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일하던 주민센터 옆에서 매번 선교활동하며 부침개 구워서 나눠주시는 주민센터옆 교회 목사님이 있었는데.

저는 불교신자지만 대개 자기종교 아니면 지옥간다는 다른 목사들이나 기독교인들과 달리 그 목사님은 정말 타인의 종교도 존중하고 좋은 분이시고 그분덕에 한동안 일끝나고 맛있는거 잘얻어먹을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제가 목사님 나오는 작품중 재밌게 본 백성녀와 흑목사를 그려서 액자넣어서 선물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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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난한 청년들위해 3천원에 밥 무한리필 김치찌개하시는 신부님 식당 문간에서 덕분에 배불리 먹어서 거기 메모붙히는 곳에도 마리랑 사쿠라코 그려서 붙혀드리고,

우리 큰스님께도 신라왕실사찰 황룡사 그려서 선물드렸었는데 이거로 천주교+불교+기독교 3관왕 달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