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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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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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패션오타쿠라기엔 내가 너무 허접한 오타쿠라서 다른 만게오타쿠에 발밑때같은 존재감이라서 그래...
늙어서 애니패스티벌 보다 미술관이 더 재밌어져버린..
그런 패션 오타쿠를 소재로 만든거같은 느낌의 버츄얼캐릭터 작품 .무려 천개가 넘는 모든 VR챗 캐릭터모델같은 애들로
일상생활을 그린듯한 판화가 유독 눈길을 끌었었음!
코로나 때 직접 만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단절감을 인터넷 커뮤로 표현한 작품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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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모리미술관 입장하자마자 보였던 미디어아트.. 코즈믹한 우주인의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정말 영롱함!
마지막으로 지브리미술관에서 찍은 라퓨타 로봇!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녹슨 분위기가 더 슬프게 느껴졌음ㅠ
사실 로봇이랑 같이 투샷 찍고싶었는데 이미 찍고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담감에 도망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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