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 졸업한다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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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2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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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은 시련의 연속인거같다
지하철에서 잠든사이 어머니께 사다드릴 디올 화장품 13만원어치 사라졌어도
집가는 비행기는 지연으로 결항되어서 취소 당해서 
왕복 25주고 산 표값보다 비싸게 편도 30주고 비행기 샀어도 그러려니 했고
결항되어서 강제로 호텔 더 묵게되어서 호텔비 더 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오시 졸업까지 한다고 진짜 어지럽네
멘탈 너무 갈린다 이게 뭐지 이거 다 꿈인가 자고 일어나면 난 아직 도쿄를 안간거겠죠?

흑흑 그렇다고 말해줘 도쿄역 가서 철도 클로에 아크릴도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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