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데시코가 캠핑장까지 열차를 타고 가는데, 나데시코가 내리는 아프트이치시로역에서부턴 급경사 때문에 뒤에 기관차가 연결된다고 하네요. 저기부턴 지상의 톱니 레일과 열차의 톱니 바퀴가 맞물린다고 하고. （그런 걸 '랙rack 식'이라고 할 거에요.）

차량이 의외로 디테일하게 표현돼있어요.

일본에서는 저기서밖에 못 본다는 얘기가 나왔을 땐 좀 의아했는데,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철도 인프라가 더 많은） 일본에서는 저기밖에 못 본다는 게 맞는건가 싶었거든요. 저도 일본에서 직접 경험하기도 했고.

다만 운행 도중에 동차와 기관차가 연결되는 모습을 말하는 거라면, 확실히 흔히 볼만한 건 아니긴 하겠네요.

제가 말한 건, 동차끼리 연결되는 모습을 말한 거였거든요.

나데시코는 캠핑장까지 가서 짐을 풀고, 구경하다가 다시 다른 역에서 열차를 타고 다녀오기로 했어요.

한편 린과 아야는 오토바이를 타고 계속 여행중이죠.

센즈에서 여기까지 굉장히 고생했어요...

그리고 캠핑장 가기 전, 마지막 목적지인 하타나기 대현수교로 가기로 했죠.

저기는 오토바이로 갈 수 없어서, 직접 걸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도착한 하타나기 대현수교는 생각보다 굉장한 모습이에요. ㄷㄷㄷ

저 세상으로 갈 것 같아요..

다행히 둘 다 살아있죠.

나데시코는 철교를 걷는 중.

'철교를 걷는다'는 것도 좀 특이한 경험인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