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세카 찍먹해본 개인적인 후기 [4] |
2025-09-28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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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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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프세카 커피차온다길래
커피 한잔 쌀먹은 참을수없으니 일단 짧게 찍먹해봤음
개인적인 생각은 확실히 잘만들었다 싶음
수많은 리듬게임의 입지를 위협시킨 저력이 확실히 느껴졌달까
기원이 프로젝트 디바계열 리듬게임으로 알고있는데
개좆마스도 원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락실에서 남눈치 안보고 여자 고등학생들 춤추는거 보면서 히히덕 거리던 오타쿠들 게임이라는 썸띵이있으니..
사실 세가에서 내오던 리겜도 원래 체크셔츠에 오락실 근처 카페같은데서 ps비타 뿅뿅거리면서 미쿠 춤추는 리듬게임（프로젝트 디바계열）하던 그런 오타쿠 게임이었는데
포터블 게임기라는 흐름이 모바일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인터넷 발전 시작으로 Gaas형 게임들이 서브컬처의 중심이 되었고（리겜 라인에서는 데레스테, 뱅드림등）
그 흐름을 성공적으로 읽고 자리잡았다고봄
스토리는 니고밖에 안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중생 타게팅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생각하고
극장판도 마찬가지 "청소년기"학생들을 위한 이야기지만 성인들에게도 무언가 이야기를 심어주는.. 그렇다고 생각함
너무 사업적으로만 긁어본거같은데 그만큼 짜임새가 좋다고봄 좆좆좆톡처럼 고객 타게팅 잘못한것도 아니고
진짜 흠잡을데가 없는게 보카로 시장의 성장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있다고 생각함 지금
제 나이대는 딱 중학생때쯤 유튜브, 티비플 이런데서 우타이테 노래로 보카로 알게되는 경우가 많고
솔직히 제 윗줄 분들도 대부분 중 고등생 시절에 보카로를 알고 즐겼을거라 생각해서
"새로운 유입"을 만들 줄도 탄탄하고
음악을 게임에 넣고 그만큼 돈도 주고
새롭게 보카로 프로듀서로 유입되는 사람도 자연히 생기기 마련
켄시 아야세가 그쪽이였다는것도 유명하지만
어린애들이 스토리를 보면서도 나랑 나이가 비슷한데 얘들은 작사작곡도 하네 이런거 보면서 뭔가 자극을 느낄수도 있고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고
결국 시장의 선순환에 장대한 기여를 했다 이거죠
서브컬처 시장에 하나의 선순환을 만들고싶은 사람으로서 존경스러울정도랄까요
좋은 게임이네요
리겜을 못해서 자주하진않을듯 근데 ㅋㅋ!!!;;;;
밀리시타도 맨날 오토만돌린단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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