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당일,
선생님인 나는 물건 가져오기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었고
나에게 할당된 종이를 여는 순간
그곳에 적혀있던 것은,
[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 ]
보자마자 바로 근처에 서있는 4명의 토끼 소대원들을 향해 달려가
사키의 손을 무작정 잡아 낚아챈 후 골인 지점으로 달려가고싶다.
사키는 이렇게 말하겠지..
" 서, 선생님?! 지금 대체 어디로 가는거야..!! "
나는 손을 잡고 달리다 사키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 갈 곳이 있어. " 라고 시전
목적지까지 도착하고
종이와 물건을 확인하는 순간.
확인한 모두가 끄덕이고
사키는
" 대체 뭔데 그래? "
라고 하며 종이를 쳐다보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며 수증기가 머리위로 피어나게 되는데,
이후 사키에게 꽉 껴안고 사키를 든 채로 문어뽀뽀 딥키스 쫘악 갈기면서
결혼하자고 고백하고싶다...
그러고나면 사키는 이렇게 말하겠지.. ?
" 나, 나도 좋, 좋아한다고오.. 바보 선생님!!! "
. . .
그럼 된거야 . . .
이걸로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10
582
하츠네미꾸는내꺼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