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군번 수기사 기갑수색대대 출신입니다.

군대리아도 패티도 2가지, 소스도 2가지 였던게 기억납니다.

전 패티나 소스는 상관없고, 잼은 넣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가공샐러드가 나오냐 안나오냐가 중요했는데,

요 놈은 군대리아 날에 나오는 국물 있고, 퍼주는 그 샐러드가 아니었어요.

큰 봉지에 들어있고 귀퉁이를 잘라서 거기서 짜서 급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거기에 삶은 달걀을 부숴서 섞은 후에 군대리아에 꼭 넣어먹곤 했습니다.


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고 결혼을 했는데, 장모님께서 삼립에서 근무하시는 지라（ 곧 정년퇴직하심）

햄버거 빵은 얼마든 구해주신다고 하고, 패티도 구하는데 가공샐러드를 구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