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2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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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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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믹싱은 보컬이 튀어나가지만 마이고는 그렇지 않다는 것
가창의 스타일 탓인것도 있겠는데 성격을 반영한거라는 해석도 재밌고
이 영상을 보고 하루히카게를 실제로 크라이식이랑 마이고 버전으로 교차하면서 들어봤는데
마이고 버전에서는 처음부터 일렉이 리드하면서（아마 라나일듯） 악기 소리가 좀 튀는 경향이 확실히 느껴지는듯
이것도 성격 얘기로 들어가는게 마이고의 하루히카게는 라나가 갑작스럽게 지멋대로 시작한거라서 제멋대로 나가는 느낌이 살아있는걸까
크라이식은 반면 사키쨩의 키보드가 확실히 보컬을 서포팅 하는듯한 느낌이 든달까 원래도 크라이식버전이 키보드때문에 더 좋다고 느끼긴했는데
근데 이 부분은 제가 음알못이기도 하고 크라이식 버전을 퍼스트테이크로 들어서 그런가 보컬이 원곡의 의도보다 더 부각되었을수도 있고
댓글에 타키 작곡 경력도 재밌는 해석인게 실제로 마이고 초기곡은 죄다 템포 빠른곡이었는데 최근 나오는곡 보면 확실히 하루하카게정도로 템포 느린 락발라드 느낌이 나오는거같기도 하고
하... 진짜 이런거 볼수록 이 세계가 그냥 한없이 즐겁다
더 알아나갈게 끊임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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