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2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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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마치스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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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젊어서 체온이 높을 그녀 겉살의 야들야들한 따뜻함과 속살의 축축한 뜨거움을 만끽할 네 피부가 부럽다
너를 위해 브라 훅을 풀고 성기를 손가락으로 벌리는 걸 보며, 우리는 모르는 그녀의 진짜 점의 위치를 외울 네 눈이 부럽다
젊은 암컷의 냄새로 가득 찬 방에 네 정액 비린내가 점점 섞이는 걸 느낄 네 코가 부럽다
구석구석 깊은 곳까지 맛볼 때마다 그녀에게 흡사 뇌 속까지 침범하는 듯한 착각을 줄 네 혀가 부럽다
성에 몰두한 여자의 천박함은 남자의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증명하는 듯한, 그녀의 노골적인 요구와 쾌락에 우는 소리를 들을 네 귀가 부럽다
꼬박 이틀을 아뜩한 애욕과 본능에 몸에 맡겨 인간과 짐승의 경계가 희미해질 네 정신이 부럽다
잠시 숨을 돌릴 때, 그녀가 젖꼭지를 붙이며 끌어안아 줄 네 등이 부럽다
우리가 사랑하고 걱정해 마지않는 그녀의 목도, 이 대회 기간 동안은 너를 기쁘게 할 일종의 성기일 뿐
한 때 누구보다 처녀였던, 우리를 미치게 하던 그녀의 순결함은, 이제 남김없이 버러지 네 차지가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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