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뒤 실패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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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미나 2025-12-28 09:04:37

0 조지 워싱턴이 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가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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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미나 2025-12-28 09:04:37 82 0
조지 워싱턴이 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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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2025-12-28 12:58:10 87 0
(지금보면 말도 안되는) 선거인단 만장일치 100퍼 득표를 받고 주변에서도 '왕 해주세요 징징'하는 상황이었음. 법에도 3선출마금지 같은 것도 없는데, 패기로 "이거 내가 더 하면 왕조 돼버림"지르고 출마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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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12-28 13:23:33 48 0
단순히 독립 시키고 끝이 아니라 민주주의 기틀까지 꽉 박아놓고 물러나버려서 이후의 대통령들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조차 없게 만들어버림 "워싱턴조차 안한걸 니따위가?" 이렇게 되어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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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잠 2025-12-28 13:36:13 33 0
트람뿌 : 가능하다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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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2025-12-28 13:40:05 25 0
미국의 세종대왕급이지. 후대 왕들한테 신하들이 "세종도 안 했는데 니따위가?" 말할 수 있게 만든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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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이 2025-12-28 13:40:56 13 0
이제 조지가 씻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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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5-12-28 13:46:36 15 0
ㅇㅇ 나도 조지 워싱턴이 8년 채우고 물러난 걸 왜 칭찬하나 싶었지만 다시 보니까 ㄹㅇ 고결한 정치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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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빻았다 2025-12-28 14:02:48 4 0
초대 무림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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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2025-12-28 14:30:09 12 0
공부하면 할수록 대단한 인물인게 독립전쟁이 거의 끝날무렵 임금지급지연 등으로 군부가 참다가 폭팔해서 군부쿠데타가 일어나서 의회제압하고 조지워싱턴을 왕으로 세우려 했음 그때 조지워싱턴이 연설을 하게되는데 군부에서는 거기서 강하게 말해서 자신들을 지지해주는걸 기대했음 근데 연설에서는 군인들이 희생하는거 너무 잘 알고있다 그러나 군대가 정치에 개입하게되면 우리가 이룬 모든걸 잃게된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안경을 꺼내 쓰면서 (항상 카리스마있고 외적으로 약한모습을 보여준적없음) 여러분.. 저도 당신들처럼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동안 저는 머리도 희어졌고 너무나 늙어서 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했음.. 군부인사들은 처음보는 조지 워싱턴의 늙고 인간적인 모습에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고 쿠데타는 없던일이되버림 이렇게 연설 한번으로 쿠데타를 막았음.. 문민통제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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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2025-12-28 14:40:01 2 0
첫 시작을 멋지게 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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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2025-12-28 14:55:28 0 0
조지 워싱턴의 물러나야할때는 아는것도 대단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드는게. 당시 이제막 기초를 다져가는 미국정부의 수장자리가 할건 더럽게많고 고된자리었을텐데 조지 워싱턴은 사업성공으로 이미 부자였는데 더 부잣집 처가를 만난덕에 갑부였고 백악관보다 조지워싱턴의 사옥이 훨씬 컸다함. 말년의 여생을 할거많은 대통령으로 지내기보다는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가 평온하게 사는것도 백악관을 떠나는 선택의 영향을 줬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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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군총 2025-12-28 09:05:00 4 0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는 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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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12-28 09:32:52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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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미 2025-12-28 11:31:28 20 0
모든 민주혁명의 시발점이였던 프랑스혁명만 봐도 루이16세 단두대 처형 이후에 공포정치로 숙청을 일삼았던 로베스피에르라는 희대의 독재자를 탄생시켰으니... 변혁과 혁신의 다른 말은 혼란과 숙청이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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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12-28 12:02:57 2 0
세계에 존재하는 독립이나 독재에 저항한 사람들 엔딩이 대부분 독재자 엔딩이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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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2025-12-28 13:16:04 16 1
그 이승만도 일단은 독립운동가 출신임.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타락한 영웅' 포지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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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밥백선생 2025-12-28 14:21:54 9 0
하지만 그 양반은 독립운동하던 그 시기에도 안중근 변호를 거절하고 독립자금을 삥땅 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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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2025-12-28 14:30:00 2 0
독립운동가 중에 이승만과 김좌진은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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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2-28 14:55:17 0 0
하와이안 갱스터가 독립 운동가??? 재미조선인들한테 걷은 (뜯은) 성금을 정확히 어디다 썼는지 한 번 내역을 소상하게 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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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2025-12-28 15:00:07 0 0
만주 마왕 김좌진도 소작농들 삥 뜯고, 말 안 들으면 죽이고 했음. 그래도 독립운동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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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2-28 15:02:10 0 0
독립운동가로써 뚜렷한 업적이 있는가? X 그렇다면 반민족 부역자들 청산을 성실히 했는가? X 아~주 투철한 반공투사인가? O 어떻게 감히 이런 사람을 독립운동가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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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2-28 15:04:17 0 0
김좌진이 만주에서 뭘했는지는 관심 없구요 런승만을 독립운동가라고 올려치니까 존나게 긁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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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12-28 15:08:30 0 0
사실 그놈의 권력욕 때문에 좆같은 건 맞고 첫단추를 조져버려서 극혐하는 건 맞는데... 다 등돌리던 상황에서도 독립에 나름 진심이어서 아득바득 붙어있었 던 양반은 맞아서 그래서 더 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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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 2025-12-28 15:09:00 0 0
타락했다는 게 올려치기냐?ㅋㅋㅋㅋ 그냥 독립운동가 중에도 별의 별 인간군상이 다 있는 거지. 김구 선생이나 윤봉길 의사 같은 훌륭하신 분도 계신 거고, 김좌진이나 이승만 같은 쓰레기들도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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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12-28 15:17:55 0 0
ㄹㅇ 말년에 행보 조진 건 욕한다 쳐도 그 가망없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붙들고 있었던 건 무시할 수 없음... 미국에 대한 인맥도 은근히 강해서 태평양 전쟁때 미국에 거주하던 조선인이 일본인이랑 엮여서 취급받을뻔 했는데 그걸 막아주기도 했고... 외교력으로 조선 존재감 끌어올린 건 무시못함... 대한민국 정부 수립하는 과정과 그 이후에 터트린 병크는 씹새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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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2-28 15:20:55 0 0
그 친구를 독립운동가 범주에 집어넣는게 올려치기라니까 그냥 초대대통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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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12-28 15:23:31 0 0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도 거물급으로 추대되었는데 업적이 없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함 분명히 존재감이 있었고 다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써 접근하자면 존나 적폐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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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12-28 13:19:14 0 0
기왕 독재할 거면 저딴 법말고 남녀 평등을 위해 더운 날은 여자 상의 탈의, 남자 치마 착용이 가능하다는 법이나 만들어주지…속옷 검사하기도 편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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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항상평화 2025-12-28 13:26:09 2 0
특히 후자의 법안이 몹시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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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13:21:39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2-28 09:03 / 이동: 2025-12-28 13:21
- 어시스트: 트루폴스

이럴줄은몰랐지 2025-12-28 13:23:36 33 0
근데 옳은 일을 했건 그른 일을 했건 분쟁중에 적을 얼마나 많이 만들었겠어? 혁명에 성공했다고 다 내려놓고 시골 내려갔다간 그 다음 날에 시체로 발견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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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l선교 2025-12-28 13:28:59 0 0
영화제목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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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그래도 2025-12-28 14:32:31 1 0
우디엘런 바나나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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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l선교 2025-12-28 14:39:06 0 0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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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살리자 2025-12-28 13:37:30 2 2
자기손으로 혁명까지한사람이 누굴믿고 누구한테 또 이나라를 맡기겠어 ㅋㅋ 절대쉽지않지 국민한테 투표? 민주주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생각할텐데..? 그럼 결과적으로 옳은 내가 독재하는수밖에 ..다들 시작은 나름 잘해볼려고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할테고 당연히 결과는 십중팔구는 썩는다 안썩는게 비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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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2025-12-28 13:40:02 2 0
공산주의자들의 혁명뒤 사회주의체제의 독제집권과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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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치좋아 2025-12-28 13:43:50 1 0
통치 이념의 싸움이라고 생각함. 혁명 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어제의 혁명 동지가 오늘의 정적이 되기에. 혁명 후 볼셰비키와 맨셰비키의 대립, 해방 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도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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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o 2025-12-28 14:15:06 0 0
원래 혁명이후엔 억눌러잇던 불평 불만 자체가 다 나오면서 질서가 혼란기가 오면서 소조직의 테러와 반란이 자주 발생함 보통은 이런 반란을 힘의 원리로 억압하면서 불만도 같이 묻어버려서 다시 왕정복고 하는 형태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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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뒤 실패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