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꽤오랬동안 취미로 그림을그리면서 느낀건데 처음에 그림을그리는취미를시작한건

다른취미와는다르게 제가생각한걸 쉽게표현하고 혼자만생각하고 잊을만한걸 그림으로그리고 만화로그리면서 그리고 그걸보면서 표현의재미를느낀거에요

자기가생각한걸 그리고 그려놓은결과물을보면서 누가좋아해주면 좋은거고 아니어도 저는만족했습니다

물론 돈이어쩌고 인지도가어쩌고 다좋은데 아마 저는사실 돌아보면 그냥 그림을그리는게좋았던거같아요

처음시작했을때 웃대에서 신예툰에썩어가며 최고추천수 자추포함해서 3개정도면 기뻐하던때가있었고 추천수8을넘어서 웃대툰으로가기위해그린만화가

100개는넘었을때가있었죠

한때 웃대를버리고 카연갤로가서 토끼와선비라는 만화로 시작해서 힛갤도가보고 펀이슈 지금은 사라진게시판이지만 그게시판을 밥먹듯이드나들면서

좋았던기억 총합50화에근접한 장기연재만화도 그려봤습니다 물론카연갤에서겠지만

앞으로 짤쟁이들 전부사라지고 커미션도 사라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당연한겁니다 받아들여야합니다

저는 그거상관없이 저의만족을위해서 고어만화든 토끼만화든 토끼수인이든 그릴겁니다 이제 누구를위해서가아니라 그냥 저의만족때문입니다

저는 여전히그림그리는걸좋아하고 토끼도좋아합니다 그건 계속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