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후버 얘가 문제예요. 

한 가지 성질을 충족시키면 다른 쪽이 무너지고

그 다른 쪽을 충족시키면 역시 하나가 무너져 내리는데... 더 심각한 문제는 현재 진격거 유튜버 중에 베르톨트 후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접근한 인물이 없다는 것. 내가 한쪽을 잡고 있는동안 타인의 정보를 이용해서 나머지를 쌓아 올려야 하는데 그 정보 자체가 부재중입니다.

예 그렇습죠, 예상은 했지만 내 예상보다

배르톨트는 더 인기가 없더라 이말입죠, 헤헤...

벵르톨트 후버는 우수한 군인임과 동시에 언제 살해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군인이라는 신분탓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캐릭터 성이 좀 보이는데 왜 최대출력의 폭발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베르톨트는 초대형의 힘을 거의 완벽히 사용하는 우수한 계승자라는 설정인데 그가 보여준 폭발은 아르민의 그것보다 확실히 규모가 작습니다.

우수한 계승자（이해도 높음）, 마레 정규 훈련 이수자, 전사로 선별된 유능한 인물에 판단력도 나쁘지 않고 계승자 사이에서도 꽤 우수했던 모양인데 기회가 있을 때 날려 버리지 않은 이유가 뭐지.... 분명 죽는 걸 무척이나 두려워했는데...

104기 조사병단에게 강한 동료애를 느끼고 있던 인물이라는 거 하나만으론 설명이 안 되요. 104기 만큼은 내 손으로 죽이기 싫었다? 이게 그아나 후버파의 이론인데 아르민도 104기인데 크리스피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넘어 숯덩이로 만들어 버렸으니 근거가 빈약한데... 

자신조차 자신이 맡은 임무를 혐오했다 역시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본인의 발언에 의해 막혀 버리는데... 가이드 북이 세권들이 세트니 그거 사서 뒤적여 보는 게 나을거 같아요. 자존심이 조금 상하지만 어릴때 비해 애니에 집중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고... 어차피 가이드 북... 결국 일종의 굿즈라며 구매하게 될테니 미리 세일할때 사면 개이득이긴 하지. 헤헤

하필 파악이 막힌 캐릭터가 최애캐임건 무슨 경우람... 가이드북 목걸이 폰케이스 키링 이렇게만 사면 될듯... 티셔츠는 디자인이 장년층이 입기엔 좀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