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이 화두가 된건 먼저 전캐가 월즈 중계중 내년부터 코치의 도움을 약간받을수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커지게 되었는데, 여기 롤갤 여러 의견을 보니 흐름이 끊킨다적팀시야보면 어쩌냐 뇌대리하는거 아니냐 등등 많은 의견이 있더라구요😉

먼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만약 전캐말대로 코치가 도움을준다면 선수들 옆에 코치석이 하나 추가될거같고 거기서선수들과 디코에 같이 참여해서 아군시야로 경기를 관전하다가 코치의 요청으로 작전타임을 걸고 진행할거 같아요

근데 이건뭐 어디까지 제 생각일뿐이고 작탐이 흐름을 끊는다는 의견도 많은데 타 스포츠를 보면 아군의 안좋은 흐름 또는 상대의 좋은 흐름을 끊는 전술로도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예상대로 작전이 잘 진행되지않을시 일부러 파울을 해서 작탐걸고 정돈하고 이런게 흔합니다.

또 퍼즈나 그럼 작탐동안 해설까지 걱정하시는 형님들 계신대 퍼즈는 기술적결함으로 선수도 인게임관련 대화를 할수없고 중계진도 퍼즈사유가 즉각 알려지는게 아니라 모두가 영문도 모른채 벙쪄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작탐은 선수와 코치는 빨리 말그대로 작전을 논하느라 바쁘겠고 해설도 블루팀은 이걸 레드팀은 아마 이렇게 해야겠다고 오디오가 비지는 않을겁니다 중계진도 프로니깐요,,

농구나 축구안보실수도 있는데 농구 경기중에도 감독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수들한테 소리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도 하고 축농둘다 일부러 파울해서 선수교체도 하고（롤에선 불가능하니 하란건아님） 야구? 공수교대 시간도 있고 덕아웃에서 감코진이랑 선수들 대화할 시간충분하고 심지어 경기중 수화로 작전지시하고 선수들 주머니에 상대어떤 유형이여서 수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종이까지 적어서 경기중에 꺼내보기도 합니다

롤에서도 큰 한타 앞두고 전투아닌 상황 한정으로 작탐을 걸수있게 해서 싸우기전에 선수들끼리 의견 정리가 안됐다면 충분히 정리할 시간도 가질수있고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아용

타 스포츠가 하기때문에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전술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있고 e스포츠가 역사가 짧은 만큼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는게 좀더 발전하는데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