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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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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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는 저주에서 해방되긴 했지만 로저와 거프가 최대 출력 패왕색 방출의 여파로 기절해서 록스의 마지막 숨을 거둔 건 갈링
절벽 아래에서 짖어봤자 바꿀 수 없는 현실을 알고 묵인하는 센고쿠
반대로 절벽 아래에서 지킬 수 있는 걸 지키려는 가프
어린 로키에게 칼빵을 놓던 피도 눈물도 없는 악인 이미지랑 다르게 철부지 조카인 꼬마 로키 WWE 다 받아주던 록스 삼촌
거인들의 이미지 때문에 친구를 도와주지 못한 현실에 절망하고 스스로 뿔을 부러뜨린 하랄드...
한 시대의 지배자의 최후는 다음 세대의 흐름을 격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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