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첫 알바를 집 근처에 있는 마트 내에 있는 푸드 코트 중 피자 집 알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거진2년동안 갇혀있다가 처음 하는 사회생활 이다보니 1달간은 눈코뜰새없이 배우고 혼나고 바쁘게 지냈다. 1달 후 아직 초짜이긴 했으나 이제 보이는것도 어느정도 보이고 "들리는"것도 좀 들리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푸드코트에서 일 하다보니 벽 하나 두고 다른매장과 있으니 가까운 매장에서 뭘 하는지 무엇을 말하는지도 들렸다.
바로 옆에는 KFC가 있었고 푸드코트 자체가 넓었고 무엇보다 KFC에는 진동벨이 없었던것같다. 항상 캐셔가 ~ 나왔어여!! 라고 외쳤으니까


일단 서사식으로 쓰다가 뭔가 루즈해지는 느낌인데
이런식으로 푸는거 괜찮음?
별로면 그냥 함축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