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닉언짤 퍼온거 ㅈㅅ..）


꿈속에 피븝이 닮아서 호리호리하고 머리 붉은색인데

좀더 삐죽삐죽한 메스가키 보추 나왔었는데

학창시절 나 괴롭히던 일진이었단 설정이었음


암튼 얘가 어째선지 울집 찾아와선

방에 전시된 피규어 보면서

"야 니나이에 이런거나 모으고 노니까

아직도 그러고 사는거야ㅋㅋ"

이러면서 도발하더니

나중엔 보란듯이 피규어 반갈죽 내버림ㄷ


본인 개빡쳐서 부러진 피규어

보추 이마에 던지니까 그거 맞고 기절함


잘됐다 이참에 죽이고 뒷산에 묻어야지

진심 이런생각 했었는데

잘생각해보니 죽이고 나면 뒷처리도 힘들고

진심 경찰에 끌려갈거 같은거ㄷㄷ


그래서 벽에 기대두고 허벅지로 스마타 하면서

엉덩이 조물거렸는데 점점 기분 좋아져갖고

그대로 키스까지 할려 했는데 그때 딱 잠에서 깸


그러고 나서도 아직 정신 몽롱한 때라

아 좀만 더하고 싶었는데 아깝다 이런생각 하다가

시간 좀 지나고 정신 차리니 자괴감 십오지더라ㄷㄷ


나 진심 인큐버스한테 제대로 홀린듯..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