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아베무 재밌었다 [13] |
2025-05-06 0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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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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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예측 좀 빗나갔달까
모르티스가 무츠미 몸 먹었을때 아 뻔하다 무조건 나중에 둘이 하나가 되는 전개다 싶었는데
모르티스의 유아적인 행동이나 어릴적의 묘사를 보면
사실 모르티스가 어릴적 무츠미였고
뭐 이런저런 가정사（하도 이 애니가 이런게 많아서 걍 대충 퉁침）때문에 조용 소심한 무츠미가 밖에 나와있던게 아닌가 싶었는데
실상은 무츠미 지키려고 만들어진거랬으니 유아적 행동은 그냥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냐고
개인적인 감상으론 둘다 심연으로 떨어졌는데 아마 둘 다 페르소나일 뿐이고 지금의 무츠미가 진정한 무츠미가 아닌가 싶음
하나가 되었다기엔 애매해보임 내생각엔 하나가 되었다는걸 보이고 싶었으면 이런 연출 안썼음 더 좋은거 많거든
어릴적부터 본인도 알지 못한채로 연기한다는 묘사도 있었고 자기도 모른채 만들어진 페르소나들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한듯
페르소나의 뜻을 생각하면 아베무의 주인공은 결국 무츠미였던것같다 그죠
호감은 냐무가 호감이네
베이스문대 아저씨는 잘 모르겠고
우이카는 정신병있는듯
뭔가 좋게좋게 포장된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우이카가 뱅드림 전체에서 제일 이상한년 아닌지
하츠네라고 해야하나 여튼 쩝
플롯 외적으론 아베무쪽 연기력이나 각본등등 이런저런 부분이 마이고보다 완성도가 더 높다고 보여짐
근데 그건 마이고가 보다 더 미완성되었고 성장중이기때문에 그렇게 표현한다고 생각이 듬 연기는 성우 기량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연기력 부족하서 불완전 해보인게
오히려 마이고라는 밴드의 특성을 온전하게 살린거같음
뭐 평가하라면 아베무를 더 높게 치겠지만 마이고가 주인공으로 보임 제 눈에는
아베무도 사실 아쉽다면 우이카가 좀 아쉽긴한데
뭔가 반전준답시고 준거같은데 솔직히 방식도 우아하지못했고
그 반전도 솔직히 짜친달까 이미 막장드라마로 단련된 조선인한테는 안통해 이런거 ㅇㅇ;
오히려 자기 조카가 잊게해줘 흑흑 하니까 좋다고 쇠악스한 미친련으로밖에 안보임
개인적으론 전설의 밴드 크라이씩이 부활한씬이 제일 좋았음
하루히카게도 마이고랑 다르게 키보드로 시작하는 멜로디가 하루히카게라는 곡의 느낌을 더 잘 살린거같고
재밌게봤습니다
마이고는 계속 주시하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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