립은 쳐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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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웃음벨 2025-12-21 23:41:06 0 0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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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12-22 00:55:23 0 0
주작아니냐 ㅋㅋ 개시원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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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동전 2025-12-22 04:53:04 0 0
일단 중요한 점이 여자애고 3학년이고 둘다 서로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한 점이다. 캥기는게 있으니 문제를 못삼는거다. 그만큼 학생이 참았고 나름 정의롭게 행동한 것 같다. 자신의 이름을 빌어 타인의 돈 삥뜯는 일이 가볍게 보이면 안되는 상황이지. 역시 힘을 키워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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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것만댓글단다 2025-12-22 05:50:35 1 0
근데, 그냥 다짜고짜 시비걸고 때리는거랑 주인공처럼 참다가 때리는거랑 같은 폭행죄로 묶이면 억울할 듯.. 그 사건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도 직관적으로 뭔가 이유가 있어서 주먹을 휘둘렀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죄명이 붙어야 되지 않을까.. '폭행죄(상대방의 폭행과 폭언에 대한 반격)' 이런식으로.. (실제로 그러고 있는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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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정글러 2025-12-22 06:02:21 0 0
나같으면 촉법이니까 발목하나 돌렸음 군면제 시켜주고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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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가라 2025-12-22 06:26:29 0 0
사람에게 자기방어는 당연한거다. 많이가진자만 자기방어가 가능하면 안된다. 많이가진자는 자기방어를 넘어서 상대를 공격해도 되고, 못가진자는 사후가 두려워 자기방어조차 못하는 사회는 잘못된거다. 그런상황이라면 바로잡아야된다. 우리가 그 지경까진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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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12-22 07:29:34 0 0
그래 ㅅㅂ 학폭으로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거나 안조은 선택보다는 저렇게 하는게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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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2025-12-22 08:23:24 0 0
그동안 참았던게 터진거지 폭력적인 아이는 절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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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딱 2025-12-22 08:52:54 0 0
아들 존나 대인배네 앞으로 학교에서 깝치는애들 1도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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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 2025-12-22 08:53:12 1 0
남들이 볼때는 개 패버리면 시원하고 잘했다 느끼겠지만 이미 초등학교떄 MMA 를 수련하면서 폭력은 더 큰폭력으로 갚아줬다고 본문에도 써있음 그게 중학교 진학해서도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지금은 미성년자고 교내에서 일어난 일이니 서로 합으로 끝났겠지만 사회나갔으면 벌써 쇠고랑을 찼을거임 // 우리가 볼때 통쾌한것과는 별개로 저렇게 성장하면 저 친구는 결국 전과자 앤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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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Error 2025-12-22 09:05:22 4 0
당시 현장에 있는 사람이 쓴 것처럼 생생하네 ㅋㅋ 대사 하나하나 살려가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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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2025-12-22 10:01:07 1 0
초딩때 여자에게 줘터진 너드남이 MMA 수련을 통해 강자가 된 뒤, 폐악 부리는 악당 여주와 그녀의 뒷배경을 처단하며 멋진 대사까지 뱉은 뒤 완벽한 절제력을 보이고, 후에 죄의식을 느낀 악당여주는 뇌우치고 없던 일로, 기절한 선배는 임플란트 2개가 무서워서 합의. 아버지는 옳았다 이야기하고 엄마는 이게 맞냐며 생생한 증언 ㅎㅎㅎㅎ 재밌으면 됐죠. 저거 보고 나도 친구 죽도록 줘패야지 이러면 그건 능지 문제라 괜찮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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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2025-12-22 09:58:23 1 0

원본

영화 같자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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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바다그리고술 2025-12-22 10:25:03 3 0
4년 동안의 괴롭힘. 여자아이 때문에 학교에서 '돈 갈취 하는 학생'으로 낙인. 이 모든 불합리함을 해결 할 시스템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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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퍼플 2025-12-22 10:31:21 1 0
남자 말고 기집년을 반죽여놨어야 더 후련했을텐데 아깝다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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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보다감자 2025-12-22 11:00:44 1 0
이게 뭐가 문제지? 그럼 호구마냥 계속 참고 있어야 맞는건가? 자세한건 여기다 못적겠지만 나도 중학교 때부터 걍 공부 잘하고 조용한 스타일이라 뭔가 만만해 보였는지 까불거리는 1.5진? 애랑 시비붙은 적 있는데 거의 3개월을 참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진짜 눈돌아가서 겁나 팬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교실에서 마주쳐도 본척도 안하고 피하더라.. 그렇게 마음고생했는데 한번 대거리 하니까 학교생활이 그렇게 편해질 수가 없었음.. 지금 교사하고 있지만 바보처럼, 착하게 당하지 말고 만만한 사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게 훨~~씬 본인한테 이득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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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바꿀수있나 2025-12-22 11:09:22 0 0
자기자식 잘못도 위협 폭행등 객관적으로 표현하는것만봐도 자식교육잘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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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너래누래 2025-12-22 13:08:50 0 0
나도 저이상의 모욕과 금품갈취당하다가 개발라버렸는데 인생에서 그만큼 잘한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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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12-22 16:55:42 0 0
힘을 과시하지 않고 필요시(자기방어)에만 사용하는데 이걸 왜 걱정하는거임? (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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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usty 2025-12-22 19:25:01 0 0
일은 이미 벌어졌고 글에는 없지만 아마 여러 돌아가는 사정을 보고 느낀것이 있었을거같음 그리고 부모 둘다 혼내고 훈육만 하는것보다 한쪽이 공감해주고 편들어주는것만으로도 어찌보면 멘탈 케어가 되는거니까 교육적으로도 나쁘진않은듯함.. 다만 다들 걱정하듯 폭력은 어쨌든 잘못된거고 참을수 있으면 참아라... 라는걸 주지시켜주면 될거 같은데 저정도 참을줄 아는 애면 나이 좀 더 먹고 하면 알아서 자제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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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폰드 2025-12-22 22:48:04 0 0
너무 기승전결 완벽해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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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배 줘패버린 아들에게 잘했다는 아빠.txt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