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원래 6월에 수어사이드 할라했는데

옴뭉 2025-05-13 02:30:38 1 0
몇년치 어떻게 살까는 저도 항상 고민하는 문제인데, 뭔가 평생 먹고 살 수 있는거가 없는 이상은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나이라던가 시간이라던가 결국 사람들이 개념적으로 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는데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듣보님도 자격증도 따시고 알바도 하시고 많은 노력과 고민, 결정을 하셨었으니까 자신에게 관대할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한거 아닐까요? 분명 제 말로는 무언가 큰 해결책이 될 순 없겠지만, 부디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2:32:12 0 0
술먹고 뻘소리좀 해봤는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요이o 2025-05-13 02:30:44 1 0
저두 그래요 그래도 저보다 많은 걸 경험하셨네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2:33:01 0 0
그래도 선생님은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는 확고하시잖아요? 전 아직도 제가 뭘 해야할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ㅠ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요이o 2025-05-13 02:36:46 1 0
저도 얼마전부턴 좀 방황하게 되더라구요. 헤매는거같아요 저도. 우리 가끔 맛있는거 먹는 삶이라도 즐기자구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옴뭉 2025-05-13 02:38:04 1 0
다들 맛있는거 먹구 힘내셈. 저도 밤 중에 냉장고에서 몰래 치즈 훔쳐먹는게 삶의 낙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요이o 2025-05-13 02:39:08 1 0
오래건강하게살자
추천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2:42:26 0 0
빨리 술이나 먹고 자야겠어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코하루바보 2025-05-13 02:40:49 1 0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선배시네요 저도 어떻게 살지 전혀 모르겠어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2:42:39 0 0
앞길이 막막하다 해야하나 으으
추천 신고

추천완료
타카미나 2025-05-13 02:42:47 1 0
자격증도 없는 앰생 97은 역시 나뿐인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3:14:56 0 0
ㄴㄴ 나도 딱히 특출난거 없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햐쿠만텐바라살로메 2025-05-13 02:43:15 1 0
솔직히 저는 매일 그생각하고살고있음. 백수기간 길어지고 가고싶은 길이 쉽지않아서 노력도 요즘 더 줄어들고 반포기상태인거도 잇고..조금 더 힘내보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3:15:16 0 0
알바 그만두고 한 달 지나니 슬슬 심적으로 조여온다할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Hemenway 2025-05-13 02:46:22 1 0
나도 비슷한 나이이고 가진 자격증도 면허랑 jlpt 밖에 없어서 공감이 되네... 계획 잡았던 것도 비슷하고...ㅋㅋ 근데 뭐랄까 내가 요즘 느끼는건, 내가 그런 계획을 잡았던건 내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더라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건 10인데 지금 당장 100을 해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10조차도 못하고 있는 느낌? 그래서 아 난 아무것도 안되나보다~ 하고있는 느낌? 그래서 갠적으론 내 나이가 몇이니까 이걸 해내고있어야해 이걸 해냈어야해 이런거에서 벗어나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 나는 사람 눈 쳐다보기가 요즘 도전과제야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언제부턴가 사람 눈을 똑바로 못 보게 됐는데, 요즘 이거 고치려고 노력하는 재미에 살어 서른 먹은 아재가 말여ㅋㅋㅋ 그러니까 듣보군도 사소한거로 퀘스트를 만들어서 한번 클리어해보자 벌써 로그아웃하기엔 우린 아직 피로도가 남았잖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햐쿠만텐바라살로메 2025-05-13 02:58:29 1 0
저도 예전엔 눈 잘 못쳐다봤는데 사람을 감자처럼 보면된다, 계속 쳐다봐야 늘어난다 그런 말 들어봣지만 별로 소용은 없더라구요. 가기계발서 보면 결국 상대방에게 비춰질 내 모습을 생각해야하는게 좋다고하던 말이 있더라구요. 계속 쳐다본다는건 오히려 상대한테 부담준다는 느낌이라3~5초에 한번씩 눈 마주치고 중요한 순간에 보면서 맞장구치고 하는게 중요하단거래요. 헤멘쿤도 화이팅입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3:16:28 0 0
그죠 로그아웃하기엔 아직 많이 남아있죠. 다시 생각해보면 저 생각을 했던 그때의 나와 비교했을때 정신적으로 많이 단단해진거 같네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쿠다이즈나 2025-05-13 02:54:10 1 0
사람들 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사는구나 싶음. 지금 뭐랄까 현실 속에서 방황하면서 살고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할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3:17:16 1 0
육지도 안보이는 망망대해를 건너는 기분이랄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메스가키뺨때리기 2025-05-13 03:00:56 1 0
레제극장판같이기다리죠저도그거땜에일단버티는중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웃대눈팅하는듣보 2025-05-13 03:17:23 0 0
가 그게 뭡네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토우코야 2025-05-13 03:39:52 0 0
우리 화이틴해요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쌍검든바리안 2025-05-13 04:05:27 0 0
저도 20대 때 저에게 있어선 큰 실패도 몇 번 해 보고 뜻대로 안 풀리는 일이 오랜 기간 이어져서 힘들었었는데, 어찌저찌 살다보면 살아지더라구용?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안 한게 아닌, 항상 다음 단계를 위한 걸음이었고 사람마다 평범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평범하게는 살아지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불안해 하시거나 낙담하지 마시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시당...!!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랄룰 2025-05-13 04:28:30 0 0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어찌저찌 그냥 숨만 쉬면서 살고 있는 느낌... 같이 힘내봐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시로가네35P 2025-05-13 05:38:01 0 0
님은그래도 고민이라도 하는데 저는 비슷한상황에 ㄹㅇ 고민도 안되고 아무런 위기감도 못느끼고 놀고만잇음 좇됫음그냥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뻘)원래 6월에 수어사이드 할라했는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