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은 마탑과 기사단 두 세력을 주축으로 삼는다.

제국 법에 의거, 제국 소속 마탑 마법사 생도들의 기사와의 접촉을 위해 기사단은 반드시 기사단원 한 명을 마탑에 파견해 마탑에서 함께 생활을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어리고 경력 적은 막내가 파견되는 것이 관례인데, 따라서 보통 마법사 생도들과 비슷한 나이인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의 단원이 선택된다. 대개 1-3년 사이 마탑에서 생활하고 기사단으로 복귀한다.

여기서 마탑 내에서 기사단원이 겪는 이야기에 따라 러브 코미디가 될 수도, 일상물이 될 수도, 뽕빨 하렘물이 될 수도 있다.

본디 내가 이 소재를 구상할 땐 러브 코미디를 겨냥하고 구상함.

근데 진지 먹고 싶으면 기사단원의 잘못이나 그로 인한 오해로 마탑vs기사단 구도 만들어서 전개 시키면 꿀입니다. ㅇㅇ

파견되는 기사단원 숫자나 나이대, 혹은 생도가 아닌 아예 소드 마스터 이런 애 파견하게 하는 거에 따라 글의 내용이 천차만별로 갈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