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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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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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그림작가로 유명한 무라타 유스케 작가의 전작
미식축구 만화 아이실드21
참고로 스토리 작가는 닥터스톤, 트릴리온게임 작가
의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40야드를 4.20초에 끊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캐릭터다.
그렇다면 40야드 대시 4.2는 어느 정도의 속도일까?
다음은 육상종목 선수들을 표본으로 100미터와 40야드 대시 기록의 분포표를 비교해 양 종목 기록을 환산한 표다.
40야드 대시 4.2는 100미터로 따지면 9.79초 정도
이는 우사인 볼트가 2008년 세계기록을 9.72초로 경신하기 전까지의 세계기록과 동일한 수치다.
참고로 현재 100미터 세계기록은 2009년 우사인 볼트가 재경신한 9.58
세계 최고의 미식축구 리그인 NFL（내셔널 풋볼리그） 기록과 비교해보자.
참고로 NFL은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돈이 몰리는 리그다.
기존 기록이 존 로스의 2017년 4.22초이고,
2024년 재비에 월디가 4.21초로 이를 경신했다.
즉 이새끼는 동양인 고1이 NFL도 씹어먹는 육상기록을 내고 있었던 것
만화에서는
"40야드 4.2? 숫자만으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미식축구는 만만한 스포츠가 아니야!"
같은 개소리나 들으면서 허구한 날 고딩들 상대로 쳐발리지만
현실이었으면 코 파면서 뛰어도 전일본 우승정도는 가볍게 딸 미친놈이었던 것이다.
괜히 미식축구 마니아들이
"아무리 만화라지만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라고 까던 게 아니었다.
뭐 쟤는 만화 캐릭터니까 그런 거라 치고
세계 최속의 사나이 우사인 볼트의 40야드 기록은 과연 몇 초일까?
아쉽게도 우사인 볼트는 현역 시절 40야드 기록을 재 본 적이 없다.
대신 은퇴 후인 2019년 한 행사장에서 이벤트성으로 40야드를 뛰어본 적이 있는데
결과는
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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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야드 4.22초
당시 세계기록과 동률이었다.
심지어
스파이크도 아닌 일반 운동화
공기저항 받으려고 작정한 듯한 티셔츠와 헐렁한 츄리닝
은퇴 후 2년 지남
30대
상태였다
또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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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의 당시 40야드 기록측정 영상을 보면 우사인볼트가 육상처럼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NFL 40야드 컴바인은 출발 신호 없이, 선수가 출발하면 타이머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즉 선수의 반응시간이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우사인 볼트의 세계기록 경신 당시 전성기 반응속도는 0.146초, 역대 최하 반응속도는 0.193초.
이를 고려하면 NFL 컴바인 식으로 반응속도를 떼고 측정한 우사인 볼트（은퇴）의 40야드 대시는 최저로 잡아도 4.074초라는 이야기가 된다. （ㅎㄷㄷ;;）
그럼 전성기 시절의 볼트가 작정하고 40야드를 뛰었다면 어느 정도였을까?
......
영장류 GOAT 세계최속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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