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대중화에 대해 어캐 생각함 [16] |
2023-06-27 0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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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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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커뮤에서 본 글인데 내 생각을 섞자면
옛날에는 비판이 대중화되지 않아서 막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아도 나름 성역화된 작품들이 많다
그런데 요새는 어떤 부분이라도 쪼인트까이는 작품이 많아서 완벽한 작품은 존재하지 않음. 더군다나 누군가 그렇게 쪼인트를 까면 그 생각이 남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고착화되는 사회임.
사실 추억미화도 이런데서 비롯된거 같음. 일반적인 인식인 '추억이어서 미화된다'기 보다는 '그 시절 감성에서는 단점 지적을 안 당해서'
대충 말하면 요즘 작품에 대한 평가가 많이 엄격해진건 사실이고 작품에 정답은 없는데 그렇게되면 어떤 작품이건 안 까이는게 없음.
근데 이런 것들이 병폐를 야기하는가 오히려 발전을 야기하는가?이거는 생각해 봐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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