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12-27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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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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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딱 100kg이었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다이어트 시작은 24년 6월 14일이야
이땐 24년 6월 18일.
헬스 시작한지 며칠 안된시점이야
어휴 저 어깨, 어우 저 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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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24년 12월 27일.
78.50kg일때.
꽤 뺐지만 워낙 살이쪄서 티가 많이 안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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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5년 4월 19일.
80.3키로야.
24년 연말보다 조금 쪘지만 살뺀게 자리잡으면서 오히려 더 빠져보여
옷 사이즈를 한치수 적게 입은것도 살짝 거들었구.
이때쯤 위고비를 시작했어.
정확히는 4월 17일부터.
정체기가 너무 오래갔거든.
시작하고 나니까 정체기 뚫림.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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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따끈따끈한 오늘 사진.
몇달전만해도 저 상의가 딱맞았었는데 그새 헐렁해졌어.
지금은 58.5kg이야.
다이어트 초반에 기구 잡으면 완전 도라에몽 손이 되어서
그거 보면서 의지를 불태웠는데
이젠 조금 두꺼운 일반인 손이돼서 너무 기뻐ㅠㅠ
이건 날짜보면 알겠지만 다이어트 시작후 한달뒤 인바디 결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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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 보름전 인바디!
몸무게가 저땐 58.8인데 60.1로 나온는건 점심먹고 옷입고 재서 그래.
난 원래 변수 최소화 하려구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온뒤 누드로 몸무게 재거든.
요즘 다시 정체기온 모양인데 더 많이 안빼고 딱 3키로만 더 빼려구.
위고비도 끊으려구 근력운동 위주로 하고있어.
바로 위에 보면 알겠지만 근육이 너무 빠졌거든.
21까지 올리고 위고비 양 줄여가면서 할거야.
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힘드렀다ㅠㅠ
다이어트+스트레스로 머리두 많이 빠지고,
위고비 없이 쌩으로 할땐 먹는거 한입한입마다 키로수가 달라져서 맘고생 많이했어.
식단도 몇번 바꼈는데,
오트밀죽+닭가슴살로 연명하기도했고,
스위치온 다이어트도 해보고（난 효과없었음）,
한방다이어트도 해보고,
지금은 아침 10시경에 단쉐（요샌 검은콩+고구마 갈갈한거 마심）
점심 2시쯤 일반식
저녁 굶거나 과일이나 닭가슴살 먹고있어.
옛날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입터짐 방지로 가끔씩 아침이나 점심에 먹고싶은걸루 대체하기두해.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 3키로만 빼고나면 정말 유지만 하면됨
길고 험난했따
대자에 운동 가기 싫다고, 뭐 먹고싶다고 얼마나 찡찡거렸는지ㅋㅋ
다들 힘내라고 격려해줘서 고마웠어.
아 근데 앞으로도 계속 찡찡거릴거임☆
여기까지야. 모두 내 다이어트글 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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