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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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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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이후 1년 반만에 다시 열린 블케스트라
이번엔 잠실롯데콘서트홀에서 했는데 여기가 분명 와봤던 기억이 있어서 언제 왔었지 싶어서 생각해보니 블케스트라가 아니라 던케스트라 때 왔었음
여담으로 그때 넥슨 뿌리 사태 터지기 전이라 몰랐는데 던케스트라에서 노래했던 가수가 알고보니 페미였음ㅋㅋㅋ 박수까지 쳤었는데...
1회차에선 세종문화회관에서 해서 외부에 대형 페로로도 전시해두고 했는데 이번엔 실내에서만 해서 특별히 전시는 없었음
밥먹고 올라가니 2시 50분 가량이였는데 입장 마감이 다가와서 입장 전에 사진은 많이 못찍음
1부 2부로 나눠져 있었는데 1부는 많이들 아는 잔잔한 노래로 많이 연주해서 솔직히 졸렸다... 피로로 눈도 욱신거렸고
그래도 1부 후반에 보컬분 나와서 꿈길의 꽃 부른 건 진짜 최고였음...
2부는 1부보다 좀 더 신나는 노래들로 연주됐는데 아무래도 지난 블케스트라랑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된다 1회차 2회차라...
일단 베스트는 역시 리 아오하루 스크린으로 띄워주는 영상도 4th PV랑 상냥함의 기억 엔딩부분 잘 짜집기해서 심금을 울렸고
총력전 브금에서는 지휘자님이 그레고리오 연주 전에 그레고리오 지휘복 입고 나온 게 ㄹㅇ 감다살ㅋㅋㅋㅋ 연주 자체 볼륨도 압도적
1회차보다 아쉬웠던 게 이번 피날레 보컬곡은 저녁놀의 약속이였는데 이것도 좋았지만 1회차 때 윤하님 나와서 치트키 상냥함의 기억 불렀던 건 역시 너무 레전드였음...
그리고 앵콜 찐막곡이 용문동주였는데 마지막 징소리로 피니시 연출은 좋았는데 그걸로 ㄹㅇ 찐막나니까 미묘한 느낌이였음 연출은 좋았는데 이게 피날레로 맞나...? 싶은 느낌
아무튼 2회차도 정말 좋았는데 1회차가 이렇게 다시보니까 너무 레전드였음ㅋㅋㅋ
우리 아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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