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는 신라 24대 임금 진흥왕 재위 14년（서기 553년） 새 궁궐을 짓다가 황룡의 환영이 나타나서 사찰로 고쳐지은 신라의 왕실사찰이었음.（즉 궁궐이 어쩌다가 절이 된거. 그래서 황룡사는 절인데도 건물구조가 절구조가 아닌 궁궐구조로 되어있었다고 함.）

현존하는 사찰중 제일 큰 사찰인 불국사의 8배가 넘게 크고 화려했으며 백제장인 아비지의 도움을 받아 지은 80미터나 되는 동양최대의 불탑인 황룡사 9층 목탑이 있었음.

솔거라는 화가가 그림을 너무 잘그려서 새들이 솔거가 그린 나무그림을 보고 진짜 나무인줄 알고 날라와 앉으려했다는 이야기 유명하니 들어본적 있으실텐데 그 솔거의 나무그림이 황룡사의 금당에 그린 그림이었다고 해요.
（솔거:내가 발로 그려도 이 글쓴 바보 녀석보다는 잘그리지.）

고려 23대 임금 고종 재위 25년（서기 1238년） 대몽항쟁때 몽골에게 불타없어져 전소되어 지금은 터만 남아있답니다.

비록 현재는 빈터만 남아있지만 황룡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찰이라.
황룡사의 복원을 기원하며 저희 큰스님께 선물드리려고 제가 블루아카에서 제일 사랑하는 미야코를 투어가이드로 나오게하여 그려봤었던거.
스님들이랑 보살님들 처사님들이 기뻐하며 받으셨답니다.

황룡사에 대해 모르는 젊은 블붕이분들은 아래 황룡사 애니메이션 봐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