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마른 오징어가 되기 싫다면 양산을 들고 나가욤...
11화 - 키퍼
"끄으응...잘 가라고 인사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달라 붙는건지 원... 내가 그렇게 좋으냐."
블랙은 다리에 따개비마냥 붙기 시작한 얼굴에 팔과 비슷한 무언가 달고 있는 망령을 바라보며 불만을 뿜어냈다. 한동안은 문제 없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도 늘어날거고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두드질 것이다.
밤에는 특히 더.
하지만 그는 밤에만 움직이는 신세였으니 서둘러야 했다. 그가 맡기로 되어 있는 것은 솔로몬의 72마물들로 본래 악한 존재가 아니지만 종말의 도래에 문 역할을 하는 자들이다. 하나라도 놓치면 소탕한 72마물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자신은 육체도 영혼도 갉아먹으며 싸우고 있다. 신속히 움직여 몸 안에 마물들을 가두고 죽어야 한다.
마물들을 봉인 하려면 동양에서도 은밀히 전해져 내려오는 밀교에 능하지 않은 마물들의 특성상 밀교의 본질을 이해한 자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