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2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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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tothe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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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서울은 12서코 한창인 21일. 난 한가지 역발상을 했다.
'대부분 오닥구들이 서울로 갔으니 역으로 부산가면
사람이 적겠구나!'
그리하여 평소엔 굴리지도 않은 잔머리를 굴려 부산으로 향...
한것도 있지만 부산 서면 애니플러스에 무려 블아 콜라보 카페하는것이 아닌가!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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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이이잇!!!
갈 이유가 생겨버렸다. 무려 마리가 있지않은가! 그걸로 충분하다!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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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그럼 서울도 있는데 왜 부산가나요?'
A. 허허 간단합니다.
（구미->부산 약 2시간 반）
（구미->서울 3시간）
경상도 촌놈에겐 부산이 그나마 더 가깝단다 알겠니?
암튼 경상도 촌놈의 븟싼 블르아카이브 행을 시작했다.
필자는 글솜씨가 별로없으니 괜히 가는길 과정이나 먹은걸
찍어올러봤자 노잼이고, 만붕이들의 소중한 데이터만 잡아먹을테니 바로 본론으로 가자.
자. 일단 애니플러스에서 파는 굿즈들을 보자. 시선강탈 미카（다른애들도 있음）큐브쿠션부터 아크릴, 뱃지까지 다양했다.
물론 나는 마리만 보인다마리야.
2시 타임때 예약이고 기다리는 동안 마리굿즈나 사....
....?
.......???
그렇담 다른 아크릴이라도
（클리너 뿐만 아니라 다른 아크릴도）
없다...싹다 팔렸다... 쿠션빼고 다 팔렸다... 븟싼 사람들은 마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가보다...
있어야 먹지.....
암튼 시간되어 카페 입장했다. 자리는 당연히! 마리있는 곳으로했다.
여기. 내자리. 시야가 마리로 가득 찼으니 천국이지.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고민 1도 안하고 마리 달라고 했다.
아 참고로 이 여행은 난 예약 실패했는데 혼자서 씩씩하게 agf.지스타.결속밴드 순회하는 림붕이 친구덕에 올 수있었다.
그래서 덕분에 히나타 스무디도 구경할 수 있었다.
각 캐릭터 대표 컬러를 모티브로 했는지 히나타는 파란색?이고 마리는
.
.
.
.
노란색?
....?
....오렌지 맞지 마리야??
.
.
.
....ㅎ
마셔보니 오렌지 맞았다. 처음에는 일부러 안섞고 마셔보니 좀 흔한 오렌지 에이드 맛이라, 한 모금후 붓산이니 바로 크림 슦아먹었다.
크림 들어간것 치곤 느끼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조합이 내 입맛에도 맞았다. 게다가 오렌지 젤리? 같은것도 들어가서 중간중간 씹는맛도 있었다.
반면 히나타 스무디 먹은 림붕이 친구의 후기는 달아서 많이는 못먹겠다고 했다.
（...대단한 녀석.）
다마셔 갈때쯤 무려 수녀시대를 틀어주는게 아니겠는가!
대학 전공（대충 미디어과） 스킬을 마리 순간포착을 위해 갈고 닦았단마리야
그리고 한국어 ver 왓삐도 나왔는데 미안하다 앵자.
내 눈에는@@@@마리가 더@@@@ 청순@@@@하오@@@@
그리고 식기 반납하는 곳 근처는 이렇게 스탠딩까지 있었다.
그 반댓편에는
이렇게 왔다간 사람들의 후기가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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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해요 성도회 이단심판관님
암튼 카페후기는 요정도 되셨겠다.
글쓰다보니 사진 좀더 찍을껄 그랬다.
다만 당시엔 마리 굿즈'들'이 품절되어 + 급하게 계획되서 온거라 싱싱미역상태였다.
+ 사족으로 빈손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요즘 호감인 사키코 아크릴 하나 샀다.
소전.명방하는 나에겐 굿즈샵 가봤자 구경만 하다 방드림 추가되서
이번엔 좀 고를게 많겠지 싶었는데, 이쪽동네도 굿즈 수량이 비극적이었다.
아 소수파의 슬픔이여
명
일방주
굿즈 맞죠?
++
이건 둘러보다 웃겨서 찍었다. 마오마오가 약을 잘못먹은듯 하다.
암튼 이렇게 경상도촌놈오닥구의 붓싼 카페는 이렇게 끝났다. 살짝 피곤했지만 재미와 감동이 나름 있었고, 마리굿즈는 없었다.... 한동안 붓산은 쳐다도 안볼꺼다 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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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
（열린결말）
이상 후기봐줘서 고맙고 남은 2025 행복덕질하길 바래요!
진짜 끝!
이달의 악성재고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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