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9 23: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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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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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엄청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거든요....
...
혼담이 여러번 오갔기도 하고..
그.. 좀 부끄럽지만....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될 것 같습니닷...
그래요.....
제 남편（진） 과 항상 이렇게 산책하곤 해요..ㅎㅎ
저벅저벅..
저를 목이 빠지게 기다려주고
컨디션 체크도 해주고....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준답니다
절 너무나 생각해주는 참한 사람..
앗 시아버님이랑
새언니예요
가 가족분들 다 보는곳에서 좋다고 그렇게 크기 외치며언...
진심1000%전심전력부끄부끄.....
저한테 진심을 내보이는 이 모습..
아무리봐도
처처처처처처처처처처청혼 맞죠..?
아.. 그리고 저번에 산책하다가..
역시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제 남편（진） 그린
정말이지 어떻게 보고 온거야 참>_<
꺄아 귀여워~
피죤투 입양해서 우리 아들로 삼고 알콩스달콩스 콩볶자
뭐 각설
위에서 보신것 처럼 혼담이 여럿 오갔기도 하고..
흠..
예식장 준비랑 혼수가 좀 걸리긴 하지만
괜찮을거에요
다들 축하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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