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박자 입니다. -_/ -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쓴 글이니 그냥 읽어주시길,,

--------------------------------------------------------------------------------------------

90년대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열광했을 그 만화 "피구왕 통키"


그 만화를 보고 문방구에서 팔던 천원짜리 피구공을 산 사람만해도


한 트럭은 될것이며, 하얀 배구공에 빨간 매직으로 불꽃마크 그리고 다닌 사람도


아마 여럿 있을것이다..


잘못그려서 열받아 본사람도 꽤나 될듯??



오늘은 90년대에 초딩이였던 우리를 열광에 도가니탕 -_ -;;



으로 빠져들게한 그 "피구왕 통키"를 다시한번 볼까한다.


왜??


심심하니까 ^^;;



1. 캐릭터.


피구왕 통키에 주된 내용은 통키가 피구왕이 되는것이다.


통키는 피구왕이 되야하기 때문에 피구에 지존들을 만난다.


대표적으로 학교 선배인 사천왕->타이거->민대풍->태백산->다시 타이거 순으로..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것은 초등학교 1학년생에 깡다구다.


누굴 만나건 절대 꿀리지 않는다.


요새 겁없는 초딩과 많이 닮은점으로 봐서 피구라는 경기가 정말 생길지도 ;; 쿨럭;; -_ -;;


고딩 깡패들이 시비를 걸어와도 전혀 꿀리지 않는 그 깡다구


아주 그 조그마한 몸이 간뎅이로 만들어져 있나보다. -_ -;;


그래도 통키는 가장 현실적이다 ..


왜?


그나마 가장 초등학생같은 몸집을 가졌으니까..



통키에 영원한 라이벌 타이거를 보자


부자에 꽃미남이다 .


거기다 피구도 잘한다.


타이거도 얼짱 초등학생으로 보이니 불만없이 넘어간다.



민대풍을 살펴보자.


몸집을봐선 초등학생이 아니다.


같이다니는 란상만봐도 그렇타..


얼핏봐도 180은 되보이는 키와 그 근육 -_ -;;


요새 어떤 개념없는 초딩이 미스터 코리아보다 근육이 더 많냔말이다!!


거기다 장도끼나 태백산은 아주 정말 개념없는 새퀴들이다.


몸집만 따지면 20대 중반에 헬스를 정말 열씸히 한 건장한 청년이다.


초등학생인걸 믿을수 있어? 태백산 같은 경우는 쌈도 잘하는데??


키도 기본 180을 넘으며 몸집도 미스터 코리아 수준인데??


거기서 더 놀라운건 태백산에 힘이다.


기억하시는가? 혼자 한손으로 철봉에 앉아 자기 몸을 지탱하는것을?


전 세계에 그걸 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과연 통키를 만든 작가는 할수있을까??


그래서 그런 개념없는 캐릭터를 만든것인가??


본인이 참으로 궁금하여 방과후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실험해본 결과.. 똘똘이와의 장난으로 *-_ -*


팔뚝이 허벅지만 해져도 그건 불가능 하다.


그것을 초등학생들은 한다.



결론? 초등학생들 조심하자고... -_ -;;




2.운동신경


두번째 눈여겨 봐야할것은 주인공들의 운동신경이다.



어릴적에야 몰랐지만 지금 보면 정말 개념없는 새퀴들의 집합장이다.



기본적으로 구름까진 다 뛸수있다.



지금 그렇게 뛸수있는 사람? 손들어?



이런 개념없는!! -_ -;; ㅋ


주인공인 통키는 초등학교 입학후 바로 하늘까지 뛰었다.


나도 태동 국민학교 들어가면 뛸수있는거야??


그런거라면 가보고싶다 .. 쓉할;;


그러나 그것은 놀라운것이 아니다.


왜?


통키에 친구들은 개나소나 다 하늘높이 뛴단말이다. -_ -;



조단이 프리뜨로우에서 덩크한게 신기해?


얘네들은 헤프라인에서도 가능할껄?


더욱 놀라운건,


초딩들이 가진 힘이 장난 아니라는 사실이다.


항상 주인공은 만능이라 그런지


통키는 벽에 불꽃마크를 찍을만큼 팔 힘이 뛰어나다.


툭 까놓코 말해서


좆만한게 팔힘이 조낸 쌘걸로 봐서


밥먹고 똘똘이랑 놀고 피구만 하나보다. -_ -*


그렇게 따진다면 가장 힘좋은 장도끼나 태백산은?


므흣-*한 녀석들.. 이녀석들에게 똘똘이와의 장난은 삶이다 -_ -;;


그 무서운 슛을 던지기 위해 똘똘이와 놀수밖에 없는..


정말 피구란 힘든스포츠다. _ ___;;



또 그들에 팔힘이 엄청나다는걸 증명해주는 사람이 타이건데..


그가 번개슛을 던질때를 기억해???


（기억하면 추쳔한번~ -- ---*）


아무 힘없이 하늘로 공을 던졌는데 그게 구름까지 날라간다


그런데도 똘똘이랑 안놀았다고 할수있어? -_ -*



3.특수효과


다시금 통키를 보면서 놀랬던건


특수효과인데,


왠만한 영화 뺨칠만큼에 개념없는 말도 안되는!! （앗.. 흥분을）


특수효과를 자랑하는게


어린이들에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피구왕 통키다.


통키에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통키에게 피구공 쳐맞고 사라져간다.


그리고 그중엔 비중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그들은 필살 슛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


ex.） 불꽃슛, 회전회오리슛, 파워슛, 번개슛, 도끼슛, 무지개슛.. 등등


이름도 화려한것이 가지각색이다. -_ -;;


작가님이 필살슛들을 사랑하사 그것들에게 특수효과를 부여하셨는데,


참 기가 막힐만큼 말이 안되고 놀랍다.


일단 패스를 살펴보면 그냥 처음엔 살짝 주고받는것이


조금 지나면 안보일정도로 빨리 공을 주고 받는다..


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래도 어릴적엔 가능하다고 믿었잖아? 그치?


이제 필살슛들을 살펴보자


가장 강하다는 불꽃슛을 살펴보면,


일단 엄청난 불길에 쌓여 엄청난 회전과 함께 날아가며


맞으면 몸이든 어디든 불꽃마크가 생기는데


과연 그게 가능하냔말이다. -_ -;


그 불들은 어디서 나온거지??


더 웃긴건 불꽃슛이 날아가면서 땅을 가른적이 있는데


할수있는사람 있어요??


웃긴건 그렇게 무섭에 날아가는 공이 맞으면 안아프다는데 있다.


무조건 날아오는거에 놀라 잡아보지도 못하고


맞고 쓰러지지만 몇초후 눈을뜨면서 말짱히 움직인다.


그러니까 불꽃슛은 특수효과에 안쫄기만 하면 잡을수 있다.


불꽃슛을 맞은 사람들에 한결같은 대사


"정말 대단한 슛이야"


회전회오리 슛을 던지는 민대풍에 존재는 제갈공명보다 대단하다.


잠깐 삼국지를 살펴보면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을 일게하기 위해


제갈량은 단을 쌓고 기도를 드렸다.


민대풍은 당대 천재라 불리는 제갈선생 보다 대단하다.


왜? 바람을 지맘대로 부르거든. -_ -;;


민대풍이 회전회오리 슛 던질때 테마곡이 나오면서


항상 큰 바람이 부는데..


그건 어디서 나오는거지??


제갈량이 제사까지 지내야 부는 바람을 민대풍은 공만 던질라치면 나오는데


이 정도면 대단하지?


거기다 신기하게 꽈배기 모양으로 날아가기까지 하는데,,


그렇게 못던지지? 봐~ 신기하잖아..


（협박자 어린시절 그거 따라하다 친구들한테 쳐맞은적도 있어요 ㅠ- ㅠ;;）



태백산에 파워슛은 굳이 깊이 들어가기 싫타


왜?


힘만 무식하게 쎄면 던질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슛이니까.


（내가 볼때 태백산은 야구선수가 더 어울려.. ）


단지 공이 샌드위치처럼 안날라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싶은게 타이거의 번개슛인데...



번개슛은 불꽃슛만큼 엄청난 구라를 자랑한다.



일단 타이거가 하늘높이 공을 던진다 아주 가볍게 그런데도



구름까진 올라가나보다? -_ -;; 근력이 그렇게 대단해?



또 놀라운건 타이거가 거기까지 뛰어올라가는동안



공이 기다려준다는 사실이다..



거기에 타이거에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타이거는 하늘위에서 공을 던진다..



신기한건 공중에서 할말 다 하고 떨어진다는건데,



뭐 이건 드래곤볼에선 흔히 있는 일이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겠다.



이때!! 여기서 타이거가 공을 잡는순간 공이 번개와 함께 합체를 하게 되는데..



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아마 타죽을껄?



근데 타이거는 그 번개를 맘대로 부르고 만져도



말짱하다 （개념없는 새퀴）



초등학생이 팔힘이 뛰어나 구름높이까지 공을 가볍에 던지는것도 신기한데



점프를 그만큼 한다는것도 놀라운데 번개와의 접촉후에도 말짱하다는건



작가가 결국엔 개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이다.



3.5 통키 아빠 （요건 심심해서 -_ -;;）


통키 아빠는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통키는 아빠를 사진으로만 봤지


직접 만난적은 없다.


아빠는 왜 집을 나갔을까?


엄청난 피구선수로 국가대표로 나가면 돈도 엄청 벌텐데..


그런데 통키에서 어른들이 피구경기 하는걸 보여준적이 있던가?


답은: 없다.


따라서! 피구는 애들 공놀이였다는것이지.


그 사실도 모르고


산속에서 흙파먹고 불꽃슛 던진 통키아빠?


당신같으면 집에 들어갈수 있겠써?


마누라는 쌔빠지게 수영가르치면서


돈버는데 지는 공하나 던진다고


가정을 팽개쳤는데..


나같으면 못들어가지,,



왜??


여자들이 바가지 긁으면 무섭거든..


통키 엄마 봤지?


한성질 할꺼 같던데??



4.결론


그래서 이 분석에 결과가 뭐냐?


엣헴.. 결과는 만화에선 무슨일이든 가능하다는것과,


초등학생은 무서우니 조심하자는 것이죠..



==============================================================================


힘들게 썼는데...

허접하져? ㅋㅋ

재밌게 써볼려고 했는데 글재주가 부족하여 ..



ㅋ 오랜만에 통키도 보고 옛날 생각도 나고.

어린시절엔 참 순수했던거 같네요

통키에 나오는 모든게 가능했다고 생각했으니~ ㅋㅋ


불꽃마크 그리고 그 위에 손가락 맞춰서 던지면

진짜 불꽃슛 나가는줄 알았으니까요~

안나가면 괜히 불꽃마크가 잘못됐다고 투덜거리고

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오랜만에 나가서 피구나 한판? ㅋㅋ



암튼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비추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