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 재수 좋은날보다 재수 나쁜날이 더 많을겁니다~

아주 그냥 어쩔땐 짜증이 물나오듯 미칩니다~~~

아주 생활 하는거 자체가 어의없고 재수가 없는데

몇 부분만 글로 함 옮겨 보지요~

일단 전 미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전 18살때 부터 운전을 했습니다

면허증을 따고 나서 몇개월 후에 차를 하나 장만할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첫번째...

1. 차가 생기니 여기저기에서 집까지 데려달라는둥 뭐뭐 하자는둥 이것저것 제의가 마니 들어왔씁니다

원래 거절도 잘 못하는 저였고 여자 남자 가릴것 없이 라이드가 필요하면 다 해주었습니다

그덕에 제 시간을 아주아주 마니 빼앗겼지요~ 지금 생각하면 도대체 왜 그런 쪼다같은 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날도 교회를 마치고 여러 여자애들 라이드 해주고 잠깐 친구를 만나 놀고 이제 집에 들어가서 쉬어랴 겠다

라는 생각 하나로 집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거이 집이 다 와갈 무렵 제 핸드폰이 요동칩니다

딱 보니 교회 여자후배입니다~ 교회에 있는데 지금 라이드가 없어서 라이드를 구한다고 합니다

제발 해달라고 앙큼하게 애교까지 부려가면서 부탁을 하더군요~

정말 전 거절을 못합니다 결국은 해주기로 맘먹고 교회로 다시 갔습니다

절대 그 아이가 이뻐서 그런거 아닙니다~~~ -_-

아무튼 교회까지 가서 그아이를 데리고 다시 그아이 집까지 갔씁니다 -_-

싸방 운전을 넘 마니 해서 아주 엉댕이에 땀이 이빠이 차네요~~

어느새 날도 캄캄해지고 전 다시 집으로 불나게 가는 중이었습니다

집으로 가는도중 제한 스피드가 50마일 이더군요~

딱 55마일 정도로 가는데~ 뒤에서 먼가가 번쩍 거립니다~

제길~ 짭새입니다 결국 차를 세웠씁니다~

50마일존에서 55마일로 갔다가 잡다니 존나 짜증나지 않습니까??

경찰과 이래저래 말한 결과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길은 제한 속도 45마일이랍니다~

전 정말로 언제 바뀐지도 몰랐습니다 넘 피곤해서 거이 눈 반쯤 감긴 눈으로 다녔기 때문이죠~

아주 걍 알콜 시험도 시키고 벼래별짓 다 시키더군요~ 존나 좀 봐달라고 아주 구걸 했지만

들은체도 않하는 빌어먹은 양키 새끼 내가 끝까지 저주한다~~ -_-

암튼 그렇게 10마일 초과로 십오만원 받았습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절라 마니 받은거라고 하더군요

제길 잊지 않겠다 빌어먹을 양키짭새 -_-

2. 미국에 델라웨어 주는 세금이 없는 주입니다~ 물건 가격도 훨 싸죠

전 컴터를 새로 하나 장만하기 위해 친구들과 같이 델라웨어로 갔씁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필라델피아에 삽니다

고속도로를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기분좋게 질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한 속도는 65마일 100키로 였습니다

주위에 차들을 보니 대강 봐도 아주 걍 140~160으로 가는것 같았씁니다

저도 자연적으로 그들과 속도를 엇비슷하게 가고 있었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가 요란스럽네요 ㅡㅡ

싸방~ 또 짭새 입니다 이 빌어먹을 델라웨어 짭새는 차도 까매서 짭새찬지 일반찬지 구분이 안데더군요

좆같은 살 디룩디룩 찐 깜댕이 경찰은 남정네만 4사람탄 우리를 보더니 말할것도 없이 티켓을 끊더군요

근데 이 싸발넘은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닥쳐~ 닥쳐~ 이래서 무슨 말도 못하게 합니다

결국 컴터 사는 기분 좋은 날에 십칠만원이라는 스피드를 끊었고 우울해진 기분으로 제가 사려고 하는

불법 컴퓨터 상가에 찾아가니（불법상가에서는 컴터 부품을 헐값에 넘깁니다）

문이 닫혀 있는겁니다~~~ 아주 걍 헤맨시간만 1시간인데 아주 쌩고생 하구 티켓까지 받아가며 찾아 갔는데

닫혀 있다니 정말 그때 그 기분이란 정말 맑은 하늘에 하늘아 니 좆이다 라고 외칠 정도로 혈압이 치솟더 군요~

아무튼 그렇게 컴터는 사지도 못하고 시간 날리고 기름값 날리고 티켓 끊고~ 아주 걍~ 미칠뻔했씁니다

제길 평생 잊지 않는다 빌어먹은 깜둥이 짭새새퀴~ -_-

3. 죠지아주에（플로리아주 바로 위에 있는 주） 사는 친구가 펜실베냐로 놀러왔씁니다

저랑은 정말 상당히 친한 친구 였습니다 돌아갈땐 뱡기타고 간다는걸 제가 만류하며

죠지아 까지 델다 주기로 약속했고 뱡기값 대신에 호텔이나 빌려서 편히 자자고 했씁니다

펜실메냐에서 죠지아~ 차 끌고 가면 한 18시간 걸리는 거립니다

그것두 엄청나게 더운 여름날~

저와 죠지아 사는 친구 그리고 집에 올때 심심할까봐 친구 한명을 또 데리고 우리들은 떠났습니다

떠날땐 정말로 분위기 좋았죠~~ 남쪽으로 델라웨어를 지나고 벌티모어를 지나고 매리랜드 주를 지나고

워싱톤 DC 를 지나고 버지니아를 지나고 놀스, 싸우스 캘롤라이나를 지나고 죠지아 주에 도착했습니다

것두 아주 피떡이 되가지고요~ 웬줄 아세요?? 이 빌어먹을 넘이 돈 아낀다고 호텔에서 안자겠다는 겁니다

아주 좁아터진 차않에서 자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전 워낙에 예민해서 몸이 불편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자지 못합니다 아주 씨방 남쪽이라서 푹푹 찌지 짜증은 나지 차가 달리지 않아서 에어컨 켜고 시원하지

않고~ 게다가 이넘들은 면허도 없기 땜시 정말 하루 꼴딱 세우고 전 뭐 빠지게 운전만 했씁니다

내가 다시 또 죠지아 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라는 결심과 함께요 ㅡㅡ

너무나 피곤해서 싸우스 캘롤라이나 주유소 근처에 차를 세우고 잠깐 잤는데 너무 뜨거운 햇빛 땜시

막 얼굴이 쓰라리더군요 거울 보니까 아주 얼굴에 뭐가 나고 난리가 아닙니다 제길 잘생긴 내 얼굴에

죄송 ㅡㅡ 암튼여~~

그렇게 죽을 고생을 하고 친구가 거처하는 죠지아주 아트란타에 도착했씁니다

친구집에서 하룻밤 자고 우리는 다시 펜실베냐로 가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한참을 잘 갔씁니다 남쪽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70마일 110키로 이더군요

한참을 잘 가다가 놀스캘로라이나 부근 이었습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뒤에서 또 소리가 요란합니다 -_-

아주 이젠 그냥 싸방 이라는 소리와 함께 차를 멈췄습니다

미췬 또 깜댕이 새낍니다 아니 70마일 존에서 75로 달리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졸라게 따졌고

다른차도 똑같은 속도로 가는데 니 눈깔에는 내차만 보이냐 이런 미친 씁새 깜댕이야 라고 하진 않았고

걍 욕빼고 저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깜댕이가 저기를 봐봐 빙신아 라고 하더군요~

깜댕이 짭새가 가리키는 그곳엔 허걱 55마일 존.....

도대체 언제 바뀌었단 말인가 게다가 설령 바뀌었다고 해도 고속도로에서 55마일이 어디있단 말인가??

아주 딱 55마일로 바뀌는 지점에서 걸렸으니 아주 걍 재수가 없으면 오죽히 없겠습니다...

게다가 그 부분은 공사지역 이더군요~ 정말 짜증 납니다...

깜댕이 쉐킨 아무말도 없이 티켓을 끊습니다

근데 이상한데 돈이 안적혀 있네요???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그 미친넘 한다는 소리가

x월x일까지 놀스캐롤라이나 땡땡 법원으로 와라 이런 미췬 소리를 하더군요..

아니 싸방 필라델피아에서 놀스캘로라이나까지 차타고 12시간은 가야 하는데 이 돼지새끼가 아주 사람을

피말립니다.. ㅠ_ㅠ

결국 어케 됬을까요?? 부모님한테 엄청나게 깨지고 변호사를 샀씁니다

변호사 비용또 엄청나게 깨지고 포인트 엄청나게 먹고 아예 면허 정지될뻔 했씁니다

그 빌어먹을 깜댕이 쉐키 니가 함 필라까지 운전해서 와봐라

암튼 그 이후로 놀스캘로라이나는 제가 젤로 시러하는 주가 됬씁니다 -_-

아주 걍 놀스캘로라이나 차 번호판만 봐도 욕이 나올정도 였으니까요...

4. 친구가 교회에서 캠핑을 간다고 하기에 저보고 괜찮은 캠핑장소좀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기에

차마 거절할수 없어서 친구와 캠핑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열심히 찾다가 괜찮은 캠핑장소를 발견했고 꽤 규모가 컸기때문에 내부가 어떤지 차를 타고 들어갔씁니다

한참을 그렇게 가는데 뒤에서 색깔이 노란 경비원 차같은게 끝까지 쫒아오더군요

첨에는 걍 무시하고 천천히 가고 있는데 계속 쫒아옵니다 황당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니 그넘도 멈추더군요

황당해서 다시 가니까 또 쫒아 옵니다 결국은 다시 차를 멈추는 그넘이 내리더니 오더군요

하는말이 이곳은 차가 다니면 안돼는 장소라고 합니다 좆도~ 들어올때 전혀 그런 사인판을 못봤거든요

그리고 당신도 차타고 뎅기잖아 라고 한마디 해줬죠... 짭새 아니라서 좀 개겼씁니다..

그자리에서 티켓 주더군요 ㅡㅡ 그러게 또 어이없이 20달러를 날렸습니다 ㅠ_ㅠ

5. 전 펜실베니아 주립대를 다니고 있씁니다

첨 신입생때 주차 하는곳을 몰랐고 또 따로 학생은 주차 딱지를 받아야 하는데 제가 자세한 정보를 모르고

아무데나 주차한 결과 주차 티켓으로 50달러를 끊게 되더군요

학교 교무실에 찾아가서 항의를 한결과 25달러만 달랍니다 먹고 떨어져라 하는 식으로 줬습니다
ㅠ_ㅠ

6.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왔씁니다...

한참을 그 친구와 여행을 하고 겨울방학이 끝나고 그 친구와 함께 학교로 가는 중이었씁니다

전 학교에선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아무튼간에 친구와 껌껌한 날에 학교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제가 항상 학교로 갈때 가는 길이 공사중이라고 막혀 있더군요~ 순간 짜증났지만 우회해서 돌아가기로 하고

차를 다른 국도로 돌렸습니다 뒤에는 아무차도 없었고 전 앞차만 오로지 쫒아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뒤가 요란스럽습니다 -_- 정말로 전 그땐 짭새가 뭔 도둑을 잡는 모양이구나 하고 옆으로 살짝 비켜 줬씁니다 （원래 한국도 그렇겠지만 미국에도 구급차나 소방차 경찰이 사이렌 울리고 오면 옆으로 비켜줍니다）

전 당연히 경찰이 휙 지나갈줄 알았는데 제 차뒤애 떡 하니 섰습니다 ㅡㅡ

그러더니 저를 보고선 야이 새퀴야 앞으로 더가 이러더군요 아니 도대체 화나는것 보다

어의가 출장가서 안들어 오더군요 아니 제가 도대체 뭔 잘못을 했길래??

제 친구도 옆에서 놀라 어쩔줄 몰라 합니다

이번에는 양키짭새더군요 와서 하는말이 니 35마일존에서 47마일로 달렸어~ 이러더군요

아니 싸방 황당해서 야이 개념없는 양키새퀴야 니 눈깔에는 나밖에 안보이냐 아 왜 도대체 나만 갖구 그러는데?

앙 내가 전생에 니들 미국짭새한테 뭔가 원한질 행동이라도 했냐 라고 말하진 않고 영어가 후달려서요 -_-

걍 저기여~ 전 앞차만 쫒아갔고 다른차들도 다 똑같은 속도로 달렸는데여~ 이렇게 말했씁니다 졸라 정중하게

눈빛은 아예 졸라 불쌍한척 하고 존나 동정심 들게끔 했씁니다

그넘이 갑자기 어디가는 중이었냐구 묻더군요~ 학교가는 길이라고 했더니 뭔 학교 냐고 묻더군요

펜실베냐 주립대라고 했더니 본교냐 분교냐 묻더군요.. 싸방넘아 해리스버그 캠퍼스다 라고 했더니

실컷 물어보더니만 결국 티켓을 줍니다 이번것은 십이만원~ 아주 그냥 짜증나서 호흡이 거칠어 집니다

그때 이후로 그 국도는 다신 안타고 그땍단시에 박효신의 눈의꽃 듣다가 잡혔기 땜시 눈의꽃도 그 이후론 다신

안듣고 싫어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_-

7. 위에 티켓을 받고 한 일주일 지났습니다 친구가 워싱톤 DC를 구경 시켜주기 위해 시간을 냈씁니다

워싱톤 디씨 시내로 들어갔고 아 도무지 복잡하고 어지럽고 헷갈리더군요 완전 뉴욕 메나탄을 상기 시키더군요

우린 워싱톤에 지리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지도를 얻기 위해서 눈에 잘 띄는 한국박물관 옆에 있는 건물에

들어 갔씁니다 잠시 차를 주차 시키고 않에 들어가서 자세한 정보와 그리고 지도를 받고 나오는데

내 차 앞에 짭새 한명이 뭘 졸라 적어데는게 보입니다

불길한 맘을 억누르고 다가갔습니다 무슨일이죠 라고 물었더니 대뜸 당신 차요?? 라고 되묻더군요

갑자기 면허증을 보자고 합니다 황당해서 뭐가 문제냐고 따졌더니 장애인용 주차장 이랍니다

장애인 주차장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찌질이가 아닙니다 전

그 주차장을 일열로 주차를 할수 있게 되어 있었고 전 파란색이 있는 주차선 바로 앞에다가 주차를 했는데

고것도 장애인용이라고 합니다.. 결국 면허증을 돌려줌과 동시에 티켓을 줍니다 허걱~~~

이십오만원~~~ 테켓않에 적혀있는 최대 비용은 십오만원인데 그넘이 아예 자기가 펜으로 옆에다사

이십오만원 이라고 적어서 준겁니다 그때 기분이란 정말로 이새낀 쥑여버리고 워싱톤 하얀집 다 박살내고

한국으로 도망쳐버릴까 빌어먹을 빠킹 유에스에이~ 정말로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열받은 나머지 그자리에서 티켓을 쫙쫙 찢어버리고 앞에 가고 있는 양키새끼한테 뻑큐를 날려줬습니다

티켓을 찢은 나머지 번호를 몰라 낼수 없었고 수개월 후에 이십오만원이 오십만원이라는 숫자로 불어서

집으로 날라왔씁니다 물론 엄마 아버지한테 깨졌다는건 당연한 거구요 이젠 아예 아버지는 암말도 안하고

한숨부터 쉽니다 ㅡㅡ 결국 어설픈 문법으로 미국정부에 편지를 써서 다시 이십오만원으로 줄이는데 성공하고

결국 몇주전에 돈을 냈씁니다 ㅡㅡ 물론 그 전에 받은 속도건도 냈죠 ㅡㅡ

그 이후론 워싱톤 디씨는 저의 증오의 대상의 주가 되었고 놀스캘롤라이나는 2위로 떨어졌씁니다 ㅡㅡ

8. 한국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간후 친구가 사고가 나고 친구는 사고 문서좀 받을게 있다고

필라델피아 시내에 있는 경찰서에 가자고 합니다 저는 쾌히 승낙하고 친구와 함께 필라델피아 시내로 나갔습니다

그날따가 시내가 왜일케 붐비는지 꼭 서울 같더군요 여기저기에서 울리는 빵빵소리 수많은 버스와 택시들

그리고 걸어뎅기는 수만은 사람들... 아무튼 너무 복잡했씁니다 게다가 이넘의 경찰서 찾느라 그 복잡한 곳에서

이빠이~ 고생을 했습니다 우여절곡 끝에 경찰서를 찾았씁니다

제가 가는 길은 일방통행 길이었고 경찰서는 오른쪽에 붙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 우회전을 했고 살짝 들어갔는데 어라~~ 자른 차들의 주차 방향이 이상한 겁니다

그제서야 옆에 있는 친구가 말합니다 야 여기 일방통행이다 어서 차 돌려~

당연히 경창서였기 때문에 수만은 짭새들이 절 보았고 저보고 빨리 차 돌리라고 손을 휘익휘익 내젓더군요

전 그들에게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곤 차를 빼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씁니다 제 바로 앞에 있던 한 경찰차가 저를 따라옵니다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전 차를 톨려 우회해서 다시 경찰서로 가기로 했는데

뒤가 요란합니다 -_-

이번에 꼭 생긴건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를 연상시키는 괴물같은 깜댕이 여인네 였씁니다

아주 가차없습니다 이 빌어먹은 깜댕이 무슨 말을 못하게 합니다 그자리에서 면허증 내놓으라네여

아주 이제 질려버렸씁니다... 면허증 줬더니 아까 경찰서에서 저를 봤던 한 백인 경찰이 와선 그 깜댕이랑

뭐라고 쏼라쏼라 떠들어 댑니다 전 그 백인이 저를 도와주는줄 알고 내심 기뻐했지만

결국 저한테 돌아온것은 십이만원의 티켓 이었습니다...

정말로 저 이것만은 용납 못합니다 결국 돈 안내고 법원 날짜 잡았씁니다

2005년10월5일 필라델피아 법원 3시에 재판 있습니다 저 이길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정말로 그 미췬 깜댕이뇬 아주걍 빠대루 이빠이 갈겨대고 띠디~띠 한 오천만번 갈기고 싶습니다 ㅡㅡ

마지막....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부모님 전부다 나가시고 전 오랜만에 시내로 나가서 사람 구경도 하고 구경좀 할 생각으로

혼자서 필라델피아 시내로 나갔씁니다..

오늘 역시 날씨도 넘 좋고 시내에 사람들 바글바글 한게 아주 걍 멋지더군요 분수도 멋지고 건물들도

아주 뽀대나 보이고 그렇게 흐뭇하게 시내를 구경하다가 싸우스 스트릿 일명 필라의 명동이라는 곳을 구경하기

위해 싸우스스트릿으로 갔씁니다 한참 주차할곳을 찾고 있다가 드디어 결국엔 주차장 딱 하나 빈곳을 발견

잽싸게 차를 주차했씁니다 미국은 보통 주차창 앞에 조그만한 시간비슷한거 달린게 있는데

거기다가 동전을 넣어야만 합니다

그 전에 나간사람이 시간을 다 안써서 그런지 8분정도 남아 있더군요

전 그곳에다가 동전을 넣었씁니다 시간은 정확시 1시간15분....

정말 한참을 구경했씁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콘돔킹돔 아잉~~~ 남자분들은 다 좋아하잖노~~ ^ ^

거기가서 굉장히 많은 므흣한 물건과 그리고 DVD 성인 용품을 구경하고 타워레코드 들려서 잡지보고 음악듣고

거리에선 이쁜 여자 어디 없다 구경하고 중간에 마술하는 아저씨가 있길래 구경 하고~ 암튼 정말로

음료수 하나 사고 신나게 구경했씁니다

이젠 다시 제 차가 있는데로 가고 있는데 이상하게 불길합니다 -_-

제가 좀 시간을 초과했긴 했지만 예전에도 이런 경험 많은데 전혀 티켓 먹은적이 없는 저로선

설말설마 티켓 받겠어 하는 맘으로 갔습니다 그렇지만 아흐흐흐흑~~~~

와이퍼밑에 정중히 꽃혀있는 빌어먹은 종이딱지.....

종이를 펼쳐보니 여지없는 티켓 ㅠ_ㅠ

더 짜증나는것은 티켓준 시간인데 딱 3시58분에 줬더군요 그 티켓 바로 제 앞에 있습니다

황당해서 시간을 봤는데 4시8분 이었씁니다 으아아아아아~~~~~~~~

몇분만 일찍 왔어도 허접한 마술만 안봤어도~~ ㅠ_ㅠ

결국 그렇게 또 20달러를 길에다가 버렸씁니다

여러분~~~ 정말로 차 끌기 싫습니다...

저처럼 재수 없는 사람 또 있겠습니까???


정말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