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0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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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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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번 주말에 좀 중요한 시험 보고 왔는데요
쐉탈하고 왔더니 주말 내내 정신 못차리고
오늘 새벽에 잠자려고 누워서야 좀 정신이 차려지네요 후.....
진짜
작년에 비해 커트라인이 이렇게나 점핑할 줄은 몰랐는데
ㅋㅋ....
아싸리 저기 수도권 쓰고 서울 상경 하는걸로 목표 잡았으면 지금 발뻗고 잤을텐데 싶지만
제가 직렬 욕심부리다가 불나방 짓 한거라 할말이 없네요
집이랑 주변에선 그 점수 맞고 떨어지는게 너무 아쉽다면서 일년만 딱 더 해볼 생각 없냐는데 지금 몇개월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서 맨날 놀고 그랬어서 더 할 엄두가 안나네요ㅋㅋㅋㅋ 사실 저 공부한 꼬라지 생각하면 커트라인 비빌뻔 한것도 기적인듯ㄱ- 근데 시발 작년 커트라인이 지금 제 점수였다고요 분명
떨어진건 둘째치고 이제 생각해둔 계획도 업어서 인생 해야될지
모르겠다는게 제일 빡치네요ㄱ-.....머해먹고 살지 진쨔
그냥 대놓고 개못해서 비빌껀덕지가 없으면 미련도 안남아서 화도 안나는데 존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 잡는 방법 찾는거마냥 1퍼센트 확률로 엑조디아 조건 완성되면 아직 붙을 가능성이 있는게 진심 개열받음.....뭐 그래봤자 떨이겠지만요
아 떨어져도 별 생각 없을거 같아서 시험 끝나면 하나코군 마무리 하고 마장판 섹장판 보러갈거같았는데요 그냥 손이 안감요ㄹㅇ....만화도 그릴려햇는데 펜 잡을 생각도 안나네.....
그래도 내일부턴 정신 잡아야겠다는거죠
어 이번주애 마장판 특전 받으면
내가 이긴거야ㅋㅋㅋㅋ
시
발
....
그냥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만
쓰고싶었어요
.....
여러분들은 우울하지 마시길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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