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존나 유치한데

최근 한 달 정도? 몇 주 동안 계속 길가면서

초천재 게이머 미소녀 버튜버 스토리 생각하면서

걸어서 그런가

지금 하는 일 잘 풀리고 여유 생기면

ㄹㅇ 스토리 글로 적어보고 싶음...

소꿉친구의 권유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버튜버, 초텐이 （소꿉친구가 지어줌 초 텐사이 게이머）

길가면서 생각한 에피소드가

반응속도 0.01~0.03초 관련한 에피소드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그림 완벽하게 기억하는 에피소드

오늘은 퍼즐게임 해볼거에요! 이런거 처음 해봐서 훈수 좀...이랬는데

레이튼 교수 같은 게임 그냥 바로 다 맞춤 고민하는 시간 진짜 짧음. 거의 없다고 할 정도.

채팅창으로 훈수해달라며... 이런 에피소드

자주 FPS 게임하는데 백발백중 단 한 번도 빗나간적이 없음. 채팅창으로 솔직히 한번도 총알 빗나간거 본적없는거같음ㅇㅇ

RPG 레이드. 패턴파악하면 절대 안 맞음. 패턴 다 알고 연습도 안 하고 원트 노피격 클리어

카드게임할 때 사람들 뭐 냈는지 당연하듯이 기억.

레이싱게임. 최단거리정확도 99.99%

등등

유치해보이지만 자캐딸처럼 말도 안 되는 초천재 게이머 버튜버.

하지만 봇치같은 성격에 아우우 + 내성적.

소꿉친구 의존증.

최근 좀 심도 있게 스토리 구상한 에피소드가

스트리머 게임 대회를 하는데

처음에는 초텐이가 출전 안 하려했는데

역시 소꿉친구의 강요로 출전하게 됨.

근데 초텐이와 같은 팀 되기 위해 처음부터 스트리머끼리 삐걱대더니

대회가 진행되면서 초텐이 때문에 재미가 없어졌다면서 은근히 꼽주면서 스트리머끼리 싸움나게 되고...

예전 학창시절 때 동급생끼리 게임하면서 겪은 트라우마가 갑자기 부상하게 되면서 초텐이는 급방종하고 며칠간 잠수타게 되는데...

이런 클리셰범벅이지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싶구나...

아니면 버튜버 매니저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너무 팬심가득해서 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