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6 2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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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tomy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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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는 귀엽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서 며칠 전에 엔지니어 부의 천장을 부셨다.
처음에는 너무 어이도 없고 그냥 웃으면서 유쾌하게 넘겼는데
요괴...
하하 익숙하긴 한데 처음 본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을 줄은
: ....
오늘은 갑자기 게임 개발부에서 압류 품 창고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
오늘 압류품 창고에서 가져갈 물건이 있으니 순순히 내놓으라고
그 말은 또 건물이 엉망진창이 되고 예산이 들어간다는 소리겠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건물이 부셔 질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지
그래도 아리스는 귀엽다.
데카르트 처럼 생겼으면 이미 뒤졌을 테니까.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