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니님이나 자고라키스 님같은 분들은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추천이 몇초만에 늘어나지만 -_-;;




본인은 1시간에 추천 1개라니 ㅎㅎ -_-;;;


-------------------------------------------------------------------------------------------

제 친구중에 신성경 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리버리 함은 김종민을 능가할껄요 -_-;;




머리카락은 머리에 딱 달라붙어서 왁스나 스프레이를 써도


서지 않습니다 -_-;; 그래서 하이바 라는 별명까지;;;








하이바와 저를 비롯한 고바우 초딩 이라는 별칭을 가진 친구들과


찜질방에 갔습니다.




농구 하다 갔기 때문에 땀좀 씻으려고 목욕탕에 먼저 들어갔죠.



탁탁 - 하이바 목욕 안해?



하이바 - 내일 집에 갈때 할래. 오늘은 너무 귀찮아...





쩝 -_-;; 씻는게 귀찮다... 그냥 땀만 씻는건데;;;



어찌됬든 옷은 갈아입어야 합니다. 하이바는 먼저 옷을 갈아입고 아래


큰 거실로 내려갑니다.





저는 옷 갈아입고 가는 순간... -_-;;; 하이바가 보관함에 열쇠를 꽂아놓고 그냥 내려갔습니다 -_-;;;





쩝;;; 녀석을 불러서 열쇠를 갔다 줬죠.



목욕을 끝내고 필수품인 만화책을 들고 거실로 갔죠.





하이바 녀석은 거실에서 자고 있더군요. 깨웠죠.





그런데... 만화책을 보관함에 놓고 왔다는겁니다 -_-;;; 거 참 희한한 녀석입니다.




새벽 1시쯤에 초딩녀석（별칭임 -_-;;）이 찜질방 내에 있는 pc방에 가자고 했습니다.




갔죠. 일반 pc방과는 달리 500원에 20분이며 500원짜리를 집어넣어야 됩니다.




우리가 먼저 가서 즐기고 있는데 녀석이 와서 말을 했습니다




하이바 - 카운터는 어딨냐...?




쩝 -_-;; 여기가 pc방인줄 아나 -_-;; 맞긴 맞지만..;;;




탁탁 - 500원 내고 하는거야





하이바 - 어.... 이거 왜 안켜져? 컴퓨터 고장인가...?




분명히 옆에는 500원짜리 넣는곳이 있었음에도 녀석은 -_-;;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목욕탕을 갔죠. 녀석도 함께요



우리는 몸을 불리고 구입한 이태리타월로 몸을 밀었죠.




녀석도 같이 몸을 밀더군요. 그런데 녀석에게 때가 안오더군요




하이바 - 왜 나는 때가 안나오지.......





탁탁 - 너 뜨거운물에서 몸을 불렸냐?




하이바 - 그래야 되는거야?



-_-;; 이런... 그녀석은 몸을 불리고 떄를 밀었죠.



목욕탕 가면 냉탕은 넓어서 좋죠 ㅎㅎ 꼭 가는곳이죠



그런데 오늘따라 굉장히 차가웠습니다 -_-;;




애들은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옆에 앉아있었죠. 녀석은 찬물이 좋다면서




첨벙 뛰어노는것이었습니다. 그러기를 10분 -_-;; 우리는 집에 가려고 탕에서 나왔죠




그런데.... 녀석의 몸은 얼었는지 완전 빨개져 있었습니다 -_-;;;




하이바 - 몸이 왜이리 따끔하지...? 가렵기도 하고...





쩝 -_-;; 이런 친구입니다 그래도 순수한 내 친구 귀엽죠~?



-----------------------------------------------------------------------------------------

모두 실화.. -_-;; 비록 고 2되서 같은반이 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귀여운 녀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